▲ 교육위 현장방문 사진

충남도의회 문복위, 복지보건국 소관 출연계획안 등 심사

 

 

충남도의회 문화복지위원회(위원장 김연)는 4일 제307회 임시회 2차 회의에서 복지보건국 소관 2019년도 출연계획안 안건을 심의했다.

문복위 위원들은 출연계획안 편성의 필요성 등에 대해 꼼꼼히 살피고 도정에 반영해 건전재정 운영과 도민의 삶의 질 향상을 주문했다.

김연 위원장(천안7)은 “공공의료원 신규 채용하는 간호사에게 장학금을 지원하는 금액은 적다”면서도 “좋은 인재가 많이 올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요구했다.

김옥수 위원은 “현재 간호사 부족으로 공공의료원에 많은 어려움이 있는데 근본적인 대책이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며 “장학금을 줘서 채용하는 방안도 좋지만 근본적인 대책이 필요하다”고 촉구했다.

정병기 위원(천안3)은 의료원의 경영 평가에 대해 “향후 의료원에서 도민의 친절과 의료 환경이 개선될 수 있도록 지도 감독을 철저히 해 달라”고 했다.

황영란 위원은 “간호사 부족으로 어려움은 있는데 간호사에게 장학금을 지원해주는 것은 좋은 아이템이다”라면서 “간호사가 장학금을 지원받고 근무하는 기간 만료 후의 대책에 대해서도 강구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한태 위원(보령1)은 “간호사 처우개선도 좋지만 근무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주는 것이 급선무”라며 “비정규직 직원에 대해서도 처우개선을 통해 긍지를 갖고 근무할 수 있도록 개선해 달라”고 밝혔다.

여운영 위원(아산2)은 “간호사에게 처우개선으로 장학금을 지원해 주는 것도 좋지만 근무기간을 간호사와 의무적으로 근무할 수 있도록 계약하는 것은 법적으로 타당한지부터 검토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최훈 위원(공주2)은 “공공의료원의 직원에 대해 지도 감독을 철저히 해 의료원에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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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 교육위, 충남교육 주요정책 점검…학교현장 방문

-거산초 ‘마을교육공동체 운영’, 배방고 ‘교사학습공동체 운영’ 현장점검-

 

충남도의회 교육위원회(위원장 오인철)는 4일 충남교육청 주요정책인 ‘충남 마을교육 공동체 운영’과 ‘교사학습공동체 운영’ 현황을 점검하기 위해 아산 거산초교와 배방고교 등으로 학교 현장 방문에 나섰다.

거산초교(아산 송악면 소재)는 현재 교직원 18명, 학생 수 116명의 농어촌 소규모 학교로 학생, 교사, 학부모, 지역사회가 서로 유기적인 네트워크를 구성해 충남형 마을교육공동체를 실현해 나가고 있다.

교육위는 이날 거산초에 찾아 농어촌 소규모 학교가 마을교육공동체 사업을 통해 어떠한 효과를 거두고 있는지 점검하고 우수사례와 사업추진상 문제점 등에 대해 질의했다.

이 자리에서 한옥동 위원(천안5)은 “도교육청과 지자체가 마을교육공동체 사업을 위해 각종 연수, 컨설팅, 마을축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며 “학교현장에서도 실질적인 효과를 거둘 수 있도록 서로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의원들은 배방고에 방문해 교사의 전문성 신장을 위한 교사학습공동체 운영에 관한 애로사항과 문제점을 청취했다.

조철기 위원(아산3)은 “교육청에서는 배방고에서 운영하는 교사학습공동체인 ‘배방수달’(배방 수업의 달인)의 배움 중심 교수학습방법 등 각 학교별 학습공동체의 우수한 사례들을 서로 공유해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 달라”고 주문했다.

오인철 위원장은 “이번 현장방문은 교육청에서 추진하고 있는 충남교육의 주요정책을 점검하고 학교현장에서의 우수한 사례들을 공유하고자 추진하게 됐다”며 “이번 방문을 통해 수집한 다양한 의견과 사례들은 향후 의정활동과 정책대안을 위한 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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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 행자위, 청소년진흥원 대체 부지 선정 필요성 제기

-타시도 청소년진흥원 접근성 편리…충남의 경우 접근성 떨어진 산자락 끝 위치-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청소년진흥원 신축 부분 삭제…나머지 안건 원안 가결-

 

충남도의회 행정자치위원회(위원장 이공휘)는 4일 2차 회의를 열고 2019년도 자치행정국, 미래성장본부 출연계획안, 공유재산관리계획안, 조례안 등 상정된 안건을 꼼꼼하게 심사했다.

이공휘 위원장(천안4)은 “타 시도의 청소년진흥원의 경우 교통편리성 등 대부분 접근성이 좋은 곳에 위치하고 있다”며 “내포신도시에서도 가장 접근성이 떨어진 산자락 끝을 건립부지로 선정한 것은 이해가 안간다”며 의구심을 제기했다.

안장헌 위원(아산4)은 “도에서도 외투지역에 많은 투자를 하고 있는데, 외부적 효과보다는 실제적인 지역경제 활성화 측면도 따져 봐야한다”며 “지역주민 고용실태, 임직원 주거실태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미치는 효과 등에 대한 조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선영 위원은 “외국인 기업이 입주할 경우 많은 세제혜택 등이 있고, 이로 인한 국내기업과의 역차별 문제가 발생될 수 있다”며 “국내기업과 외국인기업을 비교해서 일자리의 질, 양 등을 비교할 객관적인 자료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영신 위원(천안2)은 “요즘 혁신플랫폼이 행정에서 유행인 것 같다”며 “실리적인 면을 따진다면 내포신도시에 혁신플랫폼을 세우는 것은 적당하지 않다”고 꼬집었다.

홍재표 위원(태안1)은 “내포신도시 열병합발전소 협상 타결에 대한 그동안의 노고”를 치하하면서 “수요자 경비가 인상되는 부분에 대해서는 도에서 철저하게 관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영우 위원(보령2)은 “도는 집행기관이 아니고 중간적 역할”임을 강조하면서 “건물 신축보다는 새로운 먹거리 창출을 위한 투자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19년 정기분 충청남도 공유재산 관리계획안은 청소년진흥원 신축 부분만 삭제하고, 나머지 안건은 원안 통과했다.

또한, 대한적십자사 활동 지원조례는 수정가결, 내포신도시 이전기관 소속공무원 지원조례는 위원회 제안으로 원안가결, 자치행정국 소관의 2019년 출연계획안은 원안 통과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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