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문화원,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 마무리 간담회

서산문화원이 지난 11월 28일 서산문화원 공연장에서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 참여자 93명을 대상으로 간담회자리를 마련했다.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은 활동을 희망하는 어르신께 맞춤형 일자리를 제공함으로써 소득창출로 인한 경제적 도움 뿐 아니라 사회참여를 통한 건강증진, 노인문제 예방 및 지역사회 공익증진에 기여하고 있는 노인복지사업의 일환이다.

 

서산문화원에서는 3월부터 12월까지 보육교사도우미, 실버예술단, 실버교육단사업을 운영중이며, 총 93명이 보육시설, 학교, 노인요양원, 지역아동센터 등에서 활동 중이다.

 

이날 행사는 사업의 마무리시점에서 참여자들이 활동 중 느꼈던 애로사항, 건의사항, 활동소감 등을 들어보는 소통의 시간과, 지난 9월부터 실시한 참여자·수요처 만족도 설문조사 결과를 보고하는 시간으로 이루어졌다.

 

사업에 대한 참여자 만족도는 만족 74%, 보통 26%, 불만족 0%로 전반적으로 만족하다는 의견이었으며 90% 이상이 내년도 사업에 재참여 의사를 밝혔다.

 

수요처 또한 90% 이상의 만족도와 재참여 의향을 가지고 있으며 83%가 실질적인 도움을 받고 있다고 답하였다.

 

이러한 결과는 참여자들에게 자부심을 갖게 하였으며 참여자 전체의견을 들어볼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는 평이다. 또한 내년도 시행예정인 신규사업과 변경사업을 공지하여 참여자들이 내년 사업에 참고할 수 있도록 했다.

 

이준호 서산문화원장은 “금년도 활동을 건강히 마무리하는 참여자 여러분께 축하를 전한다”며 “내년엔 더욱 많은 참여자들이 활동할 수 있도록 문화원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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