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당진 원도심(1동 중심) 항공사진

당진형 주민자치 2019년에도 주목

 

2018년 한 해 동안 8관왕에 오르며 주민주도형 주민자치의 모범사례로 우뚝 선 당진형 주민자치가 2019년에도 새로운 도약을 이어나갈 전망이다.

당진시에 따르면 지난해 당진형 주민자치는 △제5회 대한민국 주민자치대회 정책대상 △제3회 충남형 동네자치 한마당 최우수상(당진3동, 포상금 2000만 원) △충남도 정부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 최우수상 △행안부 주민자치형 공공서비스 선도 지자체 선정(특별교부세 3000만 원) △행안부 주민자치형 공공서비스 경진대회 우수상(특별교부세 1억5000만 원) △제17회 전국 주민자치박람회 제도정책 분야 최우수상 및 주민자치 분야 장려상(신평면, 당진2동) △주민자치분야 행정의 달인 배출(김진호 주민자치팀장) 등 8관왕에 올랐다.

이러한 배경에는 주민세와 주민자치 사업을 연계해 주민의 생각으로 마을사업을 찾고 주민이 직접 선택해 실행하는 읍면동 주민총회라는 주민참여 혁신 모델이 있었다.

지난해 6개 읍‧면‧동에서 시범 실시된 주민총회에는 총914명의 시민들이 참여해 마을사업 18건을 직접 결정해 시행했는데, 올해는 14개 읍‧면‧동 모든 지역으로 주민총회가 확대된다.

특히 시는 사업비 1억 원을 투입해 마을계획과 주민총회에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손끝으로 만나는 우리마을 사업’을 도입해 온라인상에서 주민들이 언제나 마을계획을 논의하고 의견을 처리하는 시스템을 구축하는 한편 마을사업을 선정할 때에도 기존의 주민총회 현장투표 외에 온라인 투표도 가능하도록 구현해 보다 많은 시민들이 주민 참여의 장으로 이끌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올해는 당진형 주민자치가 전국에서도 손꼽히는 수범사례로 성장하는데 가장 큰 역할을 했던 제2기 주민자치위원들이 임기를 마치고 각 지역별로 제3기 주민자치위원회가 출범할 예정이다.

지난달 각 읍‧면‧동별로 진행된 제3기 주민자치위원 모집에는 총528명의 시민들이 신청해 당초 모집인원인 400여명을 훌쩍 넘어섰으며, 송악읍, 석문면, 우강면, 당진1동 등 모집인원을 초과한 지역에서는 역대 처음으로 추첨을 통해 주민자치위원을 선발해 기대감을 높였다.

시 관계자는 “올해는 지난해 우수사례 선정으로 확보한 국비를 활용해 전국 규모의 주민자치 분야 박람회를 개최해 당진의 주민자치를 다른 자치단체와 공유할 계획”이라며 “올해도 시민 주도의 실질적 주민자치를 열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16년부터 지난해까지 최근 3년 동안 당진형 주민자치를 벤치마킹하기 위해 타 지역에서 당진을 방문한 횟수는 총56회, 1,568명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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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선산수목원 누적 방문객 16만 명 돌파

- 지난해 처음으로 연간 10만 명 넘어 -

2017년 4월 문을 연 당진 삼선산수목원의 누적 방문객이 20개월 만에 16만 명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당진시에 따르면 당진시 고대면에 위치한 삼선산수목원의 2017년 방문객은 3만9684명이며, 지난해에는 처음으로 연간 방문객이 10명을 넘어선 12만4977명으로 집계돼 누적 방문객 16만4661명을 기록했다.

2017년 개장 첫 해의 월 평균 방문객은 5,850명이었지만 2018년에는 1만 명을 넘어서며(월평균 1만415명) 2017년보다 두 배 가까이 증가했다.

이처럼 방문객이 큰 폭으로 증가한 데에는 수목원이 개장 2년차를 맞이하면서 점차 자리를 잡아가는 한편 물놀이장, 카페 등의 시설이 꾸준히 확충되면서 편의성이 높아진 영향이 컸다.

실제로 지난해 여름 문을 연 수목원 내 물놀이장의 경우 28일 간 운영되는 동안 9023명의 시민들이 이용해 수목원 비수기인 여름철 탐방객 증가를 견인했다.

또한 살아있는 나무와 식물을 배우고 체험할 수 있는 생태교육체험과 창의체험학교, 숲 해설 같은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산림교육 프로그램도 삼선산수목원의 인지도를 높이는데 기여했다.

시에 따르면 관련 프로그램 참여자수는 2017년 2,270명에서 지난해 6,553명으로 3배가량 증가했다.

수목원 관계자는 “봄과 가을 못지않게 여름과 겨울에도 수목원만의 매력이 있다”며 “겨울에 춥다고 집에만 웅크려 계시지 말고 수목원에서 산책도 하시며 건강을 챙겨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당진시 고대면 삼선산수목원길 79 일원에 20만9,273㎡ 규모로 조성된 삼선산수목원은 23개소의 전시원과 방문자센터, 난대온실, 전망대, 피크닉장, 키즈꿈의숲, 물놀이장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홍만병초 등 1,307종(목본 675종, 초본 632종) 28만8021본의 식물이 자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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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기습한파 땐 한랭 질환 주의해야

- 저체온증과 동상, 추위가 직접 원인될 수 있어 -

당진시보건소는 겨울철 들어 잦아진 기습적인 한파에 대비해 한랭 질환 발생해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저체온증과 동상 등의 한랭 질환은 추위가 직접적인 원인이 돼 인체에 피해를 입힐 수 있는 질환을 의미한다.

보건복지부 질병관리본부가 지난달 발표한 한랭 질환 응급실감시체계 운영결과에 따르면 2013년부터 2018년 2월까지 5년 간 발생한 한랭 질환자는 2271명이 발생해 이중 66명이 사망했다.

시기별로는 지난 5년 간 12월 중순에 14명의 사망자가 발생해 신체가 추위에 덜 적응된 초겨울 한랭 질환 위험이 큰 것으로 파악된다고 말했다.

시 보건소는 이달부터 내달까지 남은 겨울철에도 기습 한파가 발생할 수 있는 만큼 기상예보를 확인하고 내복과 장갑, 목도리, 모자 등으로 따뜻하게 옷을 입는 등 한파대비 건강수칙을 준수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한파가 발표되었을 때에는 가급적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체온 유지에 취약한 고령자와 어린이는 보온에 더욱 신경써야하며, 술을 마신 경우 체온이 떨어져도 인지하지 못해 위험할 수 있으므로 과음을 피하는 것도 중요하다.

보건소 관계자는 “한랭 질환 발생현황을 모니터링하고 시민 건강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지역 내 응급실을 운영하는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한랭 질환 응급의료감시체계를 가동 중”이라며 “한랭 질환은 건강수칙을 잘 지키는 것으로 충분히 예방이 가능하므로 미리 예방수칙과 기상예보를 꼼꼼히 챙길 필요가 있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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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에도 이웃사랑은 계속!

- NH농협당진시지부 등 이웃돕기 성금과 물품 기탁 -

충남 당진에서 2019 기해년(己亥年)에도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따뜻한 손길이 이어져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당진시에 따르면 NH농협당진시지부(지부장 박장순)는 3일 오후 당진시청을 방문해 180만 원 상당의 떡국떡 150박스를 기탁했다.

또한 당진시 공공형어린이집협의회(협의회장 김종선)도 이웃돕기 성금 200만 원을 기탁했으며 공공형 별나라어린이집학부모회(회장 곽성심)도 이날 150만 원을 기부했다.

당진시 공공형어린이집협의회의 경우 나눔행사를 통해 판매한 수익금을 희귀난치병 질환 어린이 치료를 위해 지정기탁했으며, 별나라어린이집학부모회도 모금행사를 주관해 성금을 마련한 것으로 알려져 더욱 의미가 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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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시립병원 설립 검토 추진

- 4일 설립타당성 연구용역 돌입 -

당진시는 4일 오후 4시 당진시청 소회의실에서 김홍장 시장 주재로 관련 부서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착수보고회를 갖고 시립병원 설립 타당성 검토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이날 착수보고회를 시작으로 올해 11월까지 진행되는 시립병원 설립 타당성 연구용역은 단국대학교 천안캠퍼스 산학협력단이 수행한다.

시는 이번 타당성 조사를 통해 지역현황과 발전계획, 유사지역의 현황 등을 종합분석하고 진료권내 환자군과 의료이용 현황을 분석하는 한편 진료서비스의 수준과 범위, 필요인력과 장비 등 적정 시설 규모 등에 대한 수요를 측정해 건립타당성을 평가할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적정병상규모와 부지규모, 건립위치 등에 대한 평가와 더불어 시립병원의 역할과 기능, 제공 의료서비스의 범위 및 수준을 비롯해 국립대학병원과 보건소 등 유관기관과의 기능적 연계성도 이번 타당성 조사를 통해 정립할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우리지역의 응급의료체계 구축과 보건의료 서비스 질 향상을 위해 시립병원 건립을 검토하고 있다”며 “이번 타당성 조사에서는 적정병상 규모와 부지규모를 추정하고 병원건립 위치에 대한 검토도 이뤄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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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말 기준 토지면적 705.3㎢

- 석문면 103㎢로 가장 넓은 면적 차지 -

당진시는 2018년 12월말 기준 시 전체 토지 면적이 7억539만5,320㎡(705.3㎢)로 나타났다고 4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당진의 토지면적은 2013년 695㎢이었으나 2014년 704㎢로 증가하면서 공주시와 서산시에 이어 충남도내에서 3번째로 면적 700㎢를 넘어선바 있다.

2018년 말 기준 면적 705.3㎢는 처음으로 700㎢를 넘어선 2014년 보다 약 114만1336㎡가량 증가한 수치다.

읍면별로는 전체면적 103㎢인 석문면이 가장 넓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동(洞)지역에서는 시곡동이 699만2918㎡로 가장 면적이 넓었다.

지목별로는 임야가 229㎢로 가장 넓은 면적을 차지했으며 이어 논(답) 211㎢, 밭(전) 70㎢, 공장용지 23.3㎢ 순으로 높은 비율을 차지했다.

반면 필지수가 가장 많은 지목은 논(답)으로 8만9,807필지이며, 6만7967필지의 밭(전)도 가장 면적이 넓은 임야의 필지 수(6만2691필지)보다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이 밖의 다른 지목의 면적은 △도로 3470만2176㎡(34.7㎢) △구거 2882만9600㎡ △하천 940만696㎡ △공원 293만1906㎡ △제방 255만3,866㎡ △학교용지 169만9146㎡ △주유소용지 18만8774㎡ 등으로 집계됐다.

시 관계자는 “공유수면 매립 등으로 토지 면적이 지속적으로 증가 추세에 있다”며 “앞으로 토지 신규 등록 등 토지 관리에 철저를 기해 시민의 재산권 보호에 더욱 앞장 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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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2019년 새해농업인실용교육 돌입

- 총9개 과정 25일까지 진행 -

당진시농업기술센터는 4일 개강한 3농혁신 리더 과정을 시작으로 2019년도 새해농업인실용교육에 돌입했다.

올해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은 이달 4일부터 25일까지 총9개 과정을 36회에 걸쳐 2,870명의 농업인들 대상으로 실시된다.

4일 개강한 3농혁신 리더 과정은 지역 내 이‧통장과 농업인단체 임원 등 200여 명을 대상으로 ‘농정비전과 패러다임 전환’을 주제로 한 특강과 더불어 농약 허용물질목록 관리제도(PLS)와 농지은행사업에 대한 설명, 2019년 농촌지도사업 및 교육 안내 등으로 구성됐다.

센터는 앞으로 고품질 쌀, 채소, 고구마‧감자, 양파, 직파재배, 강소농, 여성농업인 교육 등을 순차적으로 진행할 계획으로, 특히 교육에서는 영농현장에서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농업인들의 이해를 돕기 위한 다양한 설명자료와 실제 적용사례를 중심으로 집중 교육할 방침이다.

센터 관계자는 “새해 영농준비는 농업인실용교육으로부터 시작됐다”며 “올해 교육도 충실히 준비해 농업인들이 경쟁력을 갖춰 농가 소득증대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새해농업인실용교육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당진시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궁금한 사항은 센터 인력육성팀(☎041-360-6311)으로 문의하며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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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여성단체협의회, 신년회 개최

- 2019년 양성 평등한 희망찬 한 해 다짐 -

당진시여성단체협의회(회장 안임숙)는 4일 설악웨딩타운에서 지역 기관‧단체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년회를 갖고 여성친화도시에 걸맞게 양성 평등한 도시 만들기에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 삼선산수목원 숲체험 사진

▲ 주민자치학교 사진

▲ 농협당진시지부 떡국떡 기탁(사진 가운데 오른쪽 박장순 당진시지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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