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홍성군청 전경

군민이 안심할 수 있는 쾌적한 홍성 만든다!

 

홍성군은 군민이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군민을 위협하는 환경위해 요소 차단을 위해 2019년 환경 분야에 224억 원을 집중 투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최근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이 빈번해지면서 국민적 관심과 우려가 집중되어 대기오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축산악취 집단 민원 등 근본적 환경 대책마련을 요구하는 주민들의 요구가 급증함에 따라 군은 다양한 환경정책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주요사업으로는 ▲라돈측정기 무료 대여서비스 ▲생태계 교란생물퇴치 사업 ▲무인 악취포집기 상시운영 ▲내포신도시 축사, 이전 폐업 추진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대행 사업 추진 ▲가축분뇨 공공처리시설의 안정적 운영 및 관리 등이다.

군은 지난 해 방사성 물질인 라돈이 매트리스와 생활용품까지 검출됨에 따라 군민의 불안감을 불식시키기 위해 대여를 원하는 군민들에게 올 2월부터 라돈측정기 무료 대여서비스를 시행한다. 간이측정 결과에 따라 농도가 높게 측정될 시 한국 원자력 안전기술원과 연계한 라돈 정밀검사도 받아 볼 수 있다.

또한 내포신도시 주변 축사에서 발생하고 있는 악취 민원 급증에 따라 내포신도시 축사 주변 10개소에서 축산악취 감시강화를 위한 무인악취포집기를 24시간 상시 가동하며 모니터링을 진행하는 한편, 축사 이전·폐업을 위한 사업비 31억 원을 투자해 내포신도시 정주여건 개선에 나선다.

특히 군은 악취 방지법 개정에 따라 무인악취 시스템을 활용해 배출허용기준 초과 축산농가에 대해 과태료 부과 법적기준도 마련되어 능동적인 대처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토착생물 보호와 생태계 건전성 확보를 위한 외래종 퇴치를 위해 사업비 5천만 원도 투입할 예정이며, 특히 열매를 통한 대량 번식을 막기 위해 9월말 이전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미세먼지 및 온실가스 저감을 위한 친환경 자동차 민간보급사업에도 총 13억 원의 사업비가 투자된다. 차종은 전기자동차, 전기이륜차, 수소연료 전지차 등으로 73여대에 이른다.

환경오염물질 배출업소 1,876개소에 대한 감시도 강화한다. 자체 감시와 금강 유역환경청, 충남도와 합동단속도 병행해 단속에 실효성을 높일 계획이다.

그 밖에 악취시료 자동채취장치 운영에 2천2백만 원, 노후 경유차 조기폐차 지원 2억 원,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40억 원을 편성해 환경 전문 인력 및 장비를 대폭 보강해 나갈 계획이며, 클린 축사환경 조성을 위한 가축분뇨 공공처리시설의 안정적 운영 및 노후시설 개선을 위한 사업에도 5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한다.

환경기초시설의 주민의 부정적 의식 개선을 위한 분뇨공공처리장내 친환경 재생에너지 설비인 태양광 발전시설 설치사업도 눈길을 끄는 신규시책이다.

군 관계자는 “홍성군은 충남도청 수부도시, 환황해권 중심도시로서 탈바꿈하고 있다”며 “군민들이 보다 쾌적하고 안전하게 지낼 수 있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환경시책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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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로워하지 마슈, ‘청년있슈’ 마을로 오슈!”

홍성군, 직장인 위한 ‘청년있슈(ISSUE)’ 마을 만든다

홍성군이 인구정책의 일환으로 관내 임시 거주하고 있는 직장인들이 홍성에 정착 할 수 있도록 주거공간을 제공하는 ‘청년있슈(ISSUE) 마을’을 조성한다.

전국 최초로 조성되는 청년있슈(ISSUE)마을 조성사업에 관심이 집중되는 이유는 그간 제공되었던 단순한 임금 지원이나 주거지원에서 벗어나 주거비 지원 및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사랑방을 운영해 서로의 유대감을 쌓으며 다른 지역 근로자가 홍성에 정착할 수 있도록 도와줄 수 있기 때문이다.

관내 기업의 다른 지역 근로자의 경우 대부분 회사 기숙사나 전세, 원룸에서 거주 하고 있어 주거에 큰 어려움은 없으나, 숙소 주변의 즐길거리 등의 부족으로 문화적인 갈증 등을 느껴 회사에 적응하지 못하는 경우도 있다.

홍성군은 이러한 청년들에게 주거비 지원과 즐겁게 적응할 수 있는 생활 생태계를 조성하여 청년 네트워크 구성을 지원하고 홍성의 다양한 볼거리, 먹거리, 문화 등을 체험토록 함으로써 문화적인 갈증 해소와 보다 쉽게 홍성에 정착할 수 있도록 마음의 문을 열 예정이다.

청년있슈(ISSUE)마을 조성사업은 20명의 입주자를 모집할 예정이며, 현재 관내 기업 근로자 중 다른 지역에 주소를 두었으나 홍성군에 전입할 전입 예정자와 기 전입자를 대상으로 하고 있다. 주거비용은 월세 30만원을 기준으로(회사 10만원, 입주자 10만원, 군청에서 10만원) 지원하며, 마을 조성지역은 사랑방 운영 단체 선정 후 빈 원룸이나 하숙 등으로 조성 될 예정이다.

사랑방 운영단체는 청년들을 위한 맛집 탐방, 여행 등 청년들의 문화적인 욕구를 해소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청년들 간의 네트워크를 구성토록 지원 할 수 있는 단체로 선정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청년있슈 마을 조성을 통해 기업은 근로자 채용 시 발생하는 주거지원에 대한 부담을 덜고 근로자의 문화적 욕구 해소를 통한 장기 근무를 할 수 있는 기반을 제공할 수 있고, 근로자는 퇴근 후의 저녁 및 주말이 즐거운 삶을 살 수 있는 1석 2조의 효과가 있는 사업”이라며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입주를 원하는 기업 및 근로자는 홍성군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을 수 있으며, 홍성군청 기획감사담당관을 방문해 접수하거나 우편, 이메일(sunjun0@korea.kr)로 접수할 수 있고, 기타 자세한 문의사항은 홍성군청 기획감사담당관 인구정책팀(☎041-630-1512)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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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세미만 모든 아동, 아동수당 신청하세요!

소득·재산 기준 없이 6세미만 아동수당 10만원 지급

홍성군은 아동수당 지급기준이 소득수준과 상관없이 만 6세 미만 모든 아동에게 확대됨에 따라, 15일부터 아동수당을 신청 받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해 12월 27일 개정된 ‘아동수당법’ 법률안이 지난 1월 15일 공포됨에 따른 것으로, 이제부터 가구원의 소득·재산조사 없이 신청 아동은 누구나 월 10만 원의 아동수당을 받게 된다.

이에 따라 1월 15일 이후 신청부터 3월 말까지 신청한 사람은 신청일에 상관없이 4월 25일 첫 지급 시 1월분부터 소급하여 지급받게 된다.

아동수당은 읍·면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거나 복지로 홈페이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오는 9월부터는 대상자가 7세 미만으로 확대됨에 따라 아동수당 미신청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지속적인 홍보와 사전 안내 등 선제적인 대응을 통해 모든 아동이 누락되지 않고 지급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기존에 아동수당을 신청했으나 소득·재산 초과로 지급대상에서 제외(탈락)된 아동은 민원인의 편의를 위해 보호자의 동의를 받아 읍·면에서 직권으로 재신청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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