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경찰서 4층 강당에서 지난달 27일 경찰가족 송년음악회가 열렸다.

태안경찰서와 경찰발전위원회가 주최한 송년음악회는 가세로 태안군수를 비롯한 경찰발전위원회와 보안협력위원회, 의경 어머니회, 모범택시 가족 등 200여 명이 참석하였다.

행사 진행 순서는 1부 김경진 경찰발전위원회 부위원장의 사회로 전창균 경찰발전위원장, 가세로 태안군수, 김영일 태안경찰서장의 인사로 시작되었다.

김영일 태안경찰서 서장은 “주최해 주신 경찰발전위원장께 감사드리고, 항상 응원해 주시고 협조해 주시며, 찾아오는 주민께 친절하게 대함으로 태안경찰로서 자부심을 느낀다. 오늘 마음껏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가세로 태안군수는 "경찰가족이 음악회를 연다는 것은 너무나 행복하다. 군민만 보고 달려온 경찰가족에게 고마움을 전한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수고 많이 하신 경찰가족에게 따뜻하고 힘찬 박수를 보낸다."라고 인사말을 했다.

전창균 경찰발전위원장은 “좋은 시간들 함께 할 수 있도록 해 주셔서 감사드리고 마음을 다 모아서 모든 경찰발전을 위해 2019년에는 뜻대로 이루어지길 바란다.'고 마무리 인사를 했다.

2부는 개그맨 이문재의 사회로 대중가요, 색소폰 연주, 아코디언 연주, 성악, 댄스 공연, 민요 등 초대가수의 공연과 경품 추첨으로 풍성하게 펼쳐졌다.

특히 이은경 태안경찰서 보안협력 부위원장이 ‘나는 행복한 사람’을 색소폰으로 연주해 앵콜공연 요청이 이어지며 큰 인기를 끌었다.

콘티비충남방송 이송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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