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토크콘서트 형식으로 진행된 대산읍 시민과의 대화 모습

민선 7기 서산시 새해 시민과 대화, 시민 주도형 행사로 ‘큰 호응’

 

다양한 분야에 종사하는 시민 초청해 각본 없는 진행으로 생생한 대화 오가 -

맹정호 서산시장이 대산읍을 방문해 민선 7기 첫 새해 시민과의 대화를 실시하며 본격적인 소통행보에 나섰다.

서산시는 지난 22일 종합사회복지관 대산분관에서 시민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민과 대화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맹 시장은 시민과 대화에 앞서 화곡1리 경로당과 영탑1리 경로당을 방문해 지역 어르신께 인사드리고 경로당 이용 애로사항에 대해 대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종합사회복지관 대산분관으로 이동해 대산읍 주민들과 대화의 시간을 통해 건의사항을 듣고 질문에 대해 답하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특히 민선7기 첫 시민과 대화는 이전과 달리 시민중심의 행사로 새롭게 진행되어 눈길을 끌었다.

우선 행정기관이 아닌 주민자치회에서 행사를 주관하고, 김기진 주민자치회장이 진행을 맡아 자연스럽게 대화하는 토크콘서트 형식으로 진행됐으며, 지역 주민인 롯데케미칼 통기타 동호회에서 축하공연을 하는 등 시민 주도형 행사로 준비됐다.

또한 의전을 최소화하고 1일 1읍면동을 방문하여 시간에 쫒기지 않고 충실한 대화를 통해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지역 현안사항을 해결하는데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아울러 다양한 분야에 종사하는 시민들을 초청해 각본 없는 생생한 진행으로 농업용수 네트워크 조성, 황금산 주변 편의시설 확충, 버스 간·지선제 실시에 따른 불편사항 개선, 기업-지역사회 동반성장 추진, 대산지역 환경 문제 해결, 인구 증가 방안 등 30여개 질문과 건의로 폭 넓은 대화가 진행됐다.

맹정호 시장은 “오늘 주신 의견들을 관련 부서의 실무자들이 검토해 개별적으로 자세한 답변을 드리고 또 시정에 적극 반영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올해 시정 화두인 호시우행의 자세로 현안 사업들을 하나씩 추진해 대산읍민들, 서산시민들이 만족하실 수 있도록 많은 성과를 만들어 내겠다”고 말했다.

한편 2019년 시민과의 대화 일정은 ▲24일 석남동 ▲25일 인지면 ▲28일 부춘동 ▲29일 지곡면 ▲30일 성연면 ▲2월 12일 수석동 ▲13일 해미면 ▲18일 부석면 ▲20일 음암면 ▲21일 팔봉면 ▲22일 동문2동 ▲25일 고북면 ▲26일 운산면 ▲27일 동문1동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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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경 서산시부시장 ‘현장행정’적극적으로 나서

김현경 서산시 부시장이 현안사업 현장을 잇달아 찾아 사업진행 상황을 점검하는 등 현장행정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지난 1일 부임한 김 부시장은 유관기관과 단체를 방문해 대표들을 만나 소통하는 시간을 갖고, 15개 읍면동을 방문해 관내 현황을 파악하고 일선 현장에서 근무하는 직원들을 격려했다.

이어 지난 14일부터 17일까지 각 부서별 주요 핵심 사업에 대한 보고를 받고 바로 20여 곳의 사업현장을 찾아 진행상황을 점검했다.

김 부시장은 사업 관계자들로부터 사업 추진상황, 추진 애로사항 등을 보고 받고 “어려운 일은 함께 상의하며 해결해 나가자”면서 시민의 입장에서 한 번 더 생각하고, 안전에 특별히 신경써 달라고 당부했다.

김 부시장은 일정 틈틈이 지속적으로 현안사업 현장을 찾아 사업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시민들의 목소리를 들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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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2019년도 농어촌 주거환경개선사업’ 본격 추진

서산시가 2018년도 슬레이트 처리사업 부분 최우수 기관상을 수상한데 이어 총 6억8천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2019년도 농어촌주거환경개선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세부사업은 ▲주택개량사업 70동 ▲농어촌 빈집정비사업 66동 ▲슬레이트 처리 49동, 지붕개량지원 8동 등이다.

사업 참여 희망자는 오는 31일까지, 해당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비치된 신청서와 소정의 서류를 갖춰 신청하면 된다.

시는 접수된 서류에 대한 검토 후 우선순위를 정해 2월 중 사업대상자를 확정, 3월부터 사업에 착수할 계획이다.

주택개량사업은 농촌지역의 농촌주민,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자가 연면적 150㎡ 이하 규모의 노후·불량주택을 개량하거나 신축하는 경우에 농협을 통하여 저리로 융자해주는 사업으로, 최대 2억원까지 융자되며 상환기간은 1년 거치 19년 분할상환 또는 3년 거치 17년 분할상환 중 신청인이 선택 가능하다.

또한, 주거전용면적 100㎡ 이하로 건축할 경우 취득세 및 5년간 재산세 면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빈집정비사업은 농어촌지역에 산재해 있는 1년 이상 거주·사용하지 않고 방치된 주택을 관광지 주변, 경관이 수려한 지역 및 학교인근 등 빈집철거에 의한 위험요인 해소 및 정비효과가 큰 순서에 따라 우선순위를 정해 대상을 선정, 시에서 일괄로 공사 발주하여 철거 및 폐기물 처리를 지원한다.

슬레이트 처리 및 개량 지원사업은 주택과 이에 부속되는 건축물의 지붕재 또는 벽체로 사용된 석면 슬레이트의 철거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가구당 최대 336만원까지 사업비를 지원한다.

특히, 올해는 사업 대상자 중 취약계층의 경우 최대 302만원의 지붕 개량비를 예산범위 내에서 추가 지원하는 등 지붕철거에 어려움이 있던 저소득층에게도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했다.

김영호 주택과장은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통하여 시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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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2019년 풍요로운 어촌 만든다.

- 해양수산분야 64개 사업, 129억원 투입, 내달 20일까지 2020년 해양수산사업 신청·접수 -

서산시가 풍요로운 어촌 만들기에 본격 시동을 건다.

서산시는 2019년 “어업경쟁력 강화를 통한 살기 좋고 풍요로운 어촌만들기”를 목표로 해양수산분야 총 64개 사업에 129억여원을 투입한다고 밝혔다.

주요 역점사업으로는 어촌·어항 현대화를 통한 해양관광 및 어촌경제 활성화를 위한 어촌뉴딜 300사업, 해양생태계 복원을 통한 가치제고와 주민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웅도 갯벌생태계복원, 도서민 편의시설 확충(대합실, 화장실 등) 등 총 3개 사업에 총 50억원을 투입한다.

구체적으로 수산업활성화 지원을 위해 ▲수산물 소비촉진 축제지원(1억원) ▲수산물 산지가공시설지원(4억원) ▲자율관리어업 육성지원(7억5천만원) ▲주꾸미 산란장 조성(2억원) 등 총 23개 사업에 37억원을, 수산자원 보호·육성을 위해 ▲친환경 에너지 보급(3억원) ▲수산종묘방류(2억5천만원) ▲어장환경개선(2억5천만원)등 ▲어도 개보수(2억5천만원) 등 총 19개사업 21억원을 투입한다.

또 어촌·어항 개발에 ▲왕산포지구 연안정비(14억원) ▲어촌정주어항개발(12억원) ▲소규모항 보수보강(10억원) 총 15개 42억원을, 해양환경 보전·개선을 위해 ▲고파도 폐염전 생태복원(11억원) ▲해양보호구역 관리사업(4억3천만원) ▲낚시터 안전환경 구축(6억원) 등 7개 사업에 28억원을 투입해 추진한다.

특히 금년도에는 도서지역 등 조건불리지역에 지원되는 수산직불금이 어가당 기존 60만원에서 65만원으로 인상되며, 어업인의 보험료 경감을 위해 안전설비를 갖춘 어선에 대하여 보험료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한 굴비, 생굴 품목에 대하여 수산물이력제 의무화 시범사업이 추진되어 국민 알 권리 보장 및 수산물 유통 관리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최평수 해양수산과장은 “기후환경 변화와 고령화로 어업여건이 갈수록 어려워지고 있다”며 “어촌 경쟁력 강화를 위한 기반 조성과 편의시설을 확충하고, 해양환경 복원을 통해 인간과 자연이 공존 할 수 있는 해양환경을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서산시에서는 2월 20일 까지 2020년도 국도비 해양수산사업 지원희망자를 모집하고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시 홈페이지 공고·고시란을 참조하거나 해양수산과(☎660-2416)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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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신규 주택건설사업승인 전면제한

서산시가 관내 미분양 주택 해소와 주택시장 안정화를 위해 주택건설사업에 대한 관리계획을 수립하고 공급량 조절에 나선다.

서산시의 미분양 아파트 물량은 1,800여 세대로 주택도시보증공사에서 미분양 관리지역으로 지정됐으며 주택거래량 감소 및 매매가 하락으로 주택시장 불안 심리가 확산되고 있다.

이에 서산시에서는 관내 주택 미분양 해소 및 주택시장의 안정을 위해 신규 주택건설사업 승인을 2019. 3. 1.~ 2020. 2. 29. 까지 1년간 전면제한 한다.

또한 향후 미분양 물량의 추이 및 여건을 분석해 제한기한의 연장도 고려할 계획이다.

특히 기존에 승인을 받은 주택건설사업에 대해 서산시 주택보급률, 분양률 등의 여건을 고려해 사업자로 하여금 착공 및 입주자 모집 등 시기의 조절을 유도하고, 주택도시보증공사에도 분양보증심사 강화를 요구할 예정이다.

단, 100세대 이하의 소규모 주택건설사업, 대지조성사업, 재개발·재건축 사업은 제한 조치 대상에서 제외된다.

시 관계자는 “주택건설사업에 대한 여러 가지 제한 조치로 서산지역 주택시장 안정화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향후 미분양 추이 및 여건 분석을 통해 적극적으로 대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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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보건소 설 명절 기간 비상방역 근무 실시

- 감염병 예방을 위한 24시간 핫라인 구축 -

서산시 보건소는 설 명절을 맞아 귀성객과 해외여행객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감염병 발생에 대비해 24시간 핫라인을 구축하고 비상방역근무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설 명절 기간에는 차례 음식의 공동 섭취로 인해 식품매개감염병 환자가 집단적으로 발생할 가능성이 높고, 해외여행객의 증가로 해외유입 감염병도 발생 확률이 높아진다.

이에 시에서는 설 명절 기간 동안 서산시 보건소에서는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 집단 발생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집단 발생 시 2차 확산 방지를 위해 신속한 보고 및 대응 할 수 있는 업무 체계를 유지해 감염병 발생 및 확산을 차단한다는 계획이다.

김지범 보건위생과장은 “해외여행시 감염병 유행 우려 지역 여행을 자제하고, 손 씻기의 생활화, 음식물 익혀먹기, 물은 끓여 먹기 등 개인 위생 및 음식물 섭취에 철저를 기하여 건강하고 안전한 설 명절 보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 김현경 서산시 부시장이 현안사업 현장을 잇달아 찾아 사업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 2018년도 사업 모습

▲ 지난 10일 맹정호 서산시장이 김영춘 해양수산부 장관과 서산지역 해양수산사업 현장을 점검하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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