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연보호 중앙연맹 서산시협의회 임남진 회장

 

 

[인물포커스] 임남진 자연보호중앙연맹 서산시협의회장을 만나다

 

생활 속에서 환경지킴이를 적극적으로 실천하고 사람들이 주목 받고 있다.

휴가철이 끝난 지난달에도 간월도에서 바다환경살리기 캠페인을 열어 서산 최대의 관광지 간월도 주변을 깨끗하게 청소한 사람들이 있었다. 100여 명의 인원이 동원되어 마대 30자루 정도의 많은 쓰레기를 수거하고 지역환경과 경제를 살리기 위한 노력을 기울였다.

이처럼 우리고장 환경을 지키고 있는 (사)자연보호중앙연맹서산시협의회를 새롭게 이끌어나갈 임남진 회장이 취임했다.

지난 18일 만난 임남진 신임회장은 "그동안 역대 회장님들과 임원ㆍ회원님들께서 많은 협조와 성원 속에 (사)자연보호중앙연맹서산시협의회는 단결과 화합을 다지며, 환경보존을 위해 여러 가지 다양한 활동을 해오면서 지역환경 지킴이 역할에 충실해 왔다"며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참여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서산시협의회는 신재생 에너지 단지 견학, 자연환경보호 자료집 발간, 환경정화 캠페인 실시, 헌혈 캠페인, 환경의 날 기념행사, 쓰레기분리 배출 캠페인, 유명 피서지 자연정화 활동, 토종물고기 치어 방생 활동, 야생 조류 새집 설치 및 활용도 조사, 겨울 철새 먹이 주기 행사 등 다양한 환경 보전 활동을 실시해 오고 있다.

신임 임원진으로는 회장 임남진, 수석부회장 임붕순, 부회장 박동호ㆍ권재순ㆍ이금ㆍ장순학ㆍ 표은용, 사무국장 임진래, 총무 박건신, 재무 최미숙 씨가 선임됐다.

다음은 취재팀의 질문에 대한 임남진 회장의 답변을 정리한 것이다.

 

# 서산시협의회 회원은 몇 명인가

= 정회원 50여 명이 적극적으로 활동 중이며 행사시에는 인원 120명 규모로 참가하고 있다.

 

# 매년 정기적인 사업은

= 치어 방류, 철새 먹이주기, 헌혈, 학생들 대상 환경관련 세미나, 봄가을 선진지 견학 등이다. 헌혈이 4번 들어가기 때문에 매월 활동하고 있다고 보면 된다.

 

# 환경부 인가 단체인가

= 그렇다. 직속 관리단체로 전국 행사할 때 예산 지원이 된다. 그것 때문에 환경부에서 광역시도로 경비를 지원해준다.

 

# 시민에게 하고 싶은 말은

= 어떤 자리에 있던지 봉사정신을 가지고 하려는 마인드를 가지고 있다. 불가피하게 올해 갑작스런 사유로 회장직을 이어받았지만 주어진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

 

진행/ 서해안신문 최송산 대표

취재/ 서산공동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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