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농촌의 문제해결 우리가 나선다”

- 도 농기원, 새해농업인실용교육 강사교육 개최 -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29일 농업기술원 대강당에서 시군 농촌진흥공무원 160여명을 대상으로 2019 새해농업인실용교육 도단위 강사교육을 개최했다.

이날 교육은 식량작물, 소득기술, 자원식품 3개 과정으로 이루어 졌으며 농업환경 변화에 따른 농정방향과 새롭게 개발된 농업기술, 애로사항해결기술, 우수추진사례 등을 통해 신속하게 농정시책과 작목별 핵심기술이 확산 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또한 내년부터 전면 시행되는 농약허용물질 목록 관리(PLS) 제도의 정착을 위해 PLS 대한 교육내용을 필수과정으로 편성하고 지역특화품목 기술교육 운영으로 실질 농업소득 증대 및 현업적용도를 향상 시킬 수 있는 교육으로 실시됐다.

이날 2018 새해농업인실용교육 추진 유공 시상으로 부여군농업기술센터가 우수기관상을 수상을 했다.

교육을 이수한 공무원들은 내년 새해농업인실용교육에서 도내 4만여 농업인에게 영농기술, 농업경영, 농업정책 등 지역별 특성에 맞는 농업교육을 추진할 예정이다.

도 농업기술원 황의선 농촌지원국장은 “변화하는 농업환경 발맞춘 농촌지도사업의 추진과 농업농촌의 현안과제 해결에 중추적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은 매년 1∼2월에 새해 영농계획 수립과 연구 개발된 신기술보급, 농업 현안과제 해결기술 보급을 통해 내년 농사의 성공률을 높이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된다.

충남농어민신문 이태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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