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절기 설해대책 훈련 사진

 

- 당진시 사회복지기관, 지역주민이 함께 2018년 일정을 마무리하는 자리 가져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원사업으로 당진시 취약계층과 취약지역의 복지서비스 접근성 강화를 위해 지난 2016년부터 운영해 오고 있는‘당진시 동네방네 찾아가는 이동복지관’의 2018년 마지막 회기가 11월 14일 수요일 오전 10시 대호지면 조금초등학교 만세관에서 지역주민 약 180여 명, 서비스제공인력 약 80여 명이 함께하여 성황리에 진행되었다.

지난 4월에 이어서 대호지면에서 두 번째로 개최된 이번 이동복지관은 조금초등학교의 협조 하에 진행되어 지역 주민들과 함께하는 뜻깊은 자리였다. 당진시보건소, 충청남도 서산의료원이 함께하여 이동진료차량 운영, 치매선별검사 및 혈압・혈당체크 등 기초검진으로 지역 주민들에게 많은 호응을 얻었으며, 긴급복지제도 등 사회서비스 홍보, 외국인노동자 인식 설문 등 각종 인식개선 캠페인, 공공 일자리사업단 나눔 시식, 각종 체험프로그램 등이 진행되었다. 또한 LG전자, PN풍년에서 소형가전제품 무료 점검 및 고무패킹 교체 등 생활지원 서비스를 지역 주민들에게 제공하였다. 아울러 요술매직봉사단 마술공연, 당진북부사회복지관 난타공연 등 평소 문화여가서비스를 접하기 어려운 대호지면 지역주민들에게 문화여가서비스를 제공하였다.

이번 이동복지관은 관내 유관단체인 새마을지도자 대호지면협의회 및 부녀회, 대호지면 자율방범순찰대에서 자발적으로 현장운영지원 자원봉사활동을 하면서 대호지면 이동복지관을 더욱 빛낼 수 있었다.

이날 이동복지관 자원봉사에 참여한 대호지면 주민은 “작년부터 대호지면에서 이동복지관 할 때마다 자원봉사자로 참여했는데, 이곳 주민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서 활력이 넘치는 느낌이 들었다. 머나먼 대호지면까지 준비해서 오기가 쉽지 않을 것인데 매번 고맙다. 대호지면에서 다시 이동복지관 한다고 하면 다시 참여하고 싶다.”라고 소감을 남겼다.

이번 회기는 2018년도 ‘당진시 동네방네 찾아가는 이동복지관’ 의 마지막 일정으로, 지역주민과 사회복지종사자들이 함께 유종의 미를 거두는 자리였다. 향후 일정은 확정 되는대로 공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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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기반 지하시설물 DB갱신 추진
- 올해 말 완료예정, 공공측량성과 심사 남겨둬 -

당진시는 안전사고 예방과 도로를 포함한 지하시설물의 효율적인 관리를 위해 지하시설물정보시스템(GIS) 데이터베이스(DB) 갱신 사업을 올해 말까지 완료할 계획이라고 13일 밝혔다.

GIS는 도로를 기반으로 지하에 설치된 상‧하수도를 전산화한 것으로, 도로기반 시설물의 매설 위치를 조사한 뒤 DB를 구축한다.

시의 올해 GIS DB 갱신 사업은 동지역 일부기간 총 16.66㎞(도로 4.50㎞, 상수 7.94㎞, 하수 4.22㎞)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현재 모든 측량과 탐사 및 편집을 마치고 공공측량성과심사만을 남겨둔 상태다.

이번 사업이 완료되면 기존 보유 항공영상과 연속지적 자료, 상‧하수도 자료와 함께 전기, 통신, 가스, 송유관 등 타 다른 기관의 지하시설물을 연계해 행정 업무에 활용할 수 있다.

특히 시는 각종 도로와 지하시설물의 정보를 과학적으로 관리해 자료추출과 통계생산에 활용하고 각종 재해와 재난을 사전에 예방하는데 활용할 계획이다.

또한 GIS DB가 구축되면 공간정보를 행정정보와 통합해 토지이용업무와 현장업무의 시간을 단축함으로써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인‧허가 행정의 투명성도 높여 대민서비스의 질적 향상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도로기반 지하시설물 GIS의 DB갱신을 통해 정확한 자료를 제공함으로써 각종 재난과 재해를 사전에 예방하고 효율적이고 합리적인 행정서비스를 구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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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겨울철 폭설 대응체계 구축
- 13일 석문국가산단서 종합훈련 진행 -

당진시가 본격적인 겨울철 시작을 앞두고 폭설에 대응한 유관기관과의 협력체계를 강화하는 등 한 발 빠른 대응에 나섰다.

시는 지난 13일 오후 3시 겨울철 폭설에 의한 차량통행 불통과 고립 상황 발생에 대비해 목표시간 내 정상 소통을 목표로 교통소통대책 현장 종합훈련을 석문국가산업단지 일원에서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당진시재난안전대책본부 주관으로 당진경찰서와 당진소방서, 육군 제1789부대 2대대, 지역자율방재단 등 5개 기관 및 단체에서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훈련에서는 기습폭설로 대형트럭이 눈길에 미끄러져 승용차를 추돌한 사고가 발생해 4차선도로가 통제된 상황을 가정해 차량 우회 유도와 고립차량 회차, 사고차량 견인, 운전자 탈출, 환자 구난‧구호 작업을 벌였다.

특히 시는 훈련의 완성도를 높이고 유관기관과의 효율적인 협력을 위해 훈련에 앞서 지난달 26일부터 총 2회에 걸쳐 유관기관 실무자 사전회의를 개최해 훈련 계획과 방법에 대해 의견을 교류했다.

또한 훈련이 진행된 도로를 이용하는 차량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가상 상황임을 알리기 위해 진입금지표지판을 활용해 재난상황(차량통제, 우회도로 안내)을 가정한 훈련임을 사전에 홍보했다.

아울러 시는 이번 훈련과 별개로 이달 15일부터 2019년 3월 15일까지를 2018년 겨울철 도로설해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144명의 제설인력과 133대의 제설장비를 동원한 상시 대비체계 구축도 완료했다.

시 관계자는 “기상이변에 따른 폭설로 사고가 발생했을 때에는 골든타임 내에 어떻게 대응하고 복구하는지에 따라 피해의 규모가 크게 달라질 수 있다”며 “이번 훈련에서는 유관기관과의 협조체계를 굳건히 하고 신속한 제설작업에 중점을 두고 훈련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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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쓰레기는 음식물쓰레기? 일반쓰레기?
- 채소 다듬는 과정에서 나온 배춧잎은 일반쓰레기 -

당진시는 본격적인 김장철을 맞아 김장 중 발생하는 쓰레기의 적절한 처리를 당부했다.

시에 따르면 김장을 절일 때와 양념 과정에서 나온 찌꺼기와 무침, 무 등 흙이 묻지 않은 음식물은 음식물쓰레기 전용 수거용기에 담아 배출해야 한다.

반면 김장 채소를 다듬는 과정에서 나오는 배추의 잎과 쪽파, 대파, 마늘, 양파 등의 뿌리나 껍질 등 이물질이 묻은 채소는 일반쓰레기로 분류된다.

따라서 해당 일반쓰레기를 배출하기 위해서는 생활쓰레기 종량제 봉투에 담아야 한다.

기타 김장 쓰레기 배출과 관련한 궁금한 사항은 당진시청 자원순환과(☎041-350-4320)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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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아기수당 30일까지 사전신청기간 연장
- 온라인‧방문신청 가능, 첫 지급은 이달 20일 -

당진시는 당초 이달 7일까지인 충남아기수당 사전신청 기간을 이달 30일까지로 연장한다고 밝혔다.

저출산 극복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충남아기수당은 소득과 재산에 상관없이 보호자와 아기가 충청남도에 주소를 두고 있는 출생일로부터 12개월 이하의 아기가 지급 대상이다.

대상아동에게는 1명 당 매월 10만 원이 지급되며, 첫 아기수당은 오는 11월 20일 지급될 예정이다.

사전신청 대상은 2017년 11월 1일 이후 출생한 아기이며, 신청은 아기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하거나 정부24에 접속해 행복출산 원스톱 온라인 신청도 가능하다.

 기타 충남아기수당과 관련한 궁금한 사항은 충청남도 콜센터(☎120) 또는 당진시청 여성가족과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문의하면 된다.

한편 정부가 만5세 아동까지 지원하는 아동수당은 지난 9월 전국의 195만 명에게 첫 지급 됐으며, 신청률은 전체 대상자의 95.2%를 기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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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십자봉사회의 정성 가득한 김장김치
- 배추 2,500포기 담가 취약계층 400세대에 전달-

당진 적십자협의회(회장 홍광표) 소속 회원 130여 명과 당진화력 봉사단 50여 명은 지난 12일 재료구입을 시작으로 3일 동안 양념과 배추 절이기, 배추 속 넣기를 통해 직접 담근 김장김치 2,500포기를 담갔다.

적십자 회원들과 당진화력 봉사단원들의 사랑과 정성이 가득 담긴 김장김치는 당진지역 취약계층 400여 세대에 전달될 예정이다.

한편 당진 적십자협의회는 20개의 봉사회, 1,000여 명의 봉사원으로 구성돼 있으며 취약계층 밑반찬 전달과 사랑의 빵 나눔터 운영, 재해재난 구호활동 등 다양한 영역에서 봉사활동에 활발히 동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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