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테마형명품해수욕장 용역최종보고회

 

-29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용역 최종보고회 가져-

 

태안군이 사람과 자연이 공존하는 테마형 명품 해수욕장을 만들기 위해 적극 나선다.

군은 지난 29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가세로 군수, 관련 실·과장, 용역사, 군정자문교수, 지역주민 등 18명이 참석한 가운데 ‘테마형 명품해수욕장 조성사업 기본계획 수립 및 공원계획 변경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테마형 명품해수욕장 조성사업’은 지난 2017년 충청남도 주관 사업공모에서 몽산포해수욕장이 사업 대상지로 최종 확정돼 총 20억 원을 확보한 사업이다.

연구용역을 맡은 (사)한국자연공원협회는 이날 보고회에서 몽산포 해수욕장의 넓은 송림숲과 공터를 활용한 △휴식과 회복이 있는 문화시설 △체험과 학습이 있는 휴양 및 편의시설 △문화와 예술이 있는 휴양탐방 등을 제시했다.

구체적 사업으로는 몽산포의 천연 송림을 활용한 자연학습장(송림숲, 송림산책로, 송림 쉼터)을 조성, 숲의 청량함을 느끼며 휴식할 수 있는 사계절 이용 가능한 공원시설로 만들 예정이다.

또한 해변공원(이벤트광장, 해안데크)을 조성해 지역특색을 포괄할 수 있는 전시, 체험, 축제, 예술제 등을 펼쳐 지역문화를 관광자원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더불어 최근 변화된 야영트렌드를 반영해 가족단위 야영객을 위한 글램핑 장과 다목적 운동장·어린이 놀이터를 조성, 온 가족이 자연을 느끼며 즐길 수 있는 명품 캠핑장소로 만들 방침이다.

군은 이번 용역 자료에 대해 군정 자문교수단의 자문을 거쳐 보완·발전시켜 올해 기본계획안을 확정, 승인기관과 사전협의를 진행해 2019년 착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몽산포 해수욕장을 사계절 내내 체험·학습·문화·예술을 즐길 수 있는 가족중심 테마형 명품 해수욕장으로 조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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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친화도시 조성 군민참여단 ‘힘찬 시동’

 

태안군이 ‘여성과 가족이 행복한 태안’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적극 나선다.

군은 지난달 30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가세로 군수와 군 관계자, 군민참여단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여성친화도시 조성 군민참여단 위촉 및 간담회’를 개최했다.

‘여성친화도시’는 지역정책과 발전과정에 남녀가 동등하게 참여하고, 그 혜택이 모든 주민에게 고루 돌아가며 여성의 성장과 안전이 구현되도록 하는 지역을 의미하며, ‘여성’은 사회적 약자를 대변하는 상징적인 의미이다.

군은 이날 간담회에서 군민참여단 21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앞으로의 활동방향에 대해 함께 토의했다.

특히 충남여성정책개발원 윤금이 강사를 초빙, 역량강화 교육을 통해 군민참여단의 전문성을 제고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번에 위촉된 군민참여단은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군민 의견 모니터링 및 의견제시 △각종 사업·생활 속 여성, 사회적 약자 불편사항 개선 건의 △여성친화적 지역문화 확산을 위한 공감대 형성과 홍보 활동 등을 수행하게 된다.

군 관계자는 “여성친화도시 조성에 다양한 계층의 군민 욕구가 실질적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군민참여단의 적극적인 활동을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여성과 가족, 군민 모두가 행복한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태안군은 지난 2013년 여성친화도시로 선정됐으며, 양성이 평등한 지역사회 조성과 군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


▲ 여성친화도시조성 군민참여단 간담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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