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자연보호중앙연맹 충납협의회 최송산 회장의 격려 인사

 

 

= 부춘공원 주변 생활 쓰레기 오염지역 말끔하게 수거, 정화 활동

 

2018년 정초부터 자연보호활동에 매진해온 (사)자연보호중앙연맹서산시협의회(회장 임남진)가 12월19일(수) 마무리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서산중학교(교장 전영택) 청송관에서 신성대 신기원 교수를 초빙하여 <방생과 생명 구제, 그리고 자연생태계 보호>라는 주제로 자연보호 회원들과 학생 260명이 참석한 가운데 미래의 환경을 생각하는 진지한 분위기 속에서 특강이 진행되었다.

임붕순 수석부회장은 "오늘 특강을 위해 학사일정을 배려해주신 전영택 교장선생님을 비롯한 교직원 여러분과 참여해준 학생들에게 자연보호의 미래를 담은 감사의 큰 박수를 보내 드리며 앞으로도 이러한 의식개혁 특강을 지속적으로 개최하여 미래의 환경지킴이로 성장해 줄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최송산 (사)자연보호중앙연맹충남협의회장은 격려의 말을 통해 “충남 15개 시군 자연보호 협의회중에서 최우수단체로 인정받고 있는 서산시협의회가 충남의 명문학교 서산중학교에서 강사 초청 특강을 갖게 된 것을 축하드린다.”고 격려했다.

이날 강사로 초빙된 신기원 교수(신성대학교 사회복지과)는 "방생은 사람의 목숨이 중요하듯이 다른 생물의 목숨도 다 같이 소중하기 때문에 구제해야 한다는 것으로 생명존중 사상의 실천이자 생명의 존엄성을 깨우쳐 주기 위한 가르침"이라며 “자연을 보전하고 살리는 일, 즉 자연보호 활동은 생태계를 보호하고 생명을 구하는 지구촌의 당면과제이며 일부 특정 단체의 사업으로 그치지 말고 전 인류가 공동으로 참여해야 하는 현대인의 몫.”이라고 강조했다.

전영택 교장은 "연말을 보내는 학기 말에 본교에서 환경 관련 특강을 준비해주신 서산시자연보호협의회의 의식 고취 현장학습에 감사드리며 학생들의 자연보호 생활화를 위한 교육에도 가일층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특강 후 참석자들은 읍내동 우체국 뒤에 있는 부춘공원으로 이동하여 주변의 생활 쓰레기 오염지역을 1시간 동안 말끔하게 수거하는 정화 활동을 하였으며, 특히 음식물 쓰레기 집합지에 고양이들이 서식하며 발생하는 악취가 나는 오염지역을 발견하고 부춘동에 업무 조치를 요구하였으며 주변을 말끔히 정화했다.

 


▲ 신성대 신기원 교수의 특강에 열중하는 학생들




▲ 학생들과 함께 특강에 참석한 자연보호 회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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