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산시청 현관에 설치된 사회적경제기업 홍보-전시관을 둘러보는 맹정호 시장과 사회적경제기업대표 모습

 

서산시가 2019년 “지속성장 가능한 사회적경제 생태계 조성”에 총력을 기울인다.

서산시는 사회적경제기업의“지속적, 안정적 수익기반 마련을 위한 자생력 강화”를 목표로 5대 과제 26개 세부추진과제를 수립하고 사회적경제 생태계 조성에 본격적으로 나선다고 밝혔다.

시는 이를 위해 사회적경제 안내책자 및 홍보물 제작 배포, 사회적경제 관련 공무원 인식개선 교육 강화, 사회적경제 아카데미 운영, 사회적경제기업 탐방 등을 통해 사회적경제형 인재를 육성하고, 사회적경제 창안대회, 창업팀 크라우드펀딩, 마을공방 육성사업 공모(행안부)를 통해 청년공예가 공방을 육성하는 등 다양한 분야의 사회경제조직을 육성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자립기반이 열악한 사회적경제기업의 판로개척 및 자생력 강화를 위해 사업개발비, 시설장비 구입비, 기업맞춤형 홍보물 제작비 등을 지원하고, 사회적경제기업의 판로망 확대를 위해 사회적경제제품 우선구매 목표액을 38억원으로 설정해 부서별 목표제를 추진하는 등 “지속성장 가능한 사회적경제 생태계 조성”의 초석을 다질 계획이다.

김종길 시민공동체과장은 “사회적경제기업을 적극 육성하고 사회적경제를 활성화시켜 시민이 주도하는 더 새로운 시민의 서산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제품개발, 판로지원, 홍보, 마케팅 등 전략적 경영지원을 통해 역량과 경쟁력을 갖춘‘우수 사회적경제기업’을 집중 육성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사회적경제기업이란 영리기업과 달리 취약계층과 사회서비스나 일자리를 창출하면서 영업활동을 하는 기업으로서 서산시에는 사회적기업, 마을기업, 자활기업 등 21개 기업과 협동조합 39개 등 60개의 사회적경제조직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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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농축산분야 지원사업 안내책자 발간 배부

서산시는 올해 추진되는 농업보조사업을 농업인 등에게 알리고 사업의 적기 추진으로 보조사업의 효과를 높이고자 ‘2019 농축산분야 보조사업 안내책자’ 3,000부를 발간하여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비롯한 농업인, 농업단체 등에 배부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에 제작된 안내책자에는 농업인들이 자주 이용하는 농업기술센터 주요시설 현황과 농축산분야 민원처리 절차, 새해 달라지는 농축산시책, 2019년 분야별 주요 보조사업 안내 등을 수록했다.

새해 달라지는 농축산시책은 변경 전․후를 기재하여 변경된 사업내용을 알기 쉽게 표현했고, 농지전용 등 농축산 주요 민원사항에 대해서는 처리 절차와 문의처 등을 세부적으로 수록하여 민원인의 편의성을 높였다.

특히, 2019년 분야별 주요보조사업 안내는 농정분야 42건, 농식품유통분야 13건, 농업지원분야 20건 축산분야 81건, 기술보급분야 26건 등 총 182건의 보조사업 별로 지원대상과 신청시기, 보조율, 지원금액, 신청·접수 장소, 추진부서와 문의 연락처 등 농업인에게 꼭 필요한 내용을 자세하게 수록했다.

정성용 농정과장은 “농축산분야에 각종 보조사업들이 많이 있는데 농업인들이 보조사업의 정보를 잘 몰라서 기회를 놓치는 일이 없도록 하기 위해 안내책자를 발간했다”며 책자 발간의 취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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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년 문화관광해설사 신규 모집

서산시가 지역의 관광자원에 대한 전문적인 해설서비스를 제공할 문화관광해설사를 신규 모집한다.

이번 신규 모집인원은 총 4명(일반1명, 영어, 중국어, 일본어가능자 각 1명씩)으로 서산시 홈페이지를 통해 3월 5일까지 공고되며 접수는 같은 기간 동안 서산시청 관광산업과로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자격요건은 만20세 이상자로 접수일로부터 주민등록 주소지가 서산시여야 하고, 자원봉사자로서 사명감과 관광서비스 마인드를 갖춘 자이며, 외국어통역이 가능한 자는 우대한다.

최종 합격자는 서류심사, 면접심사, 신규양성 교육과 현장실습을 통해 8월말 결정된다.

문화관광해설사 신규모집과 관련해 더 자세한 사항은 서산시 홈페이지 공고/고시를 참고하거나 관광산업과(☎660-2498)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현재 서산시 문화관광해설사는 11명으로 주요관광지나 답사(투어)에 배치되어 관내 관광자원에 대한 전문적인 해설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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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 2019 나눔 캠페인, 모금액 18억원 넘어

도내 1위, 목표액 대비 152% 달성 쾌거! -

서산시의 희망 2019 나눔캠페인 사랑의 온도탑이 당초 모금 목표액을 훌쩍 뛰어넘어 152도를 달성했다.

서산시는 지난해 11월 20일부터 올해 1월 30일까지 이루어진「희망 2019 나눔캠페인」에 시민들의 동참이 줄을 이으면서 총 18억4천만원을 모금했다고 8일 밝혔다.

이는 계속되는 경기불황에도 불구하고 당초 목표액인 12억1천만원보다 52%(6억3천만원)증가한 금액이며, 지난해보다 13%(2억1천만원) 증가한 금액으로, 도내 1위, 3년 연속 16억원이상 모금달성이라는 쾌거를 이루게 되었다.

특히 이번 캠페인은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진행하는 순회 모금행사에 그치지 않고, 15개 읍·면·동에서 자체 모금행사 등을 적극 추진하고 기업·단체의 고액 기부 뿐 아니라 소규모 모임, 개인 등 각계각층 시민들이 골고루 성금 모금에 동참해 쾌거를 이룬 것으로 나타났다.

맹정호 시장은 “장기적인 경기침체와 어려운 여건에도 불구하고 이웃돕기 성금 모금에 동참해준 시민들께 감사드린다”며 “모아주신 성금과 물품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힘과 용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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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통풍어제,‘창리 영신제’성황

- 매년 음력 정월 초삼일 개최, 마을주민 100여명 참여 -

서산 지역의 전통풍어제인 창리 영신제가 지난 7일 맹정호 서산시장과 마을 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창리 영신제’란 마을 어민의 안녕과 풍어를 기원하기 위해 조기잡이 신으로 일컬어지는 임경업 장군을 당신(堂神)으로 제례를 올리는 행사로 매년 음력 정월 초삼일에 창리 영신제 추진위원회(위원장 배영근)의 주최로 열린다.

서해안 일대인 당진시 고대리 안성마을 및 태안군 황도리의 풍어제와 더불어 대표적인 풍어제로 꼽히며 300여년 전 최초 로 시작된 것으로 추정될 만큼 유래도 깊다.

이날 포구에서 만선 깃발을 꽂는 용왕제를 시작으로 농악대와 함께 풍어를 기원하는 판 굿을 벌인 뒤 임경업 장군의 영정이 모셔져 있는 영신당으로 올라 제를 올렸다.

배영근 추진위원장은“창리 영신제 개최로 어촌의 전통문화를 계승할 수 있어 뿌듯하다”며“앞으로 관광객 유치를 통한 지역주민 소득증대 방안을 모색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 맹정호 서산시장을 비롯하여 각계 각층의 인사가 참여한 가운데 창리 주민들의 풍어와 마을의 안녕을 함께 기원했다.


▲ 서산시가 지역의 관광자원에 대한 전문적인 해설서비스를 제공할 문화관광해설사를 신규 모집한다.

▲ 서산시 농업기술센터에서 2019년 농축산분야 지원사업 안내책자를 발간하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비롯한 농업인, 농업단체 등에 배부했다.

▲ 창리 영신제’에서 맹정호 서산시장이 창리 주민들의 풍어와 마을의 안녕을 기원하고 있다.

▲ 지난해 12월 13일 희망나눔 캠페인 행사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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