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5일 고남면에서 열린‘2019 군민과의 대화’모습

가세로 태안군수, 군민과 함께하는 새태안 미래발전 구상!

-‘2019 군민과의 현장대화’ 성료, 군민 3,000명과 만나-

 

가세로 태안군수가 2019년 기해년 새해를 맞아 지난 11일부터 실시한 ‘2019 군민과의 대화’가 군민들의 큰 호응 속에 29일 안면읍을 끝으로 막을 내렸다.

군에 따르면 가 군수는 이번 현장대화를 통해 8개 읍·면과 지역 경로당 23개소, 어려운 이웃 13가정 등 총 51개소를 방문해 군민 3,000여 명과 만나고 390건의 주민 건의사항을 접수받았다.

이번 읍·면 방문은 군수가 군민을 직접 찾아 소통하고 공감하는 현장행정 실천과 더불어 군정 운영 방향을 군민과 공유해 공감대를 얻고 민선7기 실질적 원년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리기 위해 실시된 것으로, 2주 간 각계각층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는 등 군민과의 적극적인 소통에 임했다.

각 읍·면에서 진행되는 주요사업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고 경로당과 어려운 이웃 방문 등을 통해 보다 다양한 군민 의견 수렴과 애로사항을 청취해 어느 해보다 높은 관심을 받았으며, 농업기술센터의 ‘농업인 실용교육’ 일정과 연계해 효율적인 시간 활용을 도모하는 등 군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기도 했다.

특히 가 군수는 ‘군민과의 대화’ 중 진행이 가능한 건의사항은 “개갈 내겠다”는 태안 사투리를 사용해가며 적극적으로 추진의사를 밝히고, 추진이 어려운 사항은 솔직담백하게 그 이유를 설명하고 양해를 구하는 등 군민 눈높이에 맞는 진솔한 화법과 재치있는 입담으로 자칫 경직될 수 있는 분위기를 화기애애하게 이끌어가며 군민들이 보다 쉽게 의견을 펼칠 수 있도록 만들어 화제를 모았다.

아울러 지역별 현안에 대한 주민들의 이야기를 충분히 듣고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한편, 군의 미래 비전과 군정방향, 읍·면 주요 핵심사업을 프레젠테이션으로 설명해 군정목표 실천 의지를 잘 전달했다는 평가다.

'군민과의 대화’에 참여한 김 모(65) 씨는 “가 군수가 지역의 세세한 부분까지 많은 신경을 쓰고 있다는 게 느껴지는 시간이었다”며 “주민들이 낸 건의사항이 군정에 꼭 반영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군은 주민 건의사항에 대해 현지 확인 및 계획 수립을 통해 바로 조치하는 등 최대한 주민의 입장에서 처리하겠다는 방침이며, 해당 건의자에게 검토결과를 알리고 건의사항이 마무리될 때까지 지속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다.

가 군수는 “이번 읍·면 방문은 민선7기의 실질적 원년을 맞아 군정의 핵심을 알리고 군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들을 수 있었던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군민 모두가 함께 더불어 잘사는 태안이 될 수 있도록 700여 공직자와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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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에도 끝없는 기탁 행렬 ‘이웃사랑으로 추위 녹인다!’

 

태안군에 이웃사랑의 마음을 담은 성금과 물품이 이어지고 있다.

군에 따르면 태안군비정규직지회(지회장 김태현)는 지난달 30일 성금 기탁식을 갖고 100만 원을 군에 기탁하며 이웃사랑의 마음을 전했다.

김태현 지회장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 싶어 이번 기탁을 하게 됐다”며 “우리 이웃 모두가 따뜻한 겨울을 보내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8일에는 문기석 태안전통시장 상인회장이 태안읍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관내 어려운 분들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231만 원을 기탁했으며,

태안에서 한의원을 운영하다 5년 전 타지로 이사 간 황귀현 씨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문기석 씨를 통해 100만 원을 기탁해 지역사회를 훈훈하게 했다.

민족 고유의 명절인 설을 맞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나눔도 이어졌다.

지난 29일 이원면 사창3리 노인회(회장 조임호)가 떡국 떡 600kg을 지역의 어려운 이웃과 나누며 훈훈한 감동을 선사했다.

조임호 노인회장은 “설을 맞아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 정을 나누고자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더불어 살아가는 나눔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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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광트렌드를 선도하는 서해안 대표 관광명소 만든다!

-학암포 선셋발리 프로젝트 및 만리포 서핑스팟, 해양레포츠 안전교육센터 등 새로운 관광 명소 조성-

태안군이 최신 관광트렌드를 반영한 새로운 관광명소 만들기에 앞장선다.

군은 31일 군청 브리핑실에서 전략사업단 정례브리핑을 갖고, 새로운 관광트렌드를 활용한 ‘학암포 중심 복합관광개발 구상’과 최고의 서핑지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만리포의 서핑스팟 조성 및 안전교육센터 건립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우선 군은 태안 관광의 균형발전을 위해 서북부권을 개발하는 ‘학암포 중심 복합 관광 개발 구상’을 적극적으로 펼친다.

이를 위해 군은 ‘트렌드를 선도하는 서해안 관광명소, 학암포 만들기’라는 비전을 가지고 ‘학암포 선셋발리 프로젝트(가칭)’를 추진한다.

'학암포 선셋발리 프로젝트’는 일반적인 관광개발사업을 지양하고 학암포 지역이 가지고 있는 자연·인문적 특성과 최신 관광트렌드를 반영한 시설 및 프로그램을 도입하는 것으로, 타 관광지와 차별화되는 콘셉트를 우선 개발할 계획이다.

구체적인 계획으로는 △해양경관 조망이 가능한 신규 관광자원 개발 △만대항-대방이섬-천리포수목원-개목항-학암포 간 유람선 항로 개척 △해수노천탕 △해안부두 먹거리촌 조성 등이다.

이를 위해 군은 용역 진행과 함께 개발방향을 설정하고 타당성 분석 등을 통해 종합 관광개발 구상안을 올해 안에 수립할 예정이다.

한편 최근 방문객 수가 크게 증가하며 서퍼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는 만리포 개발에도 박차를 가한다.

군은 만리포 해수욕장 일원에 국비포함 30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만리포니아 서핑스팟 조성 및 해양레포츠 안전교육센터 건립’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만리포는 지난해 전년대비 2배가량 증가한 총 2만 3000명이 방문하는 등 서퍼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이에 군은 2020년 ‘서퍼 5만 명 방문’을 목표로 다양하고 선제적인 시책을 추진키로 하고, 파도가 없는 날 육상에서 서핑연습이 가능한 ‘볼파크’ 조성, 서핑특화 해수욕장을 알리는 상징조형물 설치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2020년 도쿄올림픽 서핑 정식정목 채택을 기념해 ‘서핑 전국대회’ 개최를 추진, 명실상부한 서해안 최고의 서핑 명소로 자리매김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군은 해양레포츠 안전교육센터 건립에도 힘 쏟을 계획으로, △해수아쿠아 풀장 △인공 서핑장 △가상현실관 △체험 다이빙 센터 등을 조성해 만리포를 대한민국 최고의 해양 레저 중심지로 육성한다는 방침이다.

조규성 전략사업단장은 “변화하는 관광 트렌드에 맞춰 새로운 관광 명소 개발을 위해 각종 사업을 발 빠르게 추진하고 있다”며 “학암포 중심 복합관광개발을 통해 지역관광 균형발전을 도모하고, 만리포 서핑스팟 조성 및 안전교육센터 건립을 위한 국비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정례브리핑 중인 조규성 전략사업단장

▲ 태안군비정규직지회 기탁식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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