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축산업 전문능력, 소양 갖춘 수료생 79명 배출

서산시가 주최하고 서산축협(조합장 최기중)이 주관하는 서산한우대학이 19일 서산축협의 서산축산종합센터 대강당에서 서산시장, 서산시의회 부의장, 축산관련 단체장 및 시·축협 관계자, 수료생과 내빈 등 150여 명이 자리를 메운 가운데 제4기 수료식을 가졌다.

2015년 개설된 서산한우대학은 그동안 축산전문 유명 강사진의 질높은 강의와 알찬 학사일정으로 지역 축산인의 높은 관심과 참여가 이어지면서, 지역 축산업의 핵심리더로 활약할 총 198명의 수료자를 배출하여 왔다.

2018년도 제4기 한우대학도 축산기술과 경영능력을 겸비한 전문 축산 CEO 양성이라는 교육취지에 걸맞게 엄격하게 적용되었던 학사관리 과정을 통과한 총 79명이 수료증을 받았다.

서산축협 최기중 조합장은 축사를 통해 "올해 4기째를 맞이한 서산 한우대학이 이제 내실있는 교육체로 완전하게 자리잡게 되어 남다른 감회와 큰 보람을 느낀다."라며 "서산한우대학 과정을 통해 배우고 쌓은 축산지식이 축산현장에서 매우 효과적으로 쓰여질 것이며, 또한 축산 농가의 소득을 확대하고 지역 축산업 환경을 개선하고 변화시키는데 큰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해안신문 류병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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