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불담당직원이 산불진화장비를 점검하고 있다.

가을철 산불방지 종합대책 추진

 

 

가을철 산불방지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11월 1일부터 본격 추진에 들어간다.

서산시는 가을철 산불발생 위험도가 높아짐에 따라, 11월 1일부터 12월 15일까지를 산불조심기간으로 정하고 산불예방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한다고 밝혔다.

시는 산불조심기간 동안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운영하며 산불상황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산불 취약지를 중심으로 인화물질 제거 및 소각행위 집중 단속, 입산객에 대한 계도와 단속 등 산불예방 홍보활동을 적극 전개해 나갈 방침이다.

또한, 각 읍·면·동에 비치된 산불진화장비·차량을 점검하고, 산불발생 시 조기발견 및 초동진화를 위한 산불감시원, 산불진화대원을 선발해 임무수행과 진화장비 운용법, 안전교육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유창환 산림공원과장은 “산불방지인력 선발, 진화장비 확충, 홍보 등 산불예방 사전준비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시민들께서도 자발적인 산불예방과 감시활동에 관심과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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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지역 생태계 교란 생물 퇴치 활동에 민·관 협력

 

서산시는 31일 성연면 주민자치센터와 성연천 일원에서 자연 생태계를 위협하고 농작물에 피해를 주는 생태계 교란 동식물 퇴치를 위한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야생생물관리협회 서산시지회(지회장 정인승)가 주관하고 서산시가 돕는 이날 행사는 토종식물의 생육을 위협하는 돼지풀, 가시박, 도깨비가지 등과 하천 생태계를 어지럽히고 있는 베스 등을 퇴치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맹정호 서산시장을 비롯해 협회 관계자, 지역주민, 학생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성연천 및 서산시 주요 하천지역에 빠가사리, 쏘가리 등의 토종치어 22,500수를 방류했다.

이 토종 치어들은 배스 치어 등의 외래어종 퇴치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와 함께 생태계 교란생물 퇴치유공자에 대한 표창과 생태계 교란 동식물 40여점의 사진도 전시해 수중생태계 보전과 복원의 중요성을 홍보했다.

맹정호 시장은 “생태계 교란 동식물 퇴치를 위해 유해 야생생물 구제, 생태계 교란 동식물 퇴치, 주민 홍보 등을 지속적으로 펼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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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7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 결정・공시

- 토지이동 4,227필지 대상… 11월 30일까지 이의신청 접수 -

 

서산시가 올해 7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를 10월 31일자로 결정·공시하고, 11월 30일까지 토지소유자 또는 이해관계인으로부터 이의신청을 받는다.

이번에 공시된 개별공시지가는 서산시 전체 토지 31만 9788필지 가운데 올 상반기까지 분할·합병·지목변경 등 토지이동 된 4,227필지를 대상으로 한다.

개별공시지가는 담당 공무원의 현장조사와 개별토지 특성 및 기준 표준지와의 비교 등을 통해 산정했으며, 감정평가사의 토지가격 검증과 토지소유자의 의견을 제출받아 서산시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쳤다.

결정된 개별공시지가 정보는 시 홈페이지(분야별정보 – 공시지가열람서비스)와 ‘부동산 공시가격 알리미’ 및 읍·면·동 홈페이지를 통해 공시되며 열람이 가능하다.

개별공시지가 열람을 통해 이의가 있는 토지소유자 또는 이해관계인은 시 토지정보과(2청사 지가상황실) 및 토지 소재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이의신청하면 된다.

이의신청 토지에 대해서는 감정평가사의 검증과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확정되고, 오는 12월 28일까지 조정·공시되며 개별통지 후 국세·지방세와 각종 부담금 등 과세업무에 활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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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어린이집 대상 재무회계교육

 

서산시는 지난 30일 서산문화복지센터 공연장에서 어린이집 운영자 150여명을 대상으로 재무회계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은 최근 유치원 비리 파문과 관련해 어린이집 운영의 투명성과 책임성이 더욱 강조됨에 따라 어린이집 운영 기본사항, 회계원칙 등의 사전교육을 통해 어린이집의 투명성을 확보하고 운영자의 운영능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보육진흥원 운영과정 컨설턴트로 활동하고 있는 김성여 강사를 초빙해 어린이집 운영실태 감사 지적사항에 대한 사례별 분석과, 어린이집 재무회계 규칙 변경내용, 세입세출예산 주의사항, 결산방법 등 회계중심의 교육으로 진행됐다.

교육에 참석한 한 어린이집 원장은 “재무회계분야가 어려운 부분이 있어 보조금 집행시 실수할까봐 걱정됐었는데 오늘 실무중심의 교육으로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송명근 여성가족과장은 “앞으로도 어린이집 운영의 투명성 확보를 위해 지속적인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라며, “어린이집도 부모님들이 아이를 믿고 맡길 수 있는 최고의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 지난 30일 실시된 어린이집 대상 재무회계교육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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