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서일고, 진로설계 콘테스트 열어

“저는 패션 상품 기획자의 꿈을 꾸고 있습니다. 항상 시대 변화에 올바르게 대처하는 패션MD가 되기 위한 능력과 소양을 갖추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

 

패션MD가 되는 것이 꿈인 2학년 현선민 양이 진로설계 콘테스트에 임하며 한 말이다.

 

서일고등학교에서는 7일(수) 예술관에서 1.2학년 학생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6회 ‘나의 꿈 찾기’ 진로설계 콘테스트를 실시했다.

 

서일고 관계자에 따르면, 학생들의 행복한 삶을 위한 진로 탐색 능력을 배양하여 체계적인 진로 계획을 실행할 수 있는 계기를 주고자 이 같은 행사를 마련했다.

 

이 날 행사는 2학년 현선민 학생 외 16명의 학생들이 자신들의 꿈을, 준비한 prezi와 ppt, 영상 자료를 학생들 앞에서 직접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발표에 참여한 학생들은 ‘프로파일러, 패션MD, 화학자, 영상편집자, 뇌 과학자, 기자, 인권변호사, 수의사 등’ 다양한 꿈을 갖고 있고, 또 그 꿈을 이루기 위해 생활 속에서 부단히 노력하고 있다.

 

 

이세용 지도교사는 “꿈을 이루기 위해 구체적으로 조금씩 준비하고 있는 우리 학생들이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여러 진로 관련 프로그램들을 통해 학생들의 진로 설계 능력 함양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학면 교장은 “발표하는 모습을 지켜보니, 자신의 진로를 위해 부단히 노력하고 있는 우리 학생들이 내내 자랑스럽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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