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탄 나눔 활동 장면

보령시, 여성친화도시 재지정 기대감 무르익는다.

 

 

지난 2013년 여성친화도시 첫 지정을 받은 보령시가 조례개정 및 법령 정비, 다양한 시책을 통한 여성의 사회・경제적 지위 향상은 물론, 가족친화 환경까지 조성하고 있어 여성친화도시 재지정의 기대감이 무르익고 있다.

시는 지난 2014년부터 올해까지 여성친화도시 1단계 기반 구축을 토대로 오는 2019년부터 2023년까지 여성친화도시 재지정을 통해 기존 사업의 연속성을 유지하면서 지역만의 색을 입힌 차별화된 시책으로 보다 발전시켜 나간다는 구상이다.

이를 위해 2023년까지 각종 위원회의 여성 비율을 40%, 주민자치위원 여성위원의 비율을 50%까지 높이고, 여성의 경제적 지위 향상을 위한 여성 사회적 기업을 20개소 이상 확충하며, 가족친화기업을 당초 7개소에서 15개소로 2배 이상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성평등 정책 추진의 기반을 구축하기 위한 여성인재 DB구축, 위원회 별 여성위원 참여현황 모니터링, 각종 회의 ․ 교육 시 양성평등 인식 개선 교육을 반영하고, 여성의 지역사회 활동역량 강화를 위해 여성 어린이회관 복합 가족지원센터 건립, 직업 능력 훈련 및 취업정보 제공 등 여성인력개발 센터 지원을 강화한다.

이밖에도 아트센터 및 주민 커뮤니티 거점 공간 마련을 위한 다기능 복합 업무타운을 조성하고, 양성평등 인식 개선 전파를 위한 농어촌 성평등 시범마을의 참여 마을 확대로 보다 활성화 한다는 방침이다.

김동일 시장은 “지난 2013년 여성친화도시 지정 이후 시정 운영의 전반적인 계획에 여성과 아동 중심의 시책을 펼쳐왔고, 성평등 정책추진의 인프라 구축과 교육을 통한 여성의 사회・경제적 위상을 높이는데 최선을 다해왔다”며, “앞으로는 일과 가정의 양립이라는 워라벨은 물론, 가족친화 환경 조성에 중점을 두고 정책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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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충청남도교육청, 교육비 부담 완화로 양육 환경 UP!

-김동일 보령시장, 26일 김지철 충남교육감과 교육발전 간담회 가져

 

보령시는 26일 오후 시청 중회의실에서 김동일 시장과 김지철 충청남도교육감, 이진호 보령교육지원청 교육장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교육발전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저출산 및 인구 절벽시대를 맞아 교육비 부담 완화를 통한 양육하기 좋은 교육환경을 조성하고, 충청남도교육청과 보령시 간 교육 협력사업 추진의 내실을 다지기 위해 마련한 것으로, 충청남도와 충청남도교육청의 무상교육 업무협약 추진 현황 및 행복보령행복교육지구 운영, 지역기반 초등돌봄공동체 구축, 초등아동돌봄 서비스 지원 실태와 교육경비보조금 확대 등에 대해 협의했다.

특히, 시는 충청남도와 함께 부담하는 고등학교 수업료와 학교운영지원비, 교재비, 고교무상급식, 중학교 신입생 교복 지원 외에도 내년부터는 시 자체예산으로 고교 신입생 교복과 초・중・고등학생 학습교구재 비용을 지원키로 했다.

또한 지속되는 인구 감소로 지방 소멸시대에 맞서 지속가능한 지역발전을 실현하기 위해 지자체와 교육기관,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새로운 교육협력사업 모델인‘보령행복교육지구’를 제시하고, 이를 통해 공교육 혁신 지원과 마을교육 활성화, 거버넌스 구축을 통한 마을교육 생태계 조성으로 학생들에게 사회적 감성능력, 민주시민역량, 문제해결능력을 기르는 미래역량 중심 교육으로 패러다임을 전환해 나가는데 전력을 다하기로 했다.

아울러, 전통적인 가정 교육환경 변화와 맞벌이 가정 증가로 지역사회의 돌봄이 부재되는 상황에서 이를 해소하기 위한 방안으로 도서관, 학교 내 활용 가능한 교실, 지역 주민센터, 아파트내 돌봄센터 등을 활용한 지역기반 초등돌봄공동체 구축・운영도 심도있게 논의됐다.

김동일 시장은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해 올해 교육관련 사업에 40억 원을 투입했고, 내년에는 학습교구재 지원 등 자체사업으로 약 60억 원을 투입할 것”이라며, “인구 절벽시대를 맞아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최적의 교육환경 조성으로 양육하기 좋은 환경이 마련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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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사회복무요원 나눔 및 사회적응 훈련‘눈에 띄네’

 

보령시가 사회복무요원들의 사기진작과 권익신장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지원하고 있는 가운데 사회 복귀 전 자립심 강화와 나눔 활동을 적극 장려하고 있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시는 사회복무요원들의 소속감과 자긍심 고취를 위해 적성과 전공을 고려해 근무지를 배치하고 있고, ‘그대가 있어 행복한 직장'이라는 주제로 분기별 사회복무요원과의 간담회를 개최해오고 있다.

또 사기 진작을 위해 모범 사회복무요원에게는 매월 공직자 월례회에서 특별휴가증을 수여하고, 각 부서의 담당 공무원과 사회복무요원과의 상시 소통의 장 마련을 위해 스마트폰 밴드를 운영하고 있다.

이밖에도 민주 및 안보의식 고취를 위한 현장 견학과 사회복귀 전 자립심 강화를 위한 군인 적금 장려 등을 추진해오고 있다.

특히, 지난 23일에는 어려운 가정의 포근한 겨울나기를 위해 자발적으로 성금 50만원을 모아 구입한 연탄과 보령선한이웃연탄으로부터 제공받은 연탄 등 모두 1400장을 읍면동의 추천을 받아 2가정에 전달하며 이웃과 함께하는 나눔 활동에 적극 참여했다.

방대길 안전총괄과장은“앞으로도 사회복무요원들이 다양한 나눔활동과 사회적응 훈련을 통해 인생의 터닝포인트로 삼아 당당히 지역사회의 일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한편, 보령시는 사회복무요원의 관리 및 사회적응훈련 활성화로 지난해 12월 사회복무연수센터에서 열린 제4회 사회복무대상 시상식에서 전국 최우수 복무기관으로 선정, 국방부 장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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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바르게살기운동충청남도협의회와 교통사고 줄이기 캠페인 전개

보령시는 26일 오전 보령문화의전당 일원에서 김동일 시장과 박만순 바르게살기운동 충청남도협의회장, 보령시협의회를 비롯한 14개 시・군 협의회원 등 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교통사고 줄이기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캠페인은 지난해 경찰청의 교통사고 통계에 따르면 사망자수만 4185명에 이르고 있고, 매년 고령운전자의 사망자수와 부상자수도 각각 4.7%, 11.1%씩 증가하는 등 인구 고령화에 따른 교통사고가 급속히 증가하고 있어 이를 주의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회원 및 시민들은 보령문화의전당에서 출발해 경남 및 명문당 사거리, 우리은행, 동대교 등지에서 가두캠페인을 펼쳤고, 도로교통공단 대전충남지부의 박현배 교수로부터 교통안전 특강도 가졌다.


▲ 교통사고 줄이기 캠페인 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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