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자연보호중앙연맹 충청남도 협의회 최송산 취임 회장

 

 

[화제의 현장] (사)자연보호중앙연맹 충청남도협의회, 최송산 회장 취임 및 제40주년 자연보호 헌장선포 기념식 열어

 

일회용품과 플라스틱 사용이 날로 늘고 있는 지금, 인간이 사용한 플라스틱으로 많은 동식물들이 죽어가고 고통 속에서 하루하루를 살고 있다.

특히 우리가 자주 사용하는 비닐봉지, 페트병, 나무젓가락은 다시 쓸 수조차 없는 일회용품의 대표적인 사례인데 편리하다는 장점이 있지만 쉽게 분해되지 않아 환경오염을 일으키는 주범이기도 하다.

2013년에 비해 2016년 플라스틱 발생량이 40%나 늘어나면서 미래 지구 환경에 대해 심각하게 논의가 이루어졌고 지금이라도 늦지 않게 플라스틱 사용을 줄여야 한다는 캠페인이 전 세계적으로 벌어지고 있다.

충남지역에서도 일회용품 줄이기가 관심을 끌고 있는 가운데 26일 환경공해가 가장 심한 서산 대산읍에서 환경행사가 열렸다.

일회용품 사용 안하기를 다짐한 이날 행사는 (사)자연보호중앙연맹 충청남도협의회가 주최하는 제40주년 자연보호 헌장선포 충남기념식 및 이·취임식으로 서산시 대산읍 대산중학교 한뫼관에서 개최됐다.

이날 자연보호중앙연맹 이재윤 총재, 충청남도 문화·체육 나소열 부지사, 이재열 충남경찰청장, 김지철 충남도교육감, 각 기관단체장 및 자연보호 회원, 대산중 학생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개회식에 앞서 서산초교 조경림 학생의 창작곡(아름다운나라), 아리아리공연봉사단 한선미 단장의 공연이 펼쳐졌으며, 대산중 한뫼오케스트라의 연주가 이어졌다.

이어진 헌장선포기념식 및 이·취임식은 자연보호헌장 낭독, 유공자 표창, 이임사, 취임사, 1회용품 사용안하기 실천 결의문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최송산 취임 회장은 "기후변화에 대처하여 식목일을 3월20일로 당기는데 앞장서야 되며, 1회용품 사용 안하기 운동에 적극 참여하여 자연과 환경을 보호하는데 앞장서 나가자"고 말했다.

유공자 표창에는 ▲환경부장관 표창(아산시협의회 한성택 고문, 서산시협의회 임붕순 수석부회장, 부여군협의회 김정은 회장, 금산군협의회 김제인 사무국장) ▲충남도지사 표창(천안시협의회 변인석 회원, 아산시협의회 김호교 회장) ▲충청남도교육감 표창(아산시협의회 홍승연 지도위원) ▲서산시장 표창(서산시협의회 이금 부회장) ▲서산시의회 의장 표창(서산시협의회 황선철 부회장) ▲서산교육장 표창(서산시협의회 한명희 고문) ▲국회의원 표창(서산시협의회 이복순 동문1동지회장) ▲대전·세종·충남 혈액원장 표창(서산시협의회 한명희 고문) ▲총재표창(천안시협의회 김태화 사무국장, 아산시협의회 배영숙 지도위원·박순교 감사, 공주시협의회 윤수열 지도위원·김연희 지도위원, 서산시협의회 임진래 사무국장·최미숙 재무, 논산시협의회 백순옥 지도위원·박창하 지도위원, 계룡시협의회 임경주 부회장, 금산군협의회 문화진 지도위원·박순덕 지도위원, 부여군협의회 조오연 운영위원, 서천군협의회 구영숙 지도위원·김재중 지도위원, 태안군협의회 김태운 회장·오석봉 사무국장) ▲재직 기념장(제 12대 회장 오구제, 제 11대 사무국장 오영환, 제 12대 사무국장 김정은)을 각각 수상했다.

이날 오찬 이후 대산읍 명지저수지에서 신성대학교 신기원 박사의 체험학습특강, 참석자 전원 치어방생으로 행사가 마무리됐다.

서산공동취재팀

 


▲ 왼쪽부터 최송산 취임회장, 자연보호중앙연맹 이재윤 총재



▲ 충청남도교육청 김지철 교육감

▲ 진아아리아리 한선미 단장이 공연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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