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토종씨앗박물관에서 팜파티를 즐기는 모습

 

예산군은 공무원들 간의 화합의 장 마련을 위한 ‘2018년 예산군 직원 화합 한마음 다짐대회'를 지난 3일 윤봉길 체육관 일원에서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배구, 농구(자유투), 단체줄넘기, 승부차기, 한궁, 병뚜껑 보내기 등 6개 종목에 14개 팀 약 1천여 명이 참여해 선의의 경쟁을 펼쳤다.

개회식에는 황선봉 군수, 홍문표 국회의원, 이승구 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의원 등이 참석해 1천여 명의 선수단을 격려했다.

이번 대회에서 우승은 봉산면팀(봉산면, 건설교통과), 준우승은 덕산면팀(덕산면, 재무과), 3위는 대술면팀(대술면, 교육체육과, 관광시설사업소), 질서 유지상은 보건소팀(보건소)이 각각 수상했다.

황선봉 군수는 대회사에서 “우리 공무원이 행복해야 군민과 지역사회가 행복해질 수 있다”며 “이번 대회를 계기로 그동안 쌓인 스트레스를 모두 날려버리고 재충전의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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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 좋은 건치 100세 프로그램’ 실시

예산군보건소는 5일부터 30일까지 관내 16개소 경로당을 방문해 구강검진 및 구강보건교육을 하는 ‘딱, 좋은 건치100세 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딱, 좋은 건치 100세 프로그램’은 구강 관계자 및 공중보건 치과의사가 경로당을 직접 방문해 구강검진과 상담을 진행하고 구강건강의 기초가 되는 올바른 이 닦는 법, 틀니관리법, 불소용액 사용법 및 구강 건조증을 완화할 수 있는 침이 펄펄 나오는 입체조를 실시하게 된다.

또한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의치(틀니) 대상자를 선정하고 매년 구강보건의 날에 맞춰 건치 어르신을 선정할 계획이다.

구강검진과 교육은 △5일 신양면 만사1리 △8일 신암면 하평리 △9일 삽교읍 이리 △12일 대흥면 금곡리 △14일 봉산면 사석리 △15일 대흥면 교촌리 및 덕산면 북문리 △16일 대술면 이티1리 △19일 오가면 양막리 △21일 대흥면 노동리 및 고덕면 상장1리 △22일 오가면 오촌1리 △23일 광시면 장신1리 △26일 광시면 서초정1리 △29일 대술면 장복1리 △30일 봉산면 옹안리 순으로 진행된다.

한편 예산군 지역사회 건강조사 결과 성인 19세 이상 연간 구강검진 수진율이 28.9%로 인근 홍성보다 1.9%p 낮고 충남보다 17.2%p 낮다. 또 만 65세 이상 구강검진수진율 국가목표는 30.0%로 예산군은 국가목표에 비해 1.1%p 낮다. 점심식사 후 칫솔질 실천율은 예산군 57.9%로 전국 58.6% 충남 57.3%로 나타났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하반기 경로당 구강검진과 구강보건교육을 통해 구강검진 수진율과 점심식사 후 칫솔질 실천율을 점차 높여나갈 계획이다”며 “이번 방문 지역 외에 인근에 거주하시는 어르신들께서도 구강건강 프로그램에 많이 참석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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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하반기 소상공인 이차보전금 지원

오는 15∼30일까지 신청, 지역경제 활성화 기대

예산군은 오는 15∼30일까지 소상공인 경영안정을 위해 융자금(대출금) 이자를 지원해주는 ‘2018년 하반기 예산군 소상공인 이차보전금 지원 사업’을 신청 받는다고 밝혔다.

지원대상은 융자를 받은 날 기준으로 6개월 전부터 현재까지 예산군에 사업장 및 주민등록을 두고, 중소기업청 소상공인지원센터 또는 충남신용보증재단을 통해 융자받은 소상공인으로 5천만 원 이내의 융자받은 원금에 대해 2018년 하반기(6개월분)의 이자발생분 중 2% 이내로 지원한다. 다만, 충청남도 소상공인 자금을 받거나 국세, 지방세 등 체납액이 있는 경우에는 제외된다.

이차보전금을 지원받고자 하는 소상공인은 오는 15∼30일까지 융자받은 은행을 방문해 구비서류를 작성해서 경제과 경제팀(군청6층)으로 신청하면 된다. 군은 소상공인이 제출한 서류를 검토해 적격자에게 12월 중순경 이차보전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장기화된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의 자금난 해소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소상공인 경영안정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자세한 사항은 군 홈페이지 고시, 공고를 확인하거나 경제과 경제팀(☎041-339-7255)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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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제9회 보부상전시관 박물관아카데미 인문학 특강 개최

예산군 내포문화사업소는 오는 11일 사업소 회의실에서 아홉 번째 박물관아카데미 인문학 특강이 개최된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은 ‘풍수지리의 현대적 이해’를 주제로 문화재위원 김두규 우석대 교수가 진행하며 시간은 오후 2시부터 4시까지이다.

강의에서는 풍수의 기본개념과 중국, 홍콩의 풍수 및 한국의 풍수에 대해 살펴본다. 안동 하회마을, 겸재와 관련된 1000원 권 지폐와 진경산수화 속의 풍수, 양택의 풍수, 세종시와 경상북도 도청의 풍수, 인테리어 풍수에 대해 언급한다. 특히 예산의 풍수와 관련해서는 남연군묘와 지관 정만인, 충청도의 명당 자미원에 대해 설명한다.

군 관계자는 “풍수에 대해 정확한 이해와 가치를 살펴보고 실생활에 어떻게 적용 가능한지 확인하는 유익한 시간이 될 것이다”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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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암면 부부옛날손짜장 ‘사랑 나눔 어르신 식사 초대 행사’ 펼쳐

예산군 신암면 신택리 소재 부부옛날손짜장을 운영하는 한민주(37)씨와 임정균(40)씨는 지난 1∼2일까지 이틀에 걸쳐 지역 어르신 500여 명을 초청해 짜장면을 대접하는 행사를 펼쳤다.

이번 행사는 작년에 이어 2번째 진행되는 행사로 한 씨와 임 씨가 짜장면과 탕수육을 만들어 어르신들께 무료로 대접하는 재능기부 형식의 봉사였으며 이웃 간 정을 나누고 지역 어르신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리고자 마련한 자리다.

한 씨는 신암면주민자치위원회 위원으로 평소에도 예산군장애인복지회관 무료 급식 봉사 등 다양한 지역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한 씨는 “쌀쌀해지고 있는 겨울의 초입에 사랑 나눔 식사 초대 행사를 통해 어르신들과 행복한 시간을 가질 수 있어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모두 건강하고 행복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임성래 신암면장은 “이번 행사를 마련해준 한민주 씨와 임정균 씨에게 감사를 표하고 앞으로도 지역 사회의 어르신들을 위한 지역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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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흥면 주민자치회, 사랑의 반찬 나눔 봉사

예산군 대흥면 주민자치회(회장 강갑석)는 지난 2일 대흥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직접 만든 각종 밑반찬을 관내에 홀로 사시는 어르신 60 가정에 직접 방문, 배달하는 사랑의 반찬 나눔 봉사를 실천했다.

이번 밑반찬 나눔 봉사는 지난 7월에 이어 두 번째로 실시됐으며 급격한 초고령화 사회 진입으로 홀로 사시는 어르신이 많아짐에 따라 쌀쌀해지는 날씨에 건강하고 외롭지 않은 겨울을 보내실 수 있도록 하고자 마련됐다.

대흥면행정복지센터 임덕규 면장은 “바쁜 일손을 뒤로하고 꾸준히 사랑의 밑반찬 나눔 활동을 하시는 주민자치회원과 부녀회원들에게 감사를 전한다”며 “행정복지센터에서도 홀로 사시는 어르신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흥면 주민자치회는 “부녀회원들과 함께 앞으로도 관내 어르신 모두의 행복한 삶을 위한 나눔 봉사를 지속적으로 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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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한국토종씨앗박물관’에서 팜파티를 즐겨요!

예산의 정취를 담은 토종밥상과 슬로장터도 열려

예산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 3일 대술면 시산리에 위치한 한국토종씨앗박물관에서 팜파티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농촌어메니티를 활용한 팜파티는 ‘고마워요, 토종씨앗’이란 주제로 지역농산물을 판매하는 △슬로장터 △어린이 체험마당 △어르신 그림전시회 △토종밥상 나눔으로 진행됐으며 100여 명이 참석해 행사를 즐겼다.

토종밥상에는 예산을 대표하는 향토음식인 삭힌 김치 들깨탕, 구억배추 겉절이, 도토리 떡 등과 토종종자를 이용한 앉은뱅이밀밥, 두부조림, 쥐눈이콩차 등의 메뉴가 정성스럽게 차려졌다.

이번 팜파티는 한국토종씨앗박물관 강희진, 이영숙 씨 관장 부부가 참석자들에게 감사한 마음과 토종씨앗의 가치를 전달하기 위해 예산을 담은 식탁에 둘러앉아 편안히 즐겨보자는 의미로 계획했다.

이날 방문한 한 가족은 “이것저것 다양하게 먹고 보고 즐길 수 있어 뜻깊은 하루였다”며 “된장, 버섯, 우리밀 빵 등 장터에서 산 물건들을 양손 가득 들고 아이들과 체험을 즐겨 기억에 남을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농업기술센터 박찬규 소장은 “사라지는 토종씨앗을 수집 보존하고 있는 한국토종씨앗박물관은 그 가치가 대단하다”며 “팜파티를 통해 더 많은 사람들에게 그 가치가 전달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토종씨앗박물관은 2016년 개관 후 토종씨앗 전시관, 전통 농기구 전시 체험장, 체험학습장, 개체유지포장을 운영 중이며 연중 관람과 체험이 가능하다.

 

 

 

 


▲ 사랑의 반찬 만드는 모습

▲ ‘사랑 나눔 어르신 식사 초대 행사’모습

▲ 겸제 정선의 동작진

▲ ‘딱, 좋은 건치 100세 프로그램’진행 모습

▲ 2018년 예산군 직원 화합 한마음 다짐대회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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