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자원봉사센터, 기부자-수요자 연계에 최선을

서산시 자원봉사센터(센터장 윤주문)에서는 어려운 경제상황 속에서도 연말연시 따뜻한 정을 어려운 이웃들과 나누기 위하여 개인과 기업, 단체들이 함께 참여하여 300여점의 난방용품을 지원받아 필요한 분들에게 나누었다.

 

유난히 추위에 노출된 독거어르신들을 위해 각 거점센터를 통하여 이불, 내복, 전기장판 등 방한용품을 신청 받아 수요를 파악하고 현대파텍스(대표 원종훈)와 서산시학원연합회(회장 최윤식), ㈜LG베스트샵 서산점(대표 한도현)에서 고급이불 107점(1,1백만원상당)을 지원했다.

 

또 삼성생명(주)과 민족통일서산시협의회장 최재덕, 개인기부자의 참여로 내복 141벌(600만원상당)을 구입하여 전달하고 있다.

 

또한 대산지방해양수산청(청장 안완수)과 개인기부자의 후원금으로 신청된 전기장판 25개(260만원상당)을 구입하여 전달하기도 했다.

 

특히 새마을지도자석남동협의회(회장 한승규)에서는 지난해 직접 농사지은 쌀60포를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전달하여 그 따뜻한 온기를 이어가고 있다.

 

서산시자원봉사센터 윤주문 센터장은 “매년 연말연시를 즈음하여 맞춤 복지를 위하여 필요한 물품과 수요를 파악하여 후원을 연계하는 일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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