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합덕읍, 교육 사진

당진시민들을 위한 송암공원 활짝

 

 

당진시 출향기업가인 ㈜WSP 대표 윤재구 회장의 고향 사랑이 공원으로 탄생했다.

당진시에 따르면 8일 오후 2시 송악읍 가학리에서 윤재구 회장과 김홍장 당진시장, 김기재 당진시의회의장, 지역주민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준공식을 갖고 송암공원이 시민들에게 개방됐다.

송암공원은 시가 사업비 7억 원을 들여 지난 7월부터 가학리 팔아산 일원에 7만2,157㎡ 규모로 조성했다.

이 공원은 팔아산 등산로와 이어진 숲길과 연계해 여성친화도시, 아동친화도시 인증 도시에 걸맞게 아동체험 놀이시설을 비롯해 주차장과 화장실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

공원 명칭인 송암(松巖)은 윤재구 회장의 호이며, 공원이 조성된 가학리는 그가 태어난 고향이다.

송암공원이 윤 회장의 사랑이 깃든 이유는 지난 2016년 11월 3일 개인이 소유한 30억 원 상당의 주식 33만 주를 시에 기부해 조성됐기 때문이다.

윤 회장은 생활화학 산업의 핵심소재 원료를 자체 개발해 그가 창업해 이끌었던 ㈜KCI를 세계적인 유망기업으로 키워냈다.

또한 그는 2006년 산업포장을 수상한 것을 비롯해 2014년 장영실상과 2015년 3천만 불 수출 탑도 수상하는 등 기업가로서 탁월한 경영능력을 인정받아 왔다.

8일 준공식에 참석한 김홍장 시장은 “송암공원은 시민들의 여가선용과 쾌적한 산림휴양공간으로 활용해 주민 화합은 물론 건강하고 활기찬 삶을 영위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송암공원의 조성 사례가 고향 사랑과 기부문화의 모범 사례로 남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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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지역학교‧주민자치위‧작은도서관 3자 협약
- 주민자치 기반 독서문화 활성화 기대 -

당진시립도서관(관장 박종희)은 8일 오후 2시 지역주민의 독서 문화 진흥을 위해 지역학교와 주민자치위원회, 작은도서관 간 업무 협약을 맺었다.

협약식에는 당진3동과 합덕읍, 송악읍, 고대면, 석문면, 대호지면, 순성면, 신평면, 송산면 주민자치위원회 위원장과 해당 지역에 소재한 유치원과 초등학교, 중학교 등 29개 학교 관계자, 당진 지역 내 작은도서관 명예관장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시립중앙도서관 5층 영상강의실에서 진행된 이번 협약은 작은도서관이 책과 함께 동네 문화를 이끌어 가고 주민의 참여와 자치를 기반으로 지역 내 학교와 유기적으로 협력해 동네 사랑방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협약으로 지역학교와 주민자치위, 시립도서관은 주민자치 프로그램과의 연계를 통해 주민자치위원들이 재능기부에 동참키로 했다.

또한 찾아가는 독서캠페인 ‘다독다독’에 참여 중인 학생과 학부모들이 도서관 이용을 활성화 할 수 있도록 협력키로 했으며 독서동아리, 자생단체, 마을 공동체의 모임장소도 개방키로 했다.

이밖에도 시립도서관은 지역학교에 대한 독서활동 지원과 단체 대출 서비스도 시행키로 했다.

시립도서관 관계자는 “작은도서관이 주민자치를 기반으로 한 체계적인 활성화 방안을 마련하게 돼 기쁘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작은도서관이 중심이 돼 읍면동 지역에 독서문화가 활성화돼 당진시가 문화도시로 거듭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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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보건소에 유모차 살균기 설치
- 찾아가는 유모차 살균 서비스도 실시 예정 -

당진시는 안전하고 위생적인 육아 환경을 위해 당진시보건소 본소 로비에 유모차 살균기를 설치했다고 7일 밝혔다.

육아 필수품 중 하나인 유모차는 아이들이 사용함에 따라 세균에 오염되기 쉽지만 세탁이 쉽지 않아 아이 키우는 부모들은 유모차의 위생 문제 해결에 고민이 많았다.

시는 이 문제 해결에 도움이 되기 위해 유모차와 카시트 등 육아용품을 자외선 살균램프를 통해 위생적으로 소독할 수 있는 유모차 살균기를 설치했다.

사용방법은 살균기 문을 열어 유모차를 안쪽에 넣고 문을 닫은 후 작동 버튼을 누르면 되고 사용시간은 30초 이내이다.

이 살균기를 이용하면 유모차 등에 있는 세균이나 바이러스가 신속하게 살균되며, 유모차와 카시트, 아기띠, 보행기, 장난감 등 아기용품은 물론 휠체어까지 소독이 가능해 주민들이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축제나 행사장을 중심으로 찾아가는 유모차 살균 서비스도 실시할 예정”이라며 “안전하고 위생적으로 아이를 키울 수 있는 환경을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육아지원 시책을 발굴해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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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환자와 가족이 함께 힐링 나들이
- 당진시보건소 치매안심센터, 7일 힐링체험 -

당진시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치매환자와 가족 60여 명을 대상으로 지난 7일 일산 아쿠아플라넷을 다녀오는 힐링체험을 실시했다.

이번 힐링체험은 치매환자와 가족의 스트레스를 덜어주기 위해 마련됐으며, 참여자들은 해양생물을 관람하고 닥터피시, 얼라이브 등의 체험을 통해 재충전의 시간을 가졌다.

한편 당진시보건소에 등록된 재가치매환자 수는 10월 말 기준 2,648명이며, 그 중 가족과 함께 거주하는 치매환자는 1,924명으로 전체의 72.6%를 차지하고 있다.

당진시 치매안심센터에서는 이번 힐링 체험 외에도 치매가족교실과 자조모임, 가족요리교실, 치매치료비 지원 사업 등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오는 12월에는 치매안심센터를 증‧개축해 2019년부터 보다 질 높은 치매 관련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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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자료>
합덕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역량강화 교육

당진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신기원)는 지난 7일 합덕읍을 방문해 합덕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역량강화 교육을 진행했다.

이날 교육에서는 신기원 위원장이 직접 나서 문재인 정부의 복지위기가구 대책과 읍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강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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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복지재단, 제4대 왕현정 이사장 취임식 거행

당진시복지재단(이하 재단)은 8일 당진시종합복지타운에서 제4대 왕현정 이사장 취임식을 개최했다.

취임식에는 김홍장 당진시장을 비롯하여 김기재 당진시의회 의장, 전국기초자치단체복지재단협의회 김기봉 상임이사(천안시복지재단) 등 약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이날 취임식은 재단의 사업소개 영상과 성악공연, 왕현정 이사장의 취임사 등으로 진행되었으며, 왕현정 신임 이사장은 취임사를 통해 “현장의 소리에 귀 기울여 모금사업의 확대와 배분의 투명성 확보, 당진시 현안에 기반한 복지정책 개발 등의 경영전략을 바탕으로 재단의 이미지 쇄신을 이룰 것이다” 라는 포부를 밝혔다.

한편, 김홍장 당진시장은 축사를 통해 “지금처럼 앞으로도 재단이 지역 내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앞장서 줄 것은 물론, 17만 당진시민의 행복과 삶의 질 향상에 노력해 줄 것을 기대한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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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해나루황토고구마축제 농가소득으로 이어져
- 지난해 대비 판매량 2배 증가, 체계적 유통시스템 구축 필요 -

지난달 13일 고대종합운동장에서 열린 2018 당진해나루황토고구마축제 이후 황토호박고구마의 인기가 고공행진 중이다.

당진시와 고대농협(조합장 최수재)에 따르면 지난해에 비해 당진황토호박고구마 판매량이 두 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축제 이후 고구마수확체험과 일손 돕기를 위해 당진 고대면 지역을 방문하는 도시 소비자들도 10월 말까지 250명을 넘었으며, 이들이 현장에서 구입한 고구마도 2,400여 상자에 달했다.

전국 제일의 쌀 생산지역으로 명성이 높은 당진은 그동안 농‧특산 브랜드 쌀인 해나루쌀과 황토밭에서 자란 황토감자가 지역 대표 농산물로 인기가 높았으나 이번 축제를 계기로 당진 고구마의 맛과 우수성이 알려지면서 황토고구마도 지역 대표 농산물로 자리매김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다만 축제가 열린 고대면 지역의 경우 고구마 판매 방식이 농가단위의 개별 직거래 방식으로 판매가 되고 있어 체계적인 유통시스템을 구축하지 못한 점은 아쉬움으로 남는다.

이에 고대농협은 당진해나루황토고구마의 브랜드 경쟁력 향상과  6차산업화를 위해 생산부터 선별, 포장, 가공, 상품화까지 모든 과정을 처리할 수 있는 고구마종합유통센터를 설치하는 방안을 적극 모색하고 있다.

최수재 조합장은 “처음으로 열린 축제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된 이후 황토고구마를 찾는 소비자들이 늘었다”며 “이제 고구마 재배농가 조직화와 유통시스템을 구축해 지속적인 농가소득이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당진시 지역은 토질이 유기물 함량이 많은 황토밭이 많고 서해안의 해풍이 불어와 고구마 재배 최적지로 알려져 있으며, 고구마 재배면적은 703㏊, 연간 생산량은 약 1만여 톤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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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당진지역자활센터 법인지정 기념식 개최
- 올해 7월부터 한국지역복지봉사회 수탁 운영 -

충남당진지역자활센터는 법인변경에 따른 지정 기념식과 사업보고대회를 9일 당진시종합복지타운 대강당에서 진행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한국지역복지봉사회(이사장 조승철) 등 법인 관계자와 당진지역 복지시설 및 유관기관 단체장이 참석해 충남당진지역자활센터의 새로운 출발에 함께 했다.

충남당진지역자활센터는 지난 2003년 당시 보건복지부 210호로 지정받아 당진시사회복지협의회와 당진시가 직영으로 운영해 오다가 올해 7월 1일부터 사단법인 한국지역복지봉사회가 운영을 수탁 받았다.

한국지역복지봉사회는 지난 1997년부터 자원봉사사업과 노인복지사업, 아동청소년복지사업, 지역사회복지사업, 결연사업, 장학사업 등 다양한 복지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으며, 운영시설로는 경기광명지역자활센터와 광명노인복지센터, 광명푸드뱅크 등이 있다.

특히 한국지역복지봉사회는 충남당진지역자활센터를 수탁 받은 직후 시범사업으로 출장세차사업단을 의욕적으로 시작했으며, 양곡택배사업단의 희망나르미 사회공헌사업 공모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자활사업단에서 생산되는 친환경 김치를 지역 저소득 계층에 전달하고 있다.

조승철 이사장은 “경기광명자활센터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충남당진지역자활센터가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충청권에서 처음으로 복지사업을 시작했는데, 앞으로 더 많은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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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 검진 서두르세요!
- 당진시보건소, 집중 홍보 돌입 -

오는 12월 31일 2018년 암검진이 종료됨에 따라 당진시보건소가 캠페인 등을 통해 대대적인 홍보활동에 나서고 있다.

보건소에 따르면 2017년 당진지역 국가암전 수검율은 45.1%였으나 올해는 9월 말 기준 전체 대상자 6만4,712명의 30%만 암검진을 받은 것으로 조사됐다.

암은 우리나라 국민 사망원인 1위의 질환으로 평생 남자는 5명 중 2명, 여자는 3명 중 1명이 암에 걸릴 수 있으며, 우리나라 전체 사망자 4명 중 1명이 암으로 사망하고 있다.

암 검진을 조기에 받아야 하는 이유는 조기검진여부가 치료의 예후를 결정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기 때문이다.

이에 보건소는 지난 5일 캠페인을 전개하는 등 시민들을 대상으로 암 검진을 올해 안에 반드시 받을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암검진률을 높이기 위해 인구보건복지협회 대전충남지회와 함께 이동검진을 읍면별로 진행할 예정이다.

이동검진 일정과 장소는 ▲합덕읍‧우강면 12월 12일(수) 합덕보건지소 ▲고대‧석문면 12월 13일(목) 고대보건지소 ▲송악읍 12월 14일(금) 송악보건지소 ▲대호지‧정미면 12월 17일(월) 대호지보건지소 ▲신평면 12월 18일(화) 신평면사무소이며, 검진시간은 모두 오전 8시부터 12시까지다.

대상자는 검진 당일 건강보험카드와 의료급여수급자격증, 주민등록증 중 한 가지를 지참해 방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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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기공사협회 세종충남도회, 연탄기부
- 당진 저소득취약계층에 2,000장 전달 -

한국전기공사협회 세종충남도회(회장 신철, 이하 전기공사)가 지난 8일 다가오는 동절기를 맞아 당진시복지재단(이사장 왕현정, 이하 재단)에 130만 상당의 연탄 2천 장을 기탁해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당초 전기공사는 이날 전달식 이후 조덕승 부회장을 비롯한 전기공사 직원 10여 명이 직접 각 가정을 돌며 연탄을 배달할 예정이었지만 비가 내려 취소됐다.

재단은 기탁 받은 연탄을 당진지역 저소득 가정 5곳에 전달할 예정이다.

한편 전기공사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으며, 매년 연말이면 연탄 기부를 통해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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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농기센터 직원, 농촌 일손돕기 나서

당진시농업기술센터(소장 류영환) 직원들이 지난 8일 일손이 부족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송악읍의 농가를 찾아 농촌 일손 돕기에 팔을 걷어붙였다.

센터 직원 30여 명은 송악읍 봉교리의 800평 비닐하우스 상추밭에서 상추 수확, 정선, 포장 등을 도우며 구슬땀을 흘렸다.

이번 일손 돕기는 농촌의 고령화와 인구 감소로 일손 부족에 시달리는 농업인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는 차원에서 마련됐다.

농가는 “유기농 친환경으로 재배한 맛있는 상추지만, 최근 경기 둔화에 따른 소비 부진으로 가격이 매우 낮아 어려움이 많다”면서 “전국민이 우리 농산물을 많이 소비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참여한 센터 직원은 “농촌인구의 고령화와 여성화로 영농에 인력난이 되풀이 되고 있어 해마다 부족한 일손을 돕기 위해 참여하고 있다”며 “짧은 시간이지만 농가에 보탬이 될 수 있어 매우 자랑스럽게 생각하고, 앞으로도 현장중심의 지도사업을 전개해 농업인들의 애로사항을 해소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 힐링 나들이 단체 사진

▲ 유모차 살균기 설치 사진

▲ 연탄 기부 전달식 사진

▲ 5일 진행된 암 검진 캠페인 사진

▲ 고구마 캐기 수확 체험 사진

▲ 송암공원 준공식

▲ 복지재단 신임 이사장 취임식

▲ 지역학교 주민자치위 작은도서관 업무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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