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안신문 문화탐방단, 충남 공주 일원 탐방 계획 발표

서해안신문 문화탐방단(단장 김진영)이 지난 10월 16일 창립총회를 가진데 이어 19일 1박2일의 일정으로 첫 문화탐방에 다녀왔다. 그리고 이번 11월에는 9일 오전 8시 서산문화회관 앞에서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충남 공주 송산리 고분군-무령왕릉-공산성-마곡사 탐방에 나선다.

 

 

서해안신문 최송산 대표는 “우리지역에 문화탐방의 기회를 갖지 못하는 분들에게 좋은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 현재 50여 명으로 구성된 문화탐방단은 일반시민들과 학생들의 참여도 적극 환영한다.”고 말했다.

 

 

지난 19일 전북 전주시와 순창군 일원 탐방에 참여했던 서재랑 학생(탑동초 3)은 “지난 달 학교를 벗어나 가보지 못했던 여러 곳을 방문했다. 전주 한옥마을이 가장 인상 깊었고, 그곳을 찾은 사람들이 무척 많아 놀랐고, 그 주변으로 먹거리문화가 풍성해 또 한 번 놀랐다. 마치 해외여행을 온 듯 한 기분이었다.”면서 "이번 달에도 부모님과 함께 참여할 계획이고 매우 기대된다."고 소감을 말했다.

 

 

김진영 단장은 "정회원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 우리 충남지역 뿐 아니라 전국에 문화명소를 찾아 탐방할 계획"이라면서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한편 서해안신문 문화탐방단이 찾아 볼 무령왕릉은 충청남도 공주시 금성동 산5-1번지에 위치하며 1963년 1월 21일 사적 제13호로 지정된 송산리고분군에 포함되어 있다. 송산리고분군은 백제의 돌방무덤이 주종을 이루는데, 이 고분군에는 당시 중국 양(梁)나라 지배계층 무덤의 형식을 그대로 모방하여 축조한 벽돌무덤[塼築墳]으로서 무령왕릉과 함께 제6호 벽돌무덤이 있다. 무령왕릉은 발굴조사 결과, 무덤 안에서 무덤의 주인공을 알려주는 묘지석(墓誌石)이 발견됨으로써 백제 제25대 무령왕(재위 501∼523)의 무덤이라는 사실이 밝혀졌다.

 

 

공주산성은 산성동에 있는 백제시대 산성으로 금강변 야산의 능선과 계곡을 둘러 쌓은 포곡식(包谷式) 산성이다. 동쪽과 서쪽에 보조산성이 있는 것이 특징이다. 원래 흙으로 쌓은 것을 임진왜란 직후에 돌로 다시 고쳐 쌓았다고 한다.

 

 

 

마곡사는 공주시 사곡면 운암리 태화산(泰華山)에 있는 절로 대한불교조계종 제6교구 본사(本寺)이다. 2018년 6월에 “산사, 한국의 산지 승원(Sansa, Buddhist Mountain Monasteries in Korea)”이라는 명칭으로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됐다.[네이버 지식백과 참조]

 

 


저작권자 © 충남인터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