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석문면개발위원회(위원장 인나환) 2019년도 제19차 정기총회가 지난 28일 면사무소 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날 인나환 개발위원장은 4년 동안 감사직을 맡아오던 박병근 감사에게 감사패를 전달하고, 신임 이태무 감사에게 위촉장을, 19년도 새로 임명된 이장과 지역 각 단체장 13명에게 위원 위촉장을 전달했다.

인나환 위원장은 인사말에서 "예년에 없었던 무더위와 가뭄으로 힘들었던 한 해는 역사 속으로 사라지고 희망의 기해년이 밝아온 지도 어느덧 한 달이 지나고 있다. 석문면은 외부와 대적해야 될 사안이 산더미처럼 산적한데 이제 우리 모두가 '춘풍 추상'처럼 남에게는 봄바람처럼 대하고 자신에게는 가을 서리처럼 대하는 자세가 필요하다."라며 " 지난해 대학교수들이 선정한 사자성어가 '임중도원'으로 '짐은 무거운데 갈 길은 멀다'라는 뜻으로 우리 면의 상황 같다."라며 "무거운 짐은 여러분과 함께 나누어 주시고 먼 길을 함께 동행해 주시면 어떤 난관도 헤쳐 나갈 수 있다."고 전했다.

또 "지난 연말 사업보고 때 전해드렸지만 1~6호기 발전기금 10억여 원을 20년 만에 가져오는 기분 좋은 일도 있다. 올해에도 계획한 모든 사업이 완성하도록 하겠으며 올 한 해 건강하시고 평화로운 한 해가 되시기 진심으로 기원드린다."고 전했다.

석문면개발위원회는 지난해에도 85세 이상 어르신들께 10만 원씩 230여 명에게 연금을 지급하고 올해에는 80세 이상으로 하향 조정하여 700여 명의 어르신들에게 10만 원씩 지급할 예정이다.

충남농어민신문 이태무 기자


▲ 석문면 개발위원회 인나환 위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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