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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쉼터]파파 리더십
[1호] 2018년 12월 31일 (월) 11:35:10 충남인터넷뉴스 shanews@shanews.com
   
 

2002년 한일 월드컵에서 히딩크 감독을 보좌하여
대한민국의 4강 신화를 이룩한 박항서 감독은
지금 베트남에서 신화를 만들고 있습니다.

베트남 축구 역사상 첫 AFC 주관 대회 결승 진출.
통일 베트남의 첫 아시안 게임 축구 4강 진출.
그리고 2018 AFF 스즈키 컵 우승.
17경기 연속 A매치 무패 달성.

베트남에서 박항서 감독의 인기는
그야말로 하늘을 찌르는 중입니다.
박항서 감독에 대한 책이 출판되고,
다큐멘터리 영화가 개봉되고,
광고모델을 한 자양강장제가 불티나게 팔립니다.

이제는 베트남 내에서는 정부 관료, 공산당 고위 간부,
대기업이나 국영기업 사장 및 임원직 정도가 아니면
만나기도 힘든 고위급 인사가 되었습니다.

이렇게 박항서 감독의 위상을 드높인
베트남 축구의 발전은 감독의 파파 리더십에서
비롯되었다고 합니다.

처음 감독으로 와서 베트남어는 한마디도 못 했던
박항서 감독이 선수들과 교감을 위해 선택한 것은
모든 선수에게 먼저 다가가 머리를 쓰다듬고,
따뜻하게 포옹하며 끌어안았습니다.

히딩크 감독에게 박지성이 있었다면
박항서 감독에게는 '응우옌 꽝 하이'가 있습니다.
두 사람이 서로 따뜻하게 안고 있는 사진은
베트남에서 큰 화제가 되기도 했습니다.

"우리 팀이 패했을 때 나는 선수들을
더 안아주고 등을 토닥거렸습니다.
내가 그런 행동을 하자 선수들도 점점
편안함을 느꼈습니다."

박항서 감독의 아버지 같은 따뜻한 마음과 접촉이
'파파 리더십'이란 단어가 생겨난 이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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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힘들고 괴로워 좌절했을 때
수많은 조언과 격려의 말보다는,
아버지가 사랑을 담은 손으로
머리를 한 번 쓰다듬어주시는 것에
위로받을 수 있습니다.

진실한 마음은 무엇으로도 전할 수 있습니다.
진실한 마음으로 함께 한다면 무엇이든
이룰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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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주의 명언
탁월한 리더는 자신을 따르는 사람들의 자존감을
고양하기 위해 온갖 노력을 다 기울인다.
– 샘 월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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