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대산중, 학부모회 가족 배드민턴대회 열려 눈길

대산중학교(교장 김태영) 학부모회는 지난 6일 교내 체육관에서 가족의 건강 증진과 소통의 기회를 마련하기 위한 ‘2018 온 가족 힐링콕 학교나들이 가족배드민턴 대회’를 개최했다.

 

이 날 행사는 푸짐한 상품과 기념품을 걸고 진행되었으며 참가 가족들끼리 기량을 겨루며 선의의 경쟁을 펼쳤다.

 

이번 대회에는 부모와 자녀가 함께 한 팀이 되었으며 총 20여 팀이 참석해 진행되었는데 가족 구성원간의 화합과 사랑을 나누고 재미를 더할 수 있는 기회였다.

 

대산중 학부모회는 평소 배드민턴을 배우고 싶어 하는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방과후 주1회 특기와 재능을 살리는 취미 생활로 이어져 학부모들끼리의 소통의 장은 물론 사회 적응력 향상과 행복한 힐링의 기회를 갖고 있다.

 

또한 충남혁신학교를 운영하고 있는 대산중학교는 가족 배드민턴 대회 후 가족들과 함께 교정에서 오찬을 나눌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 화합과 상호간 친목 도모를 다지기도 했다.

 

아빠와 함께 대회에 참여한 한 학생은 “오늘 아빠랑 한 팀이 되어 경기를 했다. 엄마랑 동생이 응원해 줘서 더 신났다. 우리학교에서 우리가족이 함께 화합하는 기회가 됐다”면서 “좋은 추억이 될 것 같다.”고 덧붙였다.

 

대산중 김선옥 학부모회 회장은 “배드민턴 대회를 통해 힐링의 시간이 되었으며 자녀와 즐겁게 이야기 할 수 있는 계기가 되어 더욱 좋았고, 다른 학부모 가정과도 상호 간의 결속력을 강화하는 좋은 계기가 됐다.”며 소감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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