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의원회 사진

 

올해보다 204억원(6.4%) 늘어난 예산(안) 의결
2018년 결산 시 사업이용실적 배당과 출자배당 가능

서산수협(조합장 김성진)은 지난 7일 태안본점 대회의실에서 대의원 및 임직원 약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사업계획 및 수지예산(안) 의결을 위한 임시총회를 개최했다.

2019년도 사업계획 및 수지예산(안)은 조합 건전경영 및 사업내실화를 통한 안정적 수익기반 등을 고려하여 2018년 대비 약 204억원이 증가한 3,408억원으로 의결하였다.

상호금융사업은 저금리 및 저성장구조의 경영환경에 대비한 질적 성장 목표로 잔액기준 예탁금은 금년대비 75억원 증가한 2,704억원, 대출금은 금년대비 139억원 증가한 2,381억원으로 편성하였고, 경제사업은 수산물 어획량 감소등을 반영하여 위판 목표 등을 올해와 동일하게 편성하였다.

어업인을 위한 지도사업비는 올해보다 52백만원 증대한 470백만원이 책정되었는데, 특히 내년부터는 어업인 소득증대 시범사업 지원과 조합원 자녀 장학금 지원 사업 등을 신설하여, 어업인 소득증대 기반 확충과 수산의 미래주역인 어촌인재를 양성한다는 계획이다.

서산수협은 2018년 10월말 현재 24억원의 손익실적을 거양하여 5년 연속 두 자릿수 흑자 결산을 목전에 두고 있으며, 2017년말 약 13억원의 미처리결손금을 지난 8월말로 모두 정리하고, 10월말에는 11억원의 순이익을 시현하여 2018년 결산시에는 조합원 배당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김성진 조합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2019년도에도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성장을 통하여 조합원 배당과 어업인을 위한 환원사업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고 조합원의 소득증대 및 권익향상을 위해 각고의 노력을 다하겠다.” 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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