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당진항 현장방문 (서부두 입주기업 간담회)

 

 

중장기 발전전략을 수립해 당진항의 발전방안을 적극 모색 중인 당진시가 지난 28일 입주기업 애로 해소를 위해 현장방문을 진행했다.

김홍장 시장과 관련 부서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당진항 일원에서 진행된 선상워크숍을 시작으로 당진항 서부두 내 12개 입주기업 관계자를 초청한 간담회와 입주기업 및 평택해양경찰서 방문이 이어졌다.

선상 워크숍에서는 이해선 경제환경국장이 직접 당진항의 일반 현황과 신평~내항간 연결도로 등 당진항 관련 현안에 대한 보고에 이어 당진항 서부두의 재난대응 및 복구 체계 구축에 대한 보고가 진행됐다.

이후 서부두 근로자 복지관에서 진행된 간담회에는 김 시장 외에도 시가 지난 8일 위촉한 공공건축 민간전문가인 차주영 총괄기획가와 항만정책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서부두 입주기업으로부터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했다.

건의 사항 중 평택시 관할 지역인 서부두 진입도로부터 게이트 구간 도로의 청소가 이뤄지지 않고 있는 부분에 대해 시는 노면청소차량을 활용해 3월부터 정기적으로 실시할 계획임을 밝혔다.

또한 시는 서부두 도로 방지턱 및 CCTV 설치 등 도로 안전과 비산 먼지에 대한 대책, 외국적 선박 검역 업무시간 연장 등 이날 건의된 사항에 대해서도 평택지방해양수산청과 검역소 등 유관기관과의 협의를 통해 해결방안을 적극 모색할 계획이다.

김홍장 시장은 “당진항은 국제적으로 급부상하고 있는 동북아 중심에 위치해 세계물류와 국제종합무역의 중심항만으로 발전할 수 있는 무한한 잠재력을 갖고 있다”며 “항만산업에 종사하고 계신 분들이 현장에서 느끼는 어려움은 무엇인지 확인하고 유관기관과 함께 개선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해 당진항 중장기 발전전략을 수립해 ▲부곡지구 항만배후단지 ▲고대․송악지구 잡화부두 ▲석문지구 신항만 ▲석문지구 준설토 투기장 ▲석문지구 모래부두 ▲소형 화물선박 지원부두 등을 당진항 미래 발전의 핵심 사업으로 정하고 2020년 수립․고시 될 예정인 제4차 전국항만기본계획에 반영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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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3월부터 수도요금 고지서 통합 발행

- 기존 3종서 1종으로 통합, 연간 300만 원 예산절감 -

당진시는 오는 3월부터 수도요금 고지서를 한 장으로 통합해 부과한다고 29일 밝혔다.

시는 그동안 납부대상자에 따라 자동이체분과 당월분, 체납분 등 3종의 고지서로 구분해 부과해 왔다.

이러한 방식은 체납요금이 있는 수용가의 경우 당월분과 체납분 2장의 고지서를 납부해야하는 번거로움이 있었고 간혹 부과된 고지서 두 장 중 한 장만 납부한 수용가에서는 수도요금을 전부 납부한 것으로 오해하는 경우가 왕왕 있었다.

반면 수도요금을 통합해 고지할 경우 이러한 민원은 사라질 것으로 예상되며 특히 매년 5000여 건에 달하는 체납고지서를 따로 발행하지 않아 고지업무 감소와 연간 300만 원의 예산절감 효과도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수도요금 통합고지로 고지서별로 금액을 확인해 납부해야 하는 수용가의 번거로움이 사라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시 입장에서도 예산절감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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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국민기초생활보장 수급자 연간조사계획 수립

-28일 생활보장위원회 개최-

당진시는 28일 오후 4시 당진시청 소회의실에서 2019년 제1회 지방생활보장위원회를 개최했다.

당진시생활보장위원회 정주석 부위원장을 비롯해 6명의 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회의에서는 2019년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의 연간조사계획과 올해 자활근로사업 추진계획 등을 심의․의결했다.

이날 의결에 따라 올해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 연간조사는 2019년 1월 기준 당진지역 내 수급자 1889세대 2506명을 대상으로 진행해 수급 자격과 급여의 적정성을 확인키로 했다.

또한 시는 올해 13억여 원의 사업비를 지역자활사업에 지원해 자활근로 사업단의 내실화와 더불어 저소득층의 자립을 위한 근로역량 강화와 근로의욕 고취에도 적극 나서기로 했다.

아울러 시는 이번 위원회에서 사실상 생활 형편이 어려움에도 기초생활보장 급여를 지원받지 못하고 있는 가구에 대한 지원 방안도 모색했다.

시 관계자는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의 수급자격과 급여의 적정성을 확인하기 위해 연간 조사계획을 수립하고 근로능력이 있는 수급자의 근로능력 배양과 일자리 제공을 통해 탈 빈곤을 지원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당진시생활보장위원회는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의거해 생활이 곤란한 시민들을 위한 기초생활보장사업의 기본방향과 시행계획을 심의하고 어려운 가구를 보호하기 위해 운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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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 합덕서 이웃사랑 이어져

-설 명절 앞두고 온정의 손길 가득-

설 명절을 맞아 당진시 합덕읍에서 어려운 이웃에게 사랑과 나눔의 손길이 이어져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합덕읍에 따르면 지난 23일 당진 해나루영농조합법인(대표 이강훈)은 합덕읍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가래떡과 떡국 떡을 함께 포장한 32박스를 기탁했다.

25일에는 연호라이온스클럽(회장 고정근)이 쌀 10㎏ 씩 포장에 합덕읍에 30포, 우강면에 20포 합덕아동센터에 10포, 신평아동센터에 10포 등 총 사랑의 쌀 700㎏을 전달했다.

지난 2017년 합덕인더스파크 산업단지에 PET병, 플라스틱캡 등 포장 용기 생산시설을 갖춘 공장을 건립한 동아쏘시오홀딩스 계열사 ㈜수석(대표 조익성)도 지난 10일 이웃돕기 후원금 360만 원을 합덕지역 저소득 소외계층을 위해 지정기탁하고 매월 10만 원씩 3가구에 1월부터 12월까지 1년 간 후원키로 했으며, 첫 기탁금이 설 명절을 앞두고 지원될 예정이다.

합덕읍 관계자는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기꺼이 이웃을 위해 도움의 손길을 내미는 시민들 덕분에 지역이 더욱 따뜻해지는 것 같다”며 “기탁해 주신 금품과 물품은 모두 지역 내 독거노인이나 장애인 등 도움이 필요한 가구에 설 명절 전에 전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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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보건소, 2세 이하 영유아 홍역 주의 당부

- 면역력 없어 홍역 확산 우려 -

당진시보건소는 최근 전국적으로 홍역 환자가 잇따라 발생하고 유럽과 태국, 필리핀 등지에서 홍역이 유행하면서 면역력이 없는 2세 이하 영․유아를 대상으로 확산될 것을 우려해 지역 어린이집에 예방수칙을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급성 발진성 바이러스 질환인 홍역은 전염성이 높고 고열과 발진을 동반하는 질병으로 기침 또는 재채기를 통해 공기로 전파되는 특징이 있으며, MMR 예방접종으로 예방이 가능하다.

어린이의 경우 홍역 표준 접종일정(1차 생후 12~15개월, 2차 만4~6세)에 따라 적기에 접종해야 하며, 홍역 유행국가로 여행하는 시민은 출국 4~6주 전 예방접종을 완료해야 한다.

특히 아직 유행접종을 완료하지 못한 2세 이하의 영유아의 경우 면역력이 없기 때문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이에 보건소는 지역 내 어린이집에 예방수칙 준수와 더불어 발열을 동반한 발진 환자가 발생할 경우 격리하고 보건소에 신속히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각 가정에서는 손 씻기와 기침예절 지키기 등 개인위생을 철저히 준수하고 홍역 여행국가 여행 후 잠복기(7~21일) 내에 발열을 동반한 발진 등 의심 증상이 나타날 경우 타인과의 접촉을 삼가고 보건소 문의 후 의료기관을 방문해줄 것을 요청했다.

 


▲ 연호라이온스클럽 쌀 기탁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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