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장나눔 장면

보령시, 인구감소 대응 위한 다양한 시책 호응

 

 

보령시가 저출산, 청년 비혼, 수도권 인구 집중 등 인구감소 및 불균형에 대한 사회적 문제 인식과 해결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고 있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먼저 시는 지난 7월부터 11월까지 오천초등학교와 대천서중, 대천고 등 7개교, 950여 명의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인구감소 대응 인식 개선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은 결혼과 출산, 가정의 소중함을 널리 알리고, 양성평등의 가족관계를 통한 다양한 가족형태를 수용하기 위한 일・가정 양립 소통방법 ▲양성평등 가족관계 ▲저출산 및 결혼 ▲생명존중 ▲가치관 형성기 관련 안내로 진행돼 학생과 학부모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았다.

또 지난 29일에는 웨스토피아에서 귀농어・귀촌인협의회 회원과 읍면동 이장협의회장, 주민자치위원장, 주민 등 2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귀농어・귀촌인과 원주민 소통한마당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고령화 심화로 인한 마을 소멸 위기의 공감대를 형성하고 전입세대와 토착민간의 갈등 해결을 위해 마련된 것으로, 형식에 구애 없이 주민의 특성에 맞는 진행방식으로 서로의 입장을 이해하고 위화감 완화를 위한 소통과 화합의 장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지역의 지속가능 발전을 위한 인구의 중요성을 이해하고, 귀농어·귀촌인 조기정착 지원, 유치사례 소개, 소통·상생을 위한 역량강화 및 정책 발굴 건의를 통해 기존 주민들이 외지인의 유입을 꺼리는 폐쇄적 주민정서 해소와 귀농어·귀촌인들이 지역정서를 이해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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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기업과 농촌 마을‘공존과 상생’도모

일 ㈜동방메디컬과 웅천읍 구룡1리 1사 1촌 결연

 

보령시는 30일 오후 웅천읍 구룡1리 마을회관에서 김동일 시장과 김근식 ㈜동방메디컬 대표, 백한균 구룡1리장, 마을 주민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동방메디컬과 구룡1리 마을간 1사 1촌 자매 결연식을 가졌다.

이번 결연은 기업이 소재한 농촌마을과 기업이 함께하는 상생 분위기를 확산하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 활성화를 유도해 기업과 농촌이 공존하는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추진한 것이다.

이날 행사는 자매결연 취지 및 회사・마을 소개, 자매결연증서 서명 및 교환, 기업의 마을발전기금 전달식으로 진행됐으며, 이후 다과를 통해 기업인과 마을 주민간 상호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동방메디컬은 1987년에 설립돼 지난 1995년 1월 웅천농공단지에 둥지를 튼 한방용 침을 제조하는 회사로, 첨단 생산설비와 우수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생산된 고품질의 한방 의료기기, 필러, 바이오의료기기, 미용기기 등을 북미, 남미, 유럽, 아시아, 중동 등 세계 50여 개국에 수출하여 연간 460억 원의 매출을 올리는 경쟁력 있는 기업이며, 구룡1리는 91세대 156명이 거주하며 벼와 고추 등을 재배하는 전형적인 농촌마을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앞으로 ㈜동방메디컬은 농촌 일손돕기, 기업현장 견학, 마을 특산품 우선 구매 등을 추진하고, 마을은 기업 홍보를 펼치는 등 긴밀한 관계를 이어 나갈 것으로 보인다.

김동일 시장은 “지난 4년간 기업과 마을의 1사 1촌 활성화로 농민들은 농산물의 안정적인 판로 확대, 기업은 양질의 고용 창출효과로 기업과 농촌 모두가 활력을 되찾고 있다”며, “상호 존중을 바탕으로 진정한 공존과 상생의 관계가 지속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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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동절기 민방위 비상급수대 급수시간 조정

- 죽정급수대 등 8개소..급수관·급수대 등 동파예방

 

보령시는 동절기를 맞아 12월 3일부터 내년 3월 31일까지 죽정급수대 등 민방위 비상급수대 8개소의 급수시간을 조정한다.

민방위 비상급수 시설은 가뭄, 풍수해, 수원지 파괴 등 긴급사태 발생으로 상수도 공급중단 시 최소한의 음용수와 생활용수를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설치· 운영하고 있으며, 급수시간 조정은 겨울철 급수관·급수대의 동파위험이 있어 비상시설을 안전하게 관리하기 위한 것이다.

이에 따라 죽정급수대(08:00~08:30, 15:00~15:30), 한내급수대(08:00~08:30, 17:00~17:30), 명천급수대(09:00~09:30, 16:00~16:30)는 24시간에서 1일 2회로 제한하고, 성주급수대(09:00~10:00, 12:00~13:00, 15:00~16:00, 18:00~18:30)는 1일 4회 운영하며, 두룡·창동급수대(07:00~07:30, 18:00~18:30)와 성연·어항급수대(09:00~09:30, 15:00~15:30)는 현재와 동일하게 운영된다.

한편, 보령시에서는 비상급수 시설을 월 1회 이상 모터펌프 작동, 시설물 점검 및 부대시설 작동여부를 수시로 점검하여 시민들이 이용하는데 불편이 없도록 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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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보육교사 힐링의 밤 개최

 

보령시는 30일 오후 행복한 웨딩홀에서 보육교직원 등 관계자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 보육교사 힐링의 밤 행사를 가졌다.

충남어린이집연합회 보령시지회(회장 김선만) 주관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영유아 보육의 새로운 비전 및 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한편, 힘든 보육환경 속에서도 서로를 위로하여 화합과 결속을 통한 양육환경 서비스를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공로패와 유공자 표창, 힐링 콘서트로 진행됐으며, 유공자 표창에서는 신미자 별샘어린이집 원장이 공로패, 윤여숙 예일어린이집 원장 등 17인의 보육 교직원 및 교사가 보육발전 유공자로 선정됐다.

김동일 시장은“올 한해 그 누구보다 보람차게 살아오신 우리 선생님들, 서로 격려하고 소통하며 즐기는 힐링의 시간 보내시기 바라며, 창의성과 감수성을 키우는 참 교육을 위해 우리의 지혜와 역량까지 모으는 소중한 자리가 되길 간절히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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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여성어업인연합회 대천서부수협분회, 사랑海 김장 나눔 행사

보령시 대천5동은 29일부터 30일까지 한국여성어업인연합회 대천서부수협분회(회장 유숙현) 회원들과 직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할 사랑의 김장김치 담그기 행사를 가졌다.

이번 김장 나눔 행사는 연말연시를 맞아 독거노인, 장애인 등 어려운 이웃이 보다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마련한 것으로, 배추 및 재료비는 회원들이 모은 성금으로 준비해 지역 내 어려운 이웃 60가정에 각 5포기씩 모두 300포기를 담궈 30일 각 가정에 전달했다.

유숙현 회장은“회원 모두가 한 마음 한 뜻이 되어 김장김치를 만들어 전달했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봉사 및 기부 활동을 통해 따뜻하고 온정이 넘치는 지역사회를 만드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여성어업인연합회 대천서부수협 분회는 기존‘어촌사랑주부모임’에서 2017년 5월 발대한 봉사단체로서 회원 43명으로 구성되어 있고, 지난해부터 이어온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 등을 통해 사회공헌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 명천 급수대 현황

▲ 인구 인식 개선교육

▲ 원주민과 소통한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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