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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뭄 극복한 농민들, 황금들판에서 감사의 풍악을
[1호] 2018년 10월 16일 (화) 16:01:52 이송희 기자 twobunch@nate.com
   
 
  ▲ 고풍 풍물단  
 

 

[마을탐방시리즈] 서산시 운산면 고풍리 - 제2회 고풍들 풍년맞이 대축제 열어

 

황금색 벼가 탐스럽게 익은 요즘, 우리고장 농촌마다 추수 직전의 전통행사가 이어지고 있다.

지난 10일 서산시 운산면 고풍리 고색경로당 앞 들판에서 ‘제2회 고풍들 풍년맞이 대축제’ 행사가 열렸다.

고풍 풍물단(단장 최건영)주최로 열린 행사에는 김동찬 운산면장, 서해권 고풍리 이장, 풍물단 및 마을주민 50여 명이 모여 한 마음으로 풍년을 들게 해 준 풍성한 가을에 감사하는 마음으로 고풍 풍년제를 올렸다.

갈수록 쇠퇴해가는 농촌이지만 고풍리 마을은 인구가 증가하고 있어 희망이 있는 곳이다. 주민들은 단합하고 신명나는 마을을 만들기 위하여 운산면에서는 유일하게 농악단을 창단하여 4년 차에 이르렀고, 이번 고풍들 풍년대축제는 작년에 이어 두 번째 행사로 농민들에게는 격려와 노고를 치하하고 마을 주민들에게는 화합의 마당을 만들었다.

이날 경로당 어르신과 부녀회원들은 떡과 음식, 과일을 마련하였으며, 온 마을 주민이 함께 모여 풍요롭고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최건영 풍물단장은 "너도 좋고 나도 좋고 얼씨구 좋다! 풍년의 한마당을 함께 즐기시길 바랍니다."라고 인사했다.

한편, 이곳 운산면에서도 올해 최악의 폭염과 가뭄 때문에 농민들의 노심초사가 컸다. 계속되는 폭염으로 특히 심한 운산면 동부지역의 가뭄을 극복하기 위해 한발대비사업을 추진하고 했었다.

올해 가장 농사 걱정이 컸던 마을은 운산면의 동부지역인 고풍리, 원평리, 고산리, 팔중리, 와우1,2리 등으로, 이곳은 지대가 높아 관정을 굴착하고자 하여도 지하층의 물이 찾지 못해 관정 굴착사업을 포기하게 되어 가뭄이 들면 다른 지역들에 비해 농업용수 부족으로 인해 더욱 어려움을 겪는 지역이다.

운산면에서는 원평리(1.2ha)와 고풍리 (0.5ha)에 살수차를 이용해 논에 농업 용수를 공급했으며, 고산리는 둠벙 설치, 수평리는 하천 굴착(6개소) 실시로 물 웅덩이를 확보하는 등 각 마을별 특징을 활용해 최대의 효과를 볼 수 있는 가뭄극복 사업을 추진했다.

서산 최대의 관광지이기도 한 운산지역의 가뭄은 관광객 유치에도 많은 지장을 초래했었다. 개심사 공중화장실이 하천수를 이용해 변기에 물을 공급하고 있었으나 8월부터는 극심한 가뭄으로 하천에 물이 흐르지 않아 매주 3회 이상씩 산불 진화 차량을 이용해 공중화장실 물탱크에 물을 공급하는 등 비상사태였다.

이에 마을에서는 많은 등산객과 관광객들에게 깨끗한 서산의 이미지를 제고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공중화장실 환경개선을 위해 노력해 나갈 계획을 세우고 함께 동참해 위기를 극복했다.

 콘티비충남방송 이송희 기자

 


   
 
   
 
  ▲ 고풍리 서해권 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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