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당진호남향우회는 ‘회장 임원 이·취임식 및 송년의 밤’을 10일 당진 메가뷔페에서 열었다.

1부 이취임식에서는 청년분과위원장이 호남인의긍지 낭독, 내빈소개, 우수회원패 수여, 장학금 전달, 이임사, 향우회기 전달 순서로 진행됐다.

노병진 이임회장은 이임사에서 "지난 2년 동안 고맙고 감사드린다. 오늘 취임하시는 문상식 회장님은 사회봉사활동을 많이 하시고 훌륭한 분으로서 향우회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믿는다. 회원 여러분의 전폭적인 지지와 힘찬 성원을 부탁드린다. 우리는 제2의 고향인 당진에서 살고 있다. 당진지역 사회에 봉사하고 향우회에 기여하는 것이야말로 우리가 추구하는 목적이라고 생각한다. 취임회장님과 임원님들께서 향우회를 더욱더 발전시켜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이임하는 노병진 회장에게 문상식 취임회장이 꽃다발을 증정했으며, 향우회기를 전달받은 문상식 취임회장이 향우회기를 힘차게 흔들었다.

문상식 취임회장은 취임사에서 "그동안 어려운 시기와 역경과 우여곡절이 많았지만 전 회장님들과 회원들이 꿋꿋이 지키고 계셨기에 오늘이 있지 않았나 생각한다. 오늘 이임하신 노병진 회장님은 2년 동안 향우회를 열정으로 이끌어오셨으며 회원들의 단합으로 많은 업적을 남기셨다. 노고에 전 회원을 대신하여 감사드린다는 인사를 드린다. 앞으로 우리의 발전과 당진의 발전, 고향 향수를 그리워하면서 향우회가 더욱더 발전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며, 항상 내 고향을 사랑하는 마음 변치 마시고 서로 사랑해주고 아껴주시기를 간곡히 부탁드린다.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후 행사는 공로패 수여, 표창패 수여, 내빈 축사, 임원진 소개, 회관 기금 전달을 끝으로 행사를 마쳤다.

한편, 재당진호남향우회는 지역민과의 상생 협력, 지속적인 사회봉사를 통해 당진지역 발전에 이바지하며 봉사를 실천하고 있다.

 당진공동취재팀

 


▲ 이임하는 노병진 회장

▲ 문상식 취임회장이 취임사를 하고 있다.

▲ 향우회기를 흔들고 있는 문상식 취임회장


▲ 문창식 취임회장이 임원진을 소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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