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작년 근흥면 두야리 산불 진화 모습

가을철 산불예방 활동 본격 돌입

 

-산불감시원·산불진화대·명예산불감시원 등 331명 투입해 현장 대응 강화-

태안군이 11월 1일부터 12월 15일까지를 가을철 산불조심 기간으로 정하고 본격적인 산불 예방 활동에 돌입했다.

군은 가을철 산림이 건조해지고 등산객이 증가함에 따라 산불 발생요인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산불방지 대책본부’를 운영, 산불 감시원 50명과 산불 진화대 20명, 명예산불감시원 261명 등 총 331명을 8개 읍·면에 투입한다.

특히, 산불 의심자의 방화를 사전 차단할 수 있도록 순찰 및 계도활동을 강화하고 공무원 특별 비상근무를 실시하는 등 점검반을 확대하는 한편, 진화대 및 감시원을 대상으로 강도 높은 교육훈련을 실시해 산불예방 및 초동진화에 적극 대처할 방침이다.

군은 관내 31개소 1만 2300ha를 입산통제 및 화기물 소지 금지구역으로 지정하고 산불방지 현수막과 깃발을 설치하는 등 산불 예방 활동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아울러, 산불진화차량과 산불진화 장비를 철저히 점검해 즉각적인 출동 및 진화가 이뤄질 수 있도록 하고, 소방서와 경찰서, 군부대, 국립공원관리공단 등 유관기관과의 공조체계를 강화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산불은 산림인접지역에서의 쓰레기 소각이나 입산자의 담배꽁초 등 아주 사소한 이유로도 발생할 수 있다”며 “건조한 가을철 등산객과 주민들의 각별한 주의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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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적민원 원스톱 처리서비스 시범운영 실시!

-민원인의 방문횟수·처리기간 단축, 처리결과 안내 등 군민 편의 증진-

태안군이 지적민원 관련 최대 3~4회 행정기관을 방문해야 하는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원스톱 서비스를 추진한다.

군은 지난 10월 22일부터 ‘지적민원 원스톱 처리제’ 시범운영을 시작하고 지적측량 및 지적민원 전반에 대한 민원인 내방횟수 및 처리기간을 단축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기존에는 지적측량 접수, 측량성과도 수령, 토지이동정리 신청 및 등기부 정리 등 민원처리를 위해 최소 3회 이상 행정기관을 방문해야 했으나,

앞으로는 지적측량 접수 시 토지이동정리 신청서까지 접수해 측량부터 등기부 정리까지 한 번에 처리함으로써 민원인의 행정기관 방문 횟수를 줄이고,

등기부정리 결과 통보 및 지적공부정리 결과 문자알림 등을 통해 군민 편의를 높일 예정이다.

또한, 사회적 약자에 대한 맞춤형 민원서비스로 장애인, 거동불편자 등이 지적측량접수 시 측량성과도 배달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지적민원 원스톱 처리제 추진으로 민원사무 처리기간의 50%를 단축해 군민에게 시간·경제적 편의를 제공할 것”이라며 “시범운영을 통해 나타나는 보완사항을 면밀히 검토해 2019년 본격시행에 차질이 없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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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대한감리회 태안지방 희망봉사단, 태안군에 ‘사랑의 연탄 및 난방유’ 전달

기독교대한감리회 태안지방 희망봉사단(단장 박진용)이 겨울을 맞아 ‘사랑의 연탄 및 난방유 전달식’을 갖고 어려운 이웃에 따뜻한 온정을 선사했다.

봉사단은 지난 4일 한빛감리교회에서 지역의 어려운 이웃과 함께 하고 싶다며 총 1120만 원 상당의 연탄과 난방유를 기탁했다.

기탁한 연탄 및 난방유는 관내 저소득 가정 40가구에 세대당 연탄 400장 또는 난방유 280L로 전달될 계획이다.

박진용 희망봉사단 단장은 “앞으로도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더 많은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 군청 민원봉사과에서 지적민원을 상담하는 모습

▲ ‘사랑의 연탄 및 난방유 전달식’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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