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구경기 사진

 


- 충남도 첫 사례, 일반시민 참여 폭 확대 -

당진시가 이달 30일까지 읍‧면‧동별로 제3기 주민자치위원을 모집 중인 가운데 충남도 내 최초로 주민자치위원 선정에 추첨방식을 도입해 눈길을 끌고 있다.

시는 1기와 2기 주민자치위원을 구성할 때 공모위원과 추천위원으로 주민자치위원회를 구성해 왔는데, 이럴 경우 일반 주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제한된다는 한계가 있었다.

이에 제3기 주민자치위원은 100% 공개 모집을 통해 선정하고, 공모 참여자가 부족할 경우에만 추천위원을 뽑도록 함으로써 일반 주민들이 보다 많이 주민자치위원회에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주목할 부분은 위원 선정 방식이다. 기존에는 주민자치위원 선정 심의위원회의 심의를 통해 주민자치 위원을 선정했는데, 이러한 방식은 심사 과정에서 객관적 평가보다 주관적 인맥에 의존하는 경향이 있어 신규자의 참여가 어려웠다.

이에 시는 올해 좀 더 투명한 방법으로 위원을 선정하기 위해 기본자격만 갖춘다면 누구나 주민자치 필수교육을 이수한 뒤 공개 추첨 방식을 통해 주민자치위원회에 참여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주민자치위원 선정 과정에서 공개 추첨을 도입하는 건 당진시가 충남도내 처음이다.

시 관계자는 “제3기 주민자치위원회 구성을 추진하면서 어떻게 하면 시민들이 보다 주민자치에 관심을 갖고 참여할 수 있을지 고민했다”며 “공개모집과 추첨 방식은 일반시민들이 참여해 지역에 필요한 사업을 전자투표로 선정하는 주민총회처럼 시민들의 주민참여를 확산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제3기 주민자치위원회는 지역별 운영세칙에 따라 최대 30명 이내의 위원과 예비위원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신청기간은 이달 30일까지이며, 각 읍‧면‧동별로 모집 일정이 다른 만큼 자세한 사항은 시 홈페이지 고시공고 게시판을 참고하거나 각 읍‧면‧동 주민자치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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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당진농기센터, 채소분야 시범사업 성과 점검
- 평가회 개최, 국내육성 마늘 기계파종 시연 -

당진시농업기술센터는 22일 농업인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채소분야 시범사업 평가회를 열었다.

이번 평가회에서는 올해 추진한 마늘 국내육성 품종보급 시범사업을 비롯해 16개 사업, 22개소에 대한 자체 사업평가가 진행됐다.

또한 국내육성 마늘 기계파종시연회가 함께 열려 국내육성 품종 마늘인 홍산과 단산, 단양에 대해 농업인들이 비교해 볼 수 있도록 했다.

이중 홍산마늘의 경우 전국재배가 가능한 난지형과 한지형 특성을 동시에 지난 6쪽마늘로, 저장성이 우수하고 수량성이 높아 최근 농업인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

센터는 이날 평가회에서 시설원예 무선 관수 제어시스템이 설치돼 실내외 온‧습도를 측정, 자동으로 수분을 공급하고 히트 환기팬으로 하우스 내 공기를 순환시켜 농산물 품질 향상은 물론 노동력 절감을 이끌어 내고 있는 우수사업장 견학도 진행해 농업인들에게 새기술을 공유하는 시간도 가졌다.

센터 관계자는 “이번 사업평가회를 통해 참여 농가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할 수 있었다”며 “계속되는 기후변화와 농촌 고령화로 인해 농가들의 어려움이 커지고 있어 이를 대응할 수 있는 다양한 시범사업을 추진해 농가 경쟁력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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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17회 산‧관‧학 교류회 열려
- 충남서북지역 중소기업체 참여 -

21일 신성대학교 융합교육관 중강당에서 당진시와 충남 서북부지역 중소기업체 임직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성대학교 주관으로 제17회 산‧관‧학 교류회가 열렸다.

이번 교류회는 그간의 산‧관‧학 네트워크를 통한 협력 성과를 공유하고 지속적인 협력 체계를 유지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류회 1부에서는 신성대학교와 당진창업협회 간 업무협약에 이어 대전‧충남지방 중소벤처기업청장의 ‘중소기업 지원정책 방향’에 대한 특강이 진행됐다.

이어 2부에서는 LINC+사업과 공학기술교육혁신사업 등 산‧관‧학이 협력한 성과물에 대한 전시와 당진시 일자리센터에서 개최하는 구인‧구직 매칭데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이어졌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산학협력 지원을 통해 지역 기업들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청년 일자리 확대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룰 수 있도록 행정적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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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에도 산불 조심!
- 당진시, 논‧밭두렁 소각 금지 당부 -

내달 15일까지를 가을철 산불 방지 대책 기간으로 정한 당진시가 가을철 농산폐기물과 생활 쓰레기의 불법 소각을 자제해 줄 것을 당부했다.

시에 따르면 산불은 산림과 인접한 논과 밭두렁에서 농산폐기물이나 생활쓰레기를 소각하거나 등산객의 실화, 불장난 등이 주요 발생 원인이다.

산불조심 기간 동안에는 산림인접 100미터 이내에서의 소각행위가 금지되며 화기를 소지한 상태에서 입산하면 안 된다.

산림보호법 규정에 따르면 산림 실화죄의 경우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1,500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할 수 있는 만큼 각별히 조심해야 한다.

그럼에도 가을걷이 이후 발생한 농산폐기물이나 생활쓰레기를 산림과 인접한 곳에서 소각하는 행위가 종종 발생해 산불로 이어질 위험이 있다.

이에 시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산불조심 기간 동안의 불법 소각행위를 금지해 줄 것과 산불을 발견했을 경우 가까운 읍‧면‧동 주민센터나 소방서에 신속히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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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배구인들 당진에 모인다
- 제2회 충남도지사기 배구대회 24~25일 당진서 열려 -

충남지역 배구인들의 축제인 제2회 충남도지사기 배구대회가 오는 24일과 25일 이틀 간 당진시 고대면에 위치한 당진종합운동장 일원에서 열림.

충청남도체육회와 충청남도배구협회가 주최하고 당진시배구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충남지역 각 시군 배구팀과 남‧여 동호회 등 30여 팀이 출전에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겨룰 예정.

경기는 당진종합운동장 내 실내체육관과 보조경기장 두 곳에서 진행되며, 9인제로 참여 팀에 따라 풀 리그전 또는 조별리그와 토너먼트 방식으로 경기가 치러짐.

한편 당진시는 이번 대회를 비롯해 다양한 체육행사를 개최해 오고 있으며, 오는 2020년 열리는 2020 충청남도체육대회 개최도 앞두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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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치매극복과 예방에 총력
- 치매안심센터 내년부터 본격 운영, 지역사회 협의체 협력 강화 -

당진시보건소가 2019년부터 치매극복과 예방을 위한 보건행정 활동에 행정력을 집중한다.

먼저, 보건소에 따르면 지난 2010년 4월부터 운영 중인 치매주간보호센터는 기존 83.7㎡에서 600㎡규모로 확장돼 2019년 1월부터 치매안심센터가 본격 운영된다.

치매안심센터는 프로그램실과 검진실, 상담실, 가족실, 주간보호실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전문 인력도 기존 3명(간호사 2, 사회복지사 1)에서 9명(간호사 6, 사회복지사 3)으로 대폭 늘어날 전망이다.

또한 2019년에는 총125회, 6,000명 이상 수강을 목표로 성인과 노년층을 대상으로 한 치매예방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며, 치매환자와 가족을 배려하는 치매파트너즈를 운영하고 지역 내 만60세 이상 1만8000여 명을 대상으로 치매조기선별검사도 실시할 예정이다.

아울러, 독거노인과 취약계층에 대한 1:1 맞춤형 사례관리를 통해 치매환자의 돌봄 지원 환경을 조성하고 치매환자의 증상 악화를 예방하기 위해 인지기능 저하자 치매진단검사와 치매환자 대상 치료비도 지원할 방침이다.

이밖에도 치매에 대한 정보가 부족한 치매가족을 위한 교육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올해 호응이 좋았던 치매가족 요리강습 프로그램도 운영하는 한편 치매환자 가정의 화재 예방을 위해 가스안전차단기도 120가구에 보급한다.

보건소는 내년도 사업 확정에 앞서 지난 22일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지역사회치매협의체의 올해 두 번째 회의를 갖고 치매국가책임제와 시의 내년도 치매관리 추진계획, 치매안심센터 운영 등에 대해 의견을 수렴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협의체의 의견을 반영해 치매안심센터 운영과 내년도 치매사업을 확정해 추진할 계획”이라며 “치매관리가 이제는 국가책임제로 될 만큼 우리사회의 심각한 건강문제인 만큼 시 차원에서도 치매의 예방과 극복에 더욱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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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당진시, 농한기 부숙 안 된 가축분뇨 액비 살포 단속
- 악취 및 수질오염 우려, 단속반 편성 -

당진시는 농한기를 맞아 부숙이 되지 않은(썩어서 익지 않은) 가축분뇨 액비(액체 상태의 비료)를 불법으로 살포하는 행위와 과다 살포 행위에 대해 강력한 제재에 나선다고 23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최근 농한기를 맞아 부숙이 덜 된 액비를 살포된 지역을 중심으로 악취 민원이 증가하고 있다.

특히 부숙되지 않은 액비를 살포하면 악취뿐만 아니라 비가 내릴 경우 인근 하천의 수질이 오염될 수 있다.

이에 시는 기존에 설치된 CCTV를 활용해 불법 살포 행위를 점검하고 있으며, 심야시간 타 지역에서 반입되는 미 부숙된 액비 살포 행위를 단속하기 위해 2개 반 5명으로 구성된 단속반을 편성했다.

단속반은 현지 순찰을 통해 홍보와 단속활동에 나설 계획으로, 단속반이 현장 적발 시 사법처리와 행정처분을 병행해 미 부숙된 가축 분뇨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할 방침이다.

가축분뇨 액비를 살포하기 위해서는 농업기술센터로부터 토양성분과 액비성분분석, 부숙도 판정 등을 통해 시비 처방서를 사전에 발급 받은 후 살포해야 한다.

부숙도 판정 결과 완전히 부숙돼 냄새가 나지 않는 액비를 적정량만 시비함으로써 악취 등 환경오염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고, 위반행위로 인한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시 관계자는 “악취 민원과 환경오염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농한기 기간 동안 미부숙 가축분뇨 액비의 부정사용 행위를 집중 단속할 계획”이라며 “위반행위 적발 시 최대 50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는 만큼 적정 시비기준과 방법을 사전에 숙지해 준수할 필요가 있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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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당진시, 요리 경연대회 우수음식 전수
- 꺼먹지 만두전골 등 3종, 지역 외식업소에서 활용 가능 -

당진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2일에 이어 이달 27일 당진 맛자랑 요리 경연대회와 소비자 시식 평가에서 우수 음식으로 선발된 음식에 대한 전수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에 앞서 센터는 지난 9월 열린 ‘당진 맛자랑 요리 경연대회’에서 최우수상과 우수상, 장려상을 수상한 요리 중 맛과 상품성, 향토성에 대한 소비자 시식 평가를 거쳐 ‘꺼먹지 만두전골’과 ‘꽈리를 품은 매운 등갈비’, ‘속새 김치’ 3종을 우수음식으로 선발했다.

27일 예정된 교육에서는 당진지역에서 생산된 식재료를 이용해 외식업소에서 활용 가능한 실용교육을 진행할 계획으로, 호텔 근무 경력의 전문셰프가 직접 우수 음식 3종의 레시피를 전수한다.

이번 교육과 관련한 궁금한 사항이나 참여 문의는 당진시농업기술센터 생활자원팀(☎041-360-6320)으로 하면 된다.

센터 관계자는 “당진은 수도권과 지리적으로 가깝고 접근성이 뛰어나 많은 관광객이 찾는 곳이지만 지역을 대표할 수 있는 음식이 상대적으로 부족한 실정”이라며 “당진을 대표할 수 있는 특색 있는 음식을 꾸준히 개발해 전통문화 발전과 지역 농‧특산물의 소비 촉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당진시는 향토 음식을 활용한 지역 대표 음식 개발 외에도 6차산업의 일환으로 청삼빵과 아미 증류주 등 지역 특화제품 개발과 육성에서도 적극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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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이의 올바른 스마트폰 사용 방법은?
- 당진청소년상담복지센터, 4차 부모교육 29일 진행 -

당진시 직영 운영 기관인 당진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오는 29일 오전 10시 당진청소년문화의집 내 무지개 터에서 제4차 부모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당진시에 거주하고 있는 학부모라면 누구나 무료로 수강 가능한 4차 부모교육은 ‘스마트폰으로부터 아이를 구하라’를 주제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날 부모교육은 (사)놀이미디어 교육센터 소장을 맡고 있는 권장희 소장이 강사로 나서 스마트폰 과다사용이 아이들에게 미치는 영향에 대해 소개할 계획이다.

또한 권 소장은 동물의 뇌와 인간의 뇌에 대한 기본 이해를 바탕으로 언어발달과 결정적시기의 학습 뇌의 발단원리, 성공하는 자녀로 키우는 부모 역할 등에 대해서도 강의한다.

수강 모집인원은 60명으로, 휴관일인 월요일을 제외하고 전화(☎041-357-2000) 또는 이메일(dangjin2000@paran.com)로 신청 가능하며, 기타 궁금한 사항은 당진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 교류회 사진

▲ 신평면과 당진3동 주민총회 사진

▲ 채소분야 시범사업 평가회

▲ 가축분뇨 액비 살포 사진

▲ 맛자랑우수음식전수교육 22일 교육장면

▲ 지역사회 치매협의체 회의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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