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애인 전용 주차구역 단속 모습

 

-이달 중순부터 채취 시작, 상품가치 높아 주문 크게 늘어-

 

겨울철 별미로 손꼽히는 굴이 태안군에서 본격적으로 수확되며 미식가들을 유혹하고 있다.

태안군에 따르면, 안면도 천수만에 위치한 창기7리 어촌계(어촌계장 이병준)에서는 하루 20~30여 명의 계원들이 이달 중순부터 굴 채취에 나서 일인당 10kg 이상을 채취하고 있다.

채취량은 지난해에 비해 다소 줄었으며, 직판가가 kg당 1만 5천 원 선으로 비교적 저렴한데다 태안 굴의 상품가치가 높아 주문량이 밀려들고 있다는 것이 어촌계의 설명이다.

이병준 어촌계장은 “태안 굴은 알이 영글고 탱탱해 전국의 소비자들로부터 큰 인기를 끌고 있다”며 “김장철을 맞아 주문량이 늘어 어촌계원들이 매일 작업에 나서고 있다”고 말했다.

태안산 굴은 글리코겐 함량이 많아 소화흡수가 잘돼 어린이나 노약자에게 안성맞춤이며, 비타민과 미네랄은 물론 칼슘과 인, 철분 등 무기질도 풍부해 빈혈과 체력회복 등에 좋은 강장식품으로 손꼽힌다.

군 관계자는 “태안의 굴 채취는 내년 2~3월까지 계속될 것”이라며 “굴 생육에 최적의 환경을 갖춘 태안에서 자란 굴을 많은 분들이 맛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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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수능 시행일 특별대책 마련!

태안군이 오는 15일 치러지는 2019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 대비해 수험생 편의를 위한 대책을 마련했다.

군은 안정적인 수능시험을 위해 시험 당일 관공서와 국영 기업체, 금융기관 등의 출근 시간을 오전 9시에서 10시로 조정하고 자가용 이용 자제를 요청했다.

수능이 치러지는 태안고등학교 일대에 오전 7시부터 8시40분까지 태안군, 경찰, 모범운전자 연합회 등 30여 명으로 편성된 ‘교통소통대책반’을 운영해 시험장 주변 교통 지도, 수험생 무료 수송 등 수험생들이 교통 불편을 겪지 않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시험 당일 듣기평가 시간대인 제3교시 영어영역 시간(오후 1시 10분부터 35분까지)에는 △시험장 인근 공사 일시 중단 △시험장 인근 마을방송 자제 △자동차 경적 금지와 서행 운전 등 시험장 주변 소음통제에도 적극적으로 나설 방침이다.

한편, 이날 오전 6시부터 태안고등학교 정문에서는 태안군자원봉사센터, 새마을태안군지회, 태안교육지원청이 수험생에게 다과와 손난로를 지원하며, 가세로 군수도 현장을 방문해 수험생과 지원 단체를 격려할 예정이다.

가세로 군수는 “수험생 여러분들과 뒷바라지를 아끼지 않으신 학부모 여러분 수고 많으셨다”며 “열심히 노력한 만큼 모두 좋은 결과 있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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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농업인 소통·화합의 장’ 농업인 축제 한마당 성료

-12일 군민체육관서 가세로 군수 및 농업인 등 1,500여 명 참석-

‘농업인의 날’을 맞아 태안군에서 농업인들 간 화합과 결속을 다지는 즐거운 축제 한마당이 펼쳐졌다.

군에 따르면, (사)한국농업경영인 태안군연합회(회장 신현술) 주최·주관으로 지난 12일 군민체육관에서 지역 농업인 및 가족을 비롯, 가세로 군수와 군 관계자, 김기두 군의회 의장 및 군의원, 각급 기관·단체장 등 1,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 태안군 농업인 축제 한마당’이 열렸다.

이번 화합대회는 11월 11일 농업인의 날을 맞아 지역농업의 발전을 주도한 농업인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식전행사인 난타 및 하모니카 공연을 시작으로 지역농업 발전에 공헌한 우수 농업인에 대한 표창패 수여와 대회사, 축사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또한, 지역 우수농산물 홍보와 시식행사 부스 등을 운영해 다양한 볼거리가 마련됐으며, 초청가수 공연과 농업인 노래자랑을 통해 친목과 화합을 다지는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신현술 (사)한국농업경영인 태안군연합회 회장은 “이번 화합대회가 태안농업 발전의 계기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 농업의 경쟁력 제고를 위해 다양한 선도 사업을 펼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가세로 군수는 “급격한 시장변화에 대응해 경쟁력 있는 농업인들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농업 발전을 위해 애쓰는 농업인이 보다 안정적인 환경에서 생업에 종사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시책 추진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장에서는 오전 8시부터 (사)한국여성농업인 태안군연합회(회장 이재경) 회원 40여 명이 ‘여성농업인 김장나눔행사’로 김치 400포기를 담가 군에 기부해 이웃사랑의 마음을 실천하며 축제의 장에 의미를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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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축제전문가 양성과정 성료 ‘전문가 28명 배출’

태안군이 지역축제 경쟁력 향상을 위해 마련한 축제전문가 양성과정을 성공리에 마쳤다.

군은 지난 12일 태안군교육문화센터 다목적강당에서 가세로 군수와 군 관계자, 수강생, 강사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태안군 축제전문가 양성과정 수료식’을 가졌다.

‘태안군 축제전문가 양성과정’은 축제관련 종사자를 대상으로 전문성 함양 및 기획·운용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개설됐으며,

지난달 15일부터 11월 12일까지 총 5회에 걸쳐 축제기획과 운영에 관련한 이론·실습교육을 병행하고, 현장전문가 강좌로 수강생 눈높이에 맞는 교육을 실시해 수강생으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이날 수료식에는 기획콘텐츠 우수사례 발표와 함께 총 28명에게 수료증이 전달됐다.

군 관계자는 “이번 축제전문가 양성과정을 통해 지역 축제분야 종사자의 전문성을 키워 축제와 지역의 상생방안을 모색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축제관련 정책발굴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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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장애인전용 주차구역 불법주차 ‘꼼짝마!’

-12일 일제단속 실시, 한달 간 집중단속 펼칠 예정-

태안군이 장애인전용 주차구역 불법행위 근절을 위해 발벗고 나섰다.

군은 지난 12일 경찰서, 장애인편의시설지원센터, 신문사 등 민·관 합동으로 장애인전용 주차구역 불법 주·정차 행위 등을 일제단속했다.

이번 단속은 최근 장애인전용 주차구역에 대한 불법행위가 크게 증가해, 장애인 이동편의를 위한 원래 취지가 무색해진 상황에 따른 것이다.

단속 주요사항은 △장애인전용주차구역 불법주차 △주차표지 위·변조 및 표지 양도·대여 등의 부정사용 △주차방해 행위 등으로, 구형 표지를 신형으로 교체하지 않고 주차구역에 주차한 차량도 단속대상이 됐다.

한편, 군은 내달 12일까지를 집중단속기간으로 정하고 지속적인 단속과 계도활동을 펼친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일제단속 및 계도활동을 통해 장애인전용 주차구역과 관련한 불법행위가 근절돼 장애인의 이동편의가 향상되고 사회활동 참여기회가 보다 확대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 축제전문가양성과정 수료식 모습

▲ 농업인축제한마당 모습

▲ 안면도 천수만에 위치한 창기7리 어촌계원들이 굴 채취를 하고 있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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