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은 공동주택 지원사업 대상 건물 외부도장공사 완료 모습.

가세로 태안군수가 새해를 맞아 옥파 이종일 선생 생가지를 방문하며 기해년 새해 첫 일정을 시작했다.

 

군에 따르면 가세로 군수는 군 공직자와 군의원 등 100여 명과 함께 지난 1일 원북면 반계리에 위치한 옥파 이종일 선생 생가지를 방문, 신년참배를 실시하며 기해년을 맞이했다.

 

이번 방문은 민선7기 ‘더 잘사는 새태안’ 건설을 목표로 기해년 새해 군정운영의 의지를 다지기 위한 것으로, 가세로 군수는 이날 옥파 사당에 이어 충령사와 위령탑을 방문하며 새해 첫 일정을 소화했다.

 

한편 군은 12월 31일 군청 대강당에서 가세로 군수와 공직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도 종무식을 개최하고 한해를 마무리했으며, 가 군수는 종무식에 참석한 직원들과 일일이 악수를 나누며 일 년간 군정발전에 힘쓴 직원들을 격려하기도 했다.

 

가세로 군수는 “군민 여러분들의 성원 속에 힘차게 출범한 민선7기 태안군정이 올 한해 많은 성과를 남기며 마무리됐다”며 “기해년 새해를 맞아 모든 군민이 건강하고 행복한 한 해를 보내시길 진심으로 기원하며, 새해에도 모든 공직자와 함께 ‘더 잘사는 새태안’을 만들기 위해 열심히 달려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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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소규모 공동주택 관리비용 지원사업 ‘큰 호응’

-지원대상 확대 총 17개 단지, 2억 4500만 원 지원

 

태안군이 낡고 오래된 소규모 공동주택의 관리 비용을 지원해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에 큰 보탬이 되고 있다.

 

‘소규모 공동주택 관리비용 지원사업’은 사용검사 후 10년이 경과한 6세대 이상 공동주택에 대해 △옥상방수 △경로당 및 어린이 놀이터 설치 △군 홍보용 도장사업 △범죄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CCTV 설치 등 공동주택의 공용시설의 유지보수 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군은 2008년부터 2017년까지 총 45개 단지에 11억 2000만 원을 지원했으며, 특히 2018년에는 공동주택 지원 조례를 개정해 기존 20세대 이상이었던 지원대상을 6세대 이상으로 확대했다.

 

이에 따라 지난해 △홍명아파트 △삼보아파트 등 20세대 이상 단지 4곳, △국민연립 △현대빌라 △삼호맨션 등 6세대~20세대 미만 단지 13곳에 2억 4500만 원을 지원했다.

 

특히 누수문제를 해결한 옥상방수공사 지원이 주민들의 가장 큰 호응을 얻었으며, 외부도장공사 지원을 통해 도시미관을 개선하는 효과도 얻었다.

 

군 관계자는 “소규모 공동주택 지원사업은 주민 삶의 질 향상과 도시 미관 개선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의 변화된 수요에 적극 대응해 ‘더 살기 좋은 태안’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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