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포신도시 가로환경정비

 

홍성군, 충남 저출산 극복 우수시책 경진대회

‘최우수상’ 수상!

 

홍성군이 도내 저출산 극복 분위기 확산과 우수 시책 공유를 위해 지난 10월 충남도청 문예회관에서 열린 ‘저출산 극복 우수 시책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올렸다고 밝혔다.

 

충남도와 도내 시·군 출산 정책 담당 공무원 4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린 이번 경진대회에서 홍성군은 아동통합지원센터 설치와 부모와 아이가 함께 참여하는 인식개선 프로그램 운영을 내용으로 하는 시책 발표로 최우수상에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

 

홍성군은 최근 5년간 내포신도시의 성장과 함께 인구증가율 14%를 기록하며 군 단위로서는 찾아보기 힘든 인구 상승폭을 보여준 바 있다. 특히 0~6세의 증가 폭이 28.2%로 가장 컸으며, 홍북읍은 2013년 대비 614%나 증가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아이들을 위한 놀이, 문화, 교육 등의 수요가 함께 증가하게 되었다.

 

이에 따라 홍성군은 홍북읍에 집중 증가한 아동의 수요에 대응해 홍북읍 LH아파트 주민공동시설 무상사용 협약을 맺고 공동육아나눔센터, 오후 7시까지 운영하는 방과후 돌봄센터, 중학생들이 이용할 수 있는 청소년 동아리방과 도서관, 독서실, 가족 카페 등 6개 시설로 구성된 아통합지원센터를 11월 오픈예정으로 조성 중에 있다.

 

또한 홍북읍 평생학습센터와 연계해 ‘오감톡톡 인지톡톡 싱글벙글반’, ‘자연친화 촉감놀이 꼼지락반’ 등의 영유아 프로그램을 새롭게 운영하며 수강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으며, 부모교육 등의 인식개선 프로그램도 지난해에 비해 4개 반을 더 운영하고 있다.

 

이와 같이 지역특성을 고려하여 꼭 필요한 사업을 발굴해 시행한 데에서 홍성군이 높은 점수를 받아 최우수상으로 이어진 것으로 보이며, 홍성군은 우수상을 수상한 당진시·논산시와 함께 오는 11월 행정안전부가 주최하는 전국 경진대회에 충남 대표로 출전하게 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수상 결과를 바탕으로 앞으로도 아이 웃음소리 가득한 홍성,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홍성을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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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포신도시, 동절기 대비 가로환경 정비 박차

활엽수 약 7km 구간을 중심으로 고사지 및 맹아제거, 가지치기 실시

 

홍성군은 내포신도시에 품격 있고 아름다운 가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도로의 주요 경관 요소인 수목들이 생장을 멈춘 휴면기에 맞춰 가로수 및 녹지대 관목 등에 대해 집중적인 관리를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신도시 내 가로수 식재 시기가 5년이 넘어가면서 가로수 가지가 차량 통행을 방해하는 경우가 발생하고 있고, 중앙분리대에 식재된 반송(둥근 소나무) 등이 생장함에 따라 주행 중인 운전자의 시야를 가리는 상황이 발생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신도시시설관리사업소는 느티나무, 벚나무 등 생장이 빠른 활엽수 약 7km 구간을 중심으로 고사지 및 맹아제거, 가지치기를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반송(둥근 소나무) 등은 정밀한 전정 작업을 실시해 운전자의 시야를 확보하도록 할 계획이며, 수피가 얇은 배롱나무 식재 구간에 대해서는 볏짚으로 거적 싸기를 실시해 동절기 동해예방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신도시시설관리사업소 장의남 소장은 “현재 홍성~내포신도시 진입도로 및 신도시 중심상업지구 가로수 주변 관목들에 대해 전정을 완료한 상태다. 하천변 수목 정비와 함께 오는 12월 초순까지 시비(비료 주기) 작업을 완료하여 생육상태 개선 및 쾌적하고 아름다운 신도시 조성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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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2018년 7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 결정·공시

군, “11월 30일까지 이의신청 접수 받을 예정”

 

홍성군은 지난 31일 2018년 7월 1일을 기준으로 조사·산정한 개별공시지가를 결정·공시하고 오는 11월 30일까지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의 이의신청을 접수한다고 밝혔다.

 

이번 결정·공시 대상은 올해 1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분할, 합병, 지목변경 등의 사유로 변경된 2,407필지에 대한 토지 지번별 ㎡당 가격이며, 결정·공시된 가격은 부동산 공시가격 알리미(http://www.realtyprice.kr) 사이트 및 군청 민원지적과에서 열람할 수 있다.

 

지가열람 후 토지가격에 대한 이의가 있을 경우, 개별공시지가 이의신청서에 이의신청 사유 및 의견가격을 작성해 11월 30일까지인 이의신청기간 내에 제출할 수 있으며, 이의신청은 토지소유자 및 그 밖의 이해관계인으로 한정됨을 유의해야 한다.

 

군은 이의신청이 제출된 필지에 대해서는 현장 재조사 및 감정평가사의 검증을 거쳐 홍성군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 후 그 결과를 이의신청 제출인에게 통지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개별공시지가는 국세 및 지방세 등 각종 조세와 부담금의 부과 기준이 되고, 국·공유재산의 대부료 및 사용료 산정 시 활용되는 만큼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들께서 많은 관심을 가지시고 이의신청기간 내에 꼭 한 번씩 확인하여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이와 관련 궁금한 사항은 홍성군청 민원지적과(☎630-1443, 1736)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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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마중학교, 직접 농사지은 쌀로 나눔 잔치 개최

- 학생들이 직접 모내기하여 수확한 쌀로 주민들과 잔치 열어 -

홍성군 금마면 금마중학교 학생들이 지난 31일 직접 손모내기를 하며 수확한 쌀로 밥을 지어 마을 주민들에게 대접하는 나눔 행사를 개최해 화제다.

 

금마중학교는 지난 5월 학생들과 학부모, 마을 주민 등이 모여 직접 모심기를 하는 행사를 벌인 바 있다. 이들의 정성어린 손길을 받고 자라난 벼는 이날 행사에서 따뜻한 밥이 되어 마을 어르신들에게 든든한 한 끼가 될 수 있었다.

 

또한 이날 잔치에서는 음식 대접과 더불어 방과후활동 공연, 초청 공연 및 목공예·시화 전시 등 다양한 볼거리가 펼쳐졌다.

 

이 밖에도 수확한 쌀은 겨울이 다가오면 불우 이웃에게 기부될 예정으로, 학생들은 농사일 일련의 모든 과정을 겪으며 값지고 소중한 경험을 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금마중학교 주진익 교장은 “마을과 함께하는 나눔 한마당을 통해 마을공동체인 우리 지역의 내빈과 학부모님을 모시고 농업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그 가치를 되새기며, 마을 어르신들과 함께 하는 가운데 전통 의식을 되살리고 공경심을 기를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 저출산극복 경진대회 발표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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