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위생점검 모습

태안군, 식중독 없는 안전한 급식소 만든다!

 

 

어르신, 장애인 등 취약계층의 식중독 예방에 적극 나섰다.

군은 지난 18일부터 23일까지 노인요양시설 7개소, 노인복지관 2개소, 장애인복지시설 1개소 등 관내 집단급식소 10개소를 대상으로 위생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식품위생감시공무원과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의 합동 점검으로 실시됐으며,

주요 점검 내용은 △유통기한 경과제품 사용·보관 적절성 △부패·변질되기 쉬운 식품의 냉장·냉동 보관·관리 상태 △영업장 내 청결관리 △기계·기구, 음식기 사용 후 세척·살균 △위생모 착용, 건강진단 등 개인위생관리 및 기타 식품위생법 위반여부 등이다.

군은 이번 점검을 통해 환절기 식중독을 예방하는 한편 취약계층이 이용하는 집단급식소의 청결을 위한 적극적인 홍보를 실시해 주민 건강 유지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주민의 건강과 직결되는 집단급식소의 위생을 위해 군에서는 정기적으로 위생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며 “식탁 위 안전이 제대로 지켜질 수 있도록 철저한 점검을 통해 식중독 등 질병의 사전 차단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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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정보통신기술(ICT)활용 ‘반추·발정 측정 시스템’ 도입!

-정보통신기술(ICT) 활용하여 소 건강상태 등을 실시간 확인, 체계적인 개체관리 가능-

 

태안군이 가축 번식효율 향상 및 질병 예방을 위해 ‘반추·발정 측정 시스템 설치사업’을 펼쳐 축산 농가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태안군 농업기술센터는 올해 젖소의 발정, 분만, 건강상태를 과학적으로 감지하기 위해 축산(젖소)농가 2개소를 대상으로 ‘반추·발정 측정 시스템 설치사업’을 추진 하고 있다.

‘반추·발정 측정 시스템’은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해 젖소의 행동 양을 측정하고 발정 행동을 파악, 수정과 분만 시기를 개체별로 정확히 확인해 번식효율을 향상시킬 수 있다.

또한, 반추위의 반추시간과 행동량을 측정해 건강상태와 영양상태까지 알 수 있어 실시간으로 개체별 질병상태를 파악할 수 있다.

특히, 가축의 개체별 정보를 메인장치에 저장, 컴퓨터나 스마트폰으로 실시간 확인이 가능해 축사를 직접 방문하지 않아도 가축의 상태를 확인할 수 있어 질병예방 및 번식효율을 높일 수 있다.

시스템을 도입한 농장주는 “육안으로 잡아내지 못하는 소의 상태를 정보통신기술(ICT) 기기 활용으로 신속, 정확,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어 가축 사육에 많은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정보통신기술(ICT)을 접목한 스마트팜은 축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소득을 증대하는데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 농가여건에 따른 맞춤형 스마트 기술보급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반추·발정 측정 시스템’을 사용하는 축산농가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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