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맹정호 시장이 고파도 갯벌생태계 복원 현장을 점검하고 있다.

맹정호 서산시장, 해양수산사업 주요 현장 방문

 

 

맹정호 서산시장과 서산시의회 의원 13명이 지난 29일 서산시 해양수산사업 주요사업 현장을 방문해 해양수산 분야 사업 및 현안을 점검했다.

이번 해양수산사업 현장 방문은 가로림만 일원에서 진행되고 있는 고파도 갯벌생태계 복원사업과 가로림만 국가해양정원 조성사업 등 주요 해양수산사업 진행상황을 점검하고 도서지역 어업인들과 소통의 시간을 갖기 위해 추진됐다.

맹정호 시장과 서산시의회 의원들은 팔봉면 고파도 갯벌생태계 복원사업 현장을 둘러보며, 사업 추진방향 및 주요사업계획과 현장 추진상황에 대한 설명을 듣고, 지역 어업인들의 의견을 청취하는 등 서산시 해양수산사업 전반에 대해 점검하고 향후 발전 방향에 대해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고파도 갯벌생태계 복원사업은 과거 간척을 통해 염전으로 활용된 후 방치된 갯벌을 원래대로 복원하는 사업으로, 시는 연말까지 해양수산부로부터 최종사업예산을 승인받고 본 공정에 착수해 2022년까지 폐염전으로 방치된 총면적127,278㎡을 대상으로 갯벌 복원 사업을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시는 고파도 갯벌생태계 복원사업이 완료되면 해양환경과 수산생물 산란장 등이 회복되고, 생태관광자원이 조성돼 지역경제 활성화와 도서지역 정주여건 개선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가로림만 국가해양정원 조성사업은 가로림만 주변의 해양생태·문화·역사 등을 활용해 자연환경을 보전하면서 세계적인 해양휴식공간을 조성하기 위한 사업으로, 현재 ‘가로림만 국가해양정원 기본계획 수립 및 타당성 용역’이 진행 중이며 용역이 끝나면 기획재정부의 예비타당성 조사를 거쳐 본격적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시는 예산확보 및 사업 승인을 위해 충청남도, 태안군과 적극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총력대응하고 있다.

맹정호 서산시장은 “이번 현장 점검을 통해 고파도 도서지역 어업인들과 소통하고 향후 가로림만의 해양수산 발전방향을 계획해 볼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며 “오늘 논의된 사업 추진 방향과 지역 주민의 의견이 사업 추진계획에 반영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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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QR코드를 이용한 보안등 고장신고 시스템 도입

 

서산시는 관내 보안등의 체계적 관리를 통한 시민의 안전한 귀갓길 조성을 위해‘QR코드를 활용한 보안등 고장신고 시스템’ 구축을 완료했다고 30일 밝혔다

시는 이를위해 상반기에 관내 약 1만2천개의 보안등에 QR코드가 내장된 표찰을 부착하고, 설치 이력과 위치, 사진 등을 데이터베이스화해 실시간으로 관리할 수 있는 시스템을 지난 9월 구축 완료했다.

이번에 도입된 QR코드시스템은 민원인이 표찰에 부착된 QR코드만 스캔하면 자동으로 해당 보안등의 위치 정보와 함께 고장신고 화면으로 이동돼 365일 24시간 즉시 신고가 가능하고, 보수가 완료되면 처리 결과까지 민원인에게 SMS문자로 회신해준다.

기존 전화를 이용한 고장신고는 보안등의 특성상 정확한 신고위치 파악이 쉽지 않아 고장수리를 하는데 처리시간이 지연되는 경우가 많았으나 ‘QR코드를 활용한 보안등 고장신고 시스템’도입으로 신속하고 정확한 민원처리가 가능해졌다.

또한 한전 전기요금 데이터와 시 관리 보안등 이력 데이터의 일체화를 통한 전기요금 절감 효과와 고장난 보안등을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정비·관리해 밝고 안전한 도시를 조성하는데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도 주민 및 이·통장을 상대로 이번 “QR코드를 이용한 보안등 고장신고” 방법을 교육하는 등 신규 시스템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있다.

김민환 민원봉사과장은 “보안등 관리체계 개선을 통해 인터넷과 모바일을 이용한 간편 신고체계를 구축해 업무의 효율성이 높이고 주민들의 만족도를 크게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서산시는 2019년 도민참여예산 응모에 선정돼 총 1억2백만원의 예산을 들여 가로등에 대해서도 QR코드 활용 고장신고 시스템을 전면시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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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는 지난 30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서산시가 환경부 수소버스 시범도시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시는 이번 시범도시 선정으로 2020년까지 수소버스 5대(40억)를 시범 보급․운행하고, 향후 지속적인 친환경자동차 보급 확대를 통해 대기질 개선 및 친환경차 선도 도시 기반을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시범사업에 보급되는 수소버스는 한번 충전에 300km 이상 운행가능하며 중형 디젤차량 40대가 내뿜는 미세먼지를 정화할 수 있어 ‘이동하는 공기청정기’라고도 불린다.

시는 수소버스 시범도시 선정을 위해 올해 수소충전소 설치사업 국도비 30억원을 이미 확보해 내년 착공을 앞두고 있으며, 수소차에 대한 민간 보급도 확대할 예정이다.

아울러 친환경자동차 보급 확대를 위해 전기자동차 민간보급량 및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지원을 내년도부터 대폭 확대하여 매연 배출 자동차로 인한 환경오염을 점차 줄여 나갈 계획이다.

특히 서산시 대산석유화학단지에서 발생하는 부생수소량은 전국에서 3번째로, 타지역보다 청정 에너지원으로서의 수소 생산 및 활용이 유리하며, 기존 자동차 산단의 산업 인프라를 활용해 시너지 효과를 나타낼 것으로 시는 예상하고 있다.

김도형 환경생태과장은 “ 친환경자동차 보급 확대를 통해 도심의 미세먼지도 줄이고 수소차에 대한 시민의 관심도를 높여 숨쉬기 편한 청정 서산을 만들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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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문1ㆍ2동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역량강화 합동교육 실시

 

서산시 동문1동(동장 이성환)ㆍ동문2동(동장 김정의)은 지난 29일 문화회관 소공연장에서 복지통장ㆍ복지반장ㆍ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등 주민 100여명을 대상으로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대한 역량강화 합동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은 읍면동 단위 인적 안전망 구축을 통해 복지사각지대 발굴ㆍ지원을 위한 지역사회 맞춤형 복지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최정선 남양주시사회복지관 동부희망케어센터 센터장을 강사로 초빙해 인적안전망의 중요성과 민관협력의 필요성 및 활성화 방안에 대해 이해도를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금년 10월부터 추진중인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운영제도에 대해 설명하고, 그동안 구축한 지역 내 인적안전망을 기반으로 주민 참여 중심의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실현에 중요한 역할을 해줄 것을 당부했다.

교육에 참가한 가선숙 서산이통장협의회 회장(동문45통장)은 “우리의 어려운 이웃에게 관심을 가지고 지역사회 복지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 볼 수 있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 적극적인 활동을 통해 모두가 함께 행복한 마을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성환 동문1동장은 “복지 최일선에서 위기가구 발굴, 복지욕구 파악, 안부 확인 등 중요한 역할을 해주시는 복지통장ㆍ복지반장ㆍ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주위에 도움이 필요한 이웃이 있으면 언제든지 가까운 행정복지센터로 신고해달라”고 당부했다.


▲ QR코드가 부착된 보안등

▲ 지난 29일 개최된 동문1동·2동 복지사각지대 역량강화 합동교육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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