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7년 서산인삼 직거래장터 사진

 

- 오는 12일부터 3일간, 소비자 직거래 행사 개최 -

- 시중보다 10% ~ 20% 저렴한 가격에 판매 -

 

유례없는 긴 폭염을 이겨내고 수확을 마친 서산6년근인삼이 소비자에게 선 보인다.

서산시는 오는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서산인삼유통센터에서 서산인삼협동조합(조합장 김낙영) 주관으로 서산6년근인삼 직거래 장터가 열린다고 밝혔다.

서산6년근인삼 직거래 장터는 2005년 시작하여 14회째를 맞는 역사 깊은 행사다.

행사장을 방문하면 긴 폭염의 어려움을 이겨내고 농민들이 정성을 다해 가꿔 수확한 6년근인삼을 시중가보다 10%에서 20%까지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

6년근 인삼 외에도 홍삼가공품과 햅쌀, 과일 등 지역 우수 농특산물도 선보일 예정이며, 인삼을 소재로 한 다양한 먹거리와 함께 인삼주 담그기 등의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특히, 이번 행사 기간에는 '제17회 서산해미읍성역사체험축제'도 열려 다양한 역사,문화 체험도 할 수 있다.

정성용 농정과장은 “금년에는 높은 기온으로 큰 어려움이 있었지만 농민들께서 그 어려움을 슬기롭게 극복했다.”면서, “고품질의 서산6년근 인삼 구매할 수 있는 직거래 장터 방문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토질과 기후 등의 인삼생산 최고의 조건을 갖춘 서산에서 생산된 6년근인삼은 조직이 충실하고 향이 강하며, 유효사포닌 함량이 매우 높아 전국 최고의 품질로 인정받고 있다.

전국 6년근인삼 생산량의 15% 이상을 차지하는 서산 지역에서는 430여 농가가 292ha에서 연간 390여t의 인삼을 생산하고 있으며, 지난해 행사에서는 5억여원의 판매실적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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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교육지구 사업」추진 첫단추 꿰다!

- ‘모두가 행복한 꿈을 키우는 서산 마을교육공동체’ -

 

서산시가 지난달 충남도교육청이 공모한 ‘2019년 행복교육지구 사업’ 지역으로 확정돼 내년부터 본격 사업에 나설 계획이다.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서산시는 내년부터 2023년까지 5년간 약 15억 5천만원의 사업비를 투자해 ‘모두가 행복한 꿈을 키우는 서산 마을교육공동체’라는 비전아래 ▲ 공교육혁신(5개 과제) ▲ 마을교육 활성화(5개 과제) ▲ 마을교육생태계 조성(7개 과제) 등 3개 영역, 17개 과제의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행복교육지구 사업은 학교와 지역사회가 상생하고 협력하는 교육공동체 조성에 목적을 두고 충남도교육청, 서산시, 서산교육지원청이 협약을 통해 추진할 계획이며 ▲교육협력시스템 구축 ▲지역민의 자발적 교육력을 활용한 지역 기반 마을교육공동체 조성 ▲지역사회와 학교가 연계한 진로교육 지원 방안 마련 ▲공교육 혁신을 통한 지역민의 공교육 신뢰감 제고에 초점을 맞춰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공교육혁신 지원사업은, 마을과 함께하는 교육과정 운영학교 지원, 마을자원 활용 수요조사 및 플랫폼 구축, 학교밖 교사 학습공동체 연구활동 지원, 학부모 네트워크협의체 지원 등 지역기반 교육과정을 개발한다. 또한 서산행복실크로드 지원 같은 지역특화 과제도 함께 추진한다.

마을교육활성화 사업은,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시민아카데미 운영,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행복카페 운영, 가족사랑 캠프운영학교 지원, 마을학교 및 마을교사 육성 및 지원, 스마트 교육시설(학습실) 구축 지원 등 마을과 연계하는 마을학교를 지원한다.

마을교육 생태계 조성사업은 , 지속가능발전 글로벌 시민교육 활동 지원, 지역교육협의체 운영, 기초학력 증진을 위한 학생 지원, 교육공동체가 함께하는 ‘마을축제’ 지원, 작은학교 특색프로그램 지원, 마을교육공동체 소식지 발간을 통해 공동체 문화를 널리 알리고 확산하는 사업을 시행 할 예정이다.

성기찬 평생교육과장은 “「교육도시 서산」을 만들기 위해 교육기관과 지역사회가 협력하는 인프라 구축 및 행․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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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급식 관계자들과의 워크숍 개최

 

서산시는 지난 4일 베니키아호텔에서 영양(교)사, 학부모 등 80명이 참여한 가운데 ‘2018년 학교급식지원센터 개장·운영에 따른 영양(교)사와 공급업체 합동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지난 3월 첫 개장한 서산시 학교급식지원센터의 운영 현황과 개선방안에 대해 토론하고 타 지역의 사례 청취 및 내년 학교급식지원센터의 추진 방향을 설정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사로는 천안시 학교급식지원센터의 김충구 대표가 초청되어 다년간 학교급식지원센터를 성공적으로 운영해온 천안시의 경험과 서산시의 로컬푸드와 학교급식 발전을 위한 상생협력의 중요성에 대해 강의했다.

워크숍 참석자는 개장 이래 학교급식지원센터와 가장 밀접하게 협력관계를 구축해왔던 학교의 영양(교)사와 유치원장, 식재료를 공급하는 업체, 학부모 등으로 구성됐다.

시는 이날 워크숍에서 제안된 의견들을 수렴하여 안전하고 질 좋은 급식 식재료 공급, 친환경 지역 우수식재료 수급을 위한 계약재배 확대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전수일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이번 워크숍이 학교급식 관계자들의 화합과 소통의 장이 되었길 바란다” 며 “앞으로 학교급식지원센터가 더욱 활성화 되어 어린이집, 공공급식으로 확대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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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사 입구 경사로에 장애인 호출벨 설치

 

서산시가 청사를 방문하는 장애인, 노약자, 임산부 등 사회적 배려대상자를 위해 호출벨을 설치해 눈길을 끌고 있다.

서산시는 수동휠체어를 이용하는 장애인 등 사회적 배려대상자의 시 청사 출입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본청 출입문 경사로 3개소에 장애인 호출벨을 설치했다.

호출벨은 본관, 동별관, 서별관 각각의 건물 출입문 경사로에 설치 됐으며 도움이 필요한 경우 벨을 누르면 당직실, 민원실, 세무과에 설치된 수신기를 통해 안내원이 호출돼 경사로 이동 및 간단한 민원 안내 등의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장애인, 노약자, 임산부 등 사회적 배려대상자들도 모두 시정의 주인이고 시청을 손쉽게 이용할 수 있어야 한다”며 “누구나 편리하게 청사를 이용할 수 있도록 청사 환경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학교급식 관계자 워크숍 모습

▲ 각 건물에 설치된 호출벨 및 메인수신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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