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방포초, 꿈과 끼가 가득한 학예회 및 뮤지컬 발표회

 지난 22일 태안 방포초등학교(교장 인향자)예지관에서 2018 방포 학예회 및 뮤지컬 발표회가 열렸다.

 

학생들의 꿈과 끼를 보러 온 학부모들의 뜨거운 관심과 학생들의 열정이 합쳐져뜨거운 공연의 장을 만들었다.

 

이날 프로그램은 방포 한울림의 사물놀이 공연으로 시작됐다. 그동안 틈틈이 연습해 온 실력을 부모님 앞에서 발표하자니 조금 떨리기도 했지만 준비한 무대에 최선을 다하며 발표했다.

 

유치원 햇살둥이들의 율동, 1학년 검정 고무신 댄스, 방과후학교 통기타 연주, 파란 마음 하얀 마음 뮤지컬, 우리 모두 소중한 친구 뮤지컬 등 다양한 공연으로 학생들의 다양한 꿈과 끼를 마음껏 발휘하는 시간을 가졌다.

 

학예회 및 뮤지컬 발표회에 참여한 3학년 학부모 김 모 씨는 “우리 아이가 작년에는 많이 떨고 힘들어 했었는데, 올해는 무대에 올라가 씩씩하고 당차게 공연하는 모습을 보니까 너무 기뻤다. 소중하고 행복한 시간을 마련해 준 아이들 그리고 선생님들께 감사하다.”고 말했다.

 

발표회에 참여한 한 학생은 “무대에 오르기 전에 엄청 떨렸는데 무대에 올라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생겼다.”며 “기회를 마련해 주신 선생님께 감사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방포초등학교 인향자 교장은 “1년을 마무리하는 시기에 많은 학생들과 학부모 모두가 즐거워하는 소중한 시간을 가질 수 있게 되어 기쁘다. 학예회를 준비한 학생들과 교사들의 노력에 고마움을 표하며 참여해 주신 학부모와 학생들, 교육가족 모두 뜻 깊은 시간을 보낸 것 같다.”고 말했다.

 

학교 관계자는 “학예회 및 뮤지컬 발표회행사를 통해 학생들에게 자신의 끼를 마음껏 발휘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 동생 및 친구들의 멋진 숨은 모습도 발견할 수 있는 귀한 시간이 된 것 같다. 이번 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자신의 재능과 끼를 열심히 펼쳐 자신의 진로를 찾아가는 밑거름이 되어, 미래의 꿈에 한 걸음 더 다가가는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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