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열되어 있는 뜸부기쌀 모습

 

- 뜸부기 쌀은 전국 소비자에게 3년 연속 인정받은 서산 대표 쌀 브랜드 -

 

뜸부기 쌀이 지난 8일부터 서산 롯데마트에 재입점되어 판매되고 있다.

관내 주요 대형마트 중 이마트는 뜸부기 쌀을 입점하여 판매 중이지만 롯데마트에서는 지난해 10월말부터 사정에 의해 판매가 중단되었다가 지난해 말부터 시 관계자의 노력으로 다시 재입점하게 되었다.

뜸부기 쌀은 이미 2017년부터 해당마트에 입점이 성사되었으나 롯데마트와 공급처 농협간의 납품물량에 대한 이견으로 그동안 몇 차례 입·퇴점을 반복하다가 지난해 10월부터 4개월 동안 중단된 상태였다.

임종근 농식품유통과장은 “뜸부기 쌀은 품질과 인지도에서 타 지역 쌀 브랜드와 비교해도 밀리지 않는다”며 “앞으로 경기․수도권 등을 대상으로 입점점포를 순차적으로 늘려나가 서산 쌀의 안정적인 소비촉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는 의지를 밝혔다.

참고로 뜸부기 쌀은 서산쌀의 대표 브랜드로 시에서 관리하는 브랜드이며, 밥맛 좋은 삼광 단일품종을 선택해 유기물이 풍부한 간척농지에서 친환경적으로 재배하고, 수확 후에는 저온(15℃) 냉각저장시스템으로 보관 관리하고 있어 항상 미질이 우수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로 인해 지난 2007년부터 2009년까지 3년 연속 ‘고품질 우수브랜드 쌀’ 선정, 2013년 제16회 전국쌀 대축제 ‘국무총리상 수상’, 2015 국가 소비자중심 브랜드 대상 등 각종 시상에서 최고의 브랜드로 선정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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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계약심사제도 실시로 20억원 예산 절감

서산시의 계약심사제도가 예산절감에 큰 효과를 거두고 있다.

시는 2018년 본청, 직속기관, 사업소 등 142건의 공공사업에 대한 계약심사를 통해 20억원의 예산을 절감했다고 밝혔다.

계약심사제도는 효율적인 재정운영을 위해 지방자치단체가 발주하는 공사․용역․물품 등에 대한 기초금액 및 원가산정 등의 적정성을 사전 심사해 예산절감 및 계약목적물의 품질 향상을 도모하는 제도이다.

시는 지방재정의 투명성을 높이고 효율적인 재정 운영을 위해 2009년부터 계약심사제도를 실시해 매년 10~20억원의 예산을 절감해왔다.

아울러 지난해 ‘계약심사 실무안내서’와 ‘계약심사 사례집’을 부서에 배부해 원가심사 업무지침서로 활용하게 하는 등 직원 전문성 함양에도 노력해 왔다.

최교상 감사담당관은 “2019년도에도 효율적인 계약심사를 통해 예산절감은 물론 상반기 신속집행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원가심사에 최선을 다하겠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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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제로페이(소상공인 간편결제 시스템)’ 활성화 추진

결제수수료 대폭감면, 연말정산 소득공제 40% 로 소상공인과 소비자 모두에게 도움 될 것 -

서산시(시장 맹정호)가 경기침체로 인한 소비부진과 최저임금 인상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의 영업 비용부담 완화와 실질적 소득증대, 안정적 경영환경 유지를 위해 소상공인 간편결제 시스템인 제로페이 활성화에 주력하고 있다.

시는 지난 15일 대전충남지방벤처기업청, 동부전통시장 및 중심상가 상인회와 제로페이 사업 안내를 위해 간담회를 갖고 제로페이가 활성화 될 수 있도록 가맹점 확대를 위해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제로페이'란 소비자가 본인의 스마트폰으로 소상공인 가맹점의 QR코드를 스캔하고 결제 금액을 입력하면 소비자 계좌에서 소상공인 계좌로 구매금액이 직접 이체 되는 방식으로, 중간단계의 신용카드사 등을 거치지 않아 소상공인의 수수료가 대폭 감면되는 장점이 있으며 소비자에게는 연말정산 소득공제가 40%까지 되기 때문에 사업주와 소비자 모두에게 혜택을 주는 새로운 방식의 결제서비스이다.

제로페이로 결제하려는 소비자는 별도의 앱을 다운받아 설치할 필요 없이, 사업에 참여하는 은행과 전자금융업체들 중 본인이 평소 사용하는 앱을 선택하여 실행한 다음 결제 초기화면에 ‘제로페이’ 메뉴를 선택해 결제를 하면 된다.

서산시에서는 중소벤처기업부 대전충남지방청에서 제로페이 선도지역으로 지정된 서산동부전통시장, 원도심 상점가, 터미널, 먹자골을 집중 관리하고 있으며, 시 전역으로 사업을 확대하기 위해 가맹점 가입안내 및 소비자 이용 독려 등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펼치고 있다.

김인수 일자리경제과장은 “제로페이가 조기에 정착되어 서산시에 보편적 결제수단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중소상공인들의 자생력을 강화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하여 다양한 시책을 발굴·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산시는 담보능력이 부족한 소상공인에 저리의 경영자금 대출을 지원하는 소상공인 특례보증 지원사업을 확대하고, IBK기업은행과의 동반성장 협력사업, 착한가격업소 지정 사업 등 다양한 소상공인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지난 1월 성연면에 중소유통공동도매물류센터를 개소하고 유통구조를 간소화해 중소슈퍼와 골목가게에 저렴한 가격으로 물품을 공급하는 등 소상공인의 가격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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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인문학 중심의 「서산시민대학」 개강

서산시(시장 맹정호)가 급변하는 지식 정보화 시대에 교양과 지식을 바탕으로 모두가 더불어 사는 문화 시민의식 함양을 위해 인문학 중심의 「서산시민대학」을 지난 15일 평생학습센터에서 개강했다.

이날 첫 강의는 인문학자 김경집 교수를 초청해 ‘4차 산업혁명과 새로운 패러다임’이란 주제로 4차 산업혁명 시대정신을 명확히 인식하고 미래의제를 도출할 수 있는 능력과 기회를 어떻게 마련할 것인가에 대해 특강을 진행했다.

특히 기술, 지식의 혁명이 아니라 사고의 혁명이 변화를 이겨내고 더 나은 미래가치를 마련할 수 있다고 강조해 수강생들로 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강의를 들은 이00씨(동문동,55세)는“매스미디어에서 4차 산업혁명에 대해 많이 나오지만 4차 산업혁명의 감이 잡히지 않았는데, 이번 강의를 통해 정확히 알고 대비할 수 있게 됐다”며 강의에 대한 만족감을 드러냈다.

맹정호 서산시장은 “인문학 중심의 시민대학은 민선7기 공약중 하나”라며 “다양한 분야의 국내 인문학자를 초빙해 고품격 인문강연으로 시민들의 인문학적 소양을 넓히고 성숙한 시민의식 함양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산시민대학」은 인문․교양, 소통․법률, 건강, 문화예술 등 다양한 분야의 소양과 덕목을 갖출 수 있도록 분기별로 나누어 운영 되며, 1분기는 ‘한국인의 정체성 한국사’, 2분기는 ‘한국인의 病과 음식문화’ 3분기는 ‘법과 생활’ 4분기는 ‘동․서양사’에 대해 대학교수, 의사 , 변호사 등 각 전문가를 초청하여 운영 된다.

1분기는 3월 29일까지 매주 금요일 오전 10~12시까지 6회로 진행 되며 서산시민 누구나 무료로 강의를 들을 수 있다.

다음 강의는 2월22일(금) 10시 배움1실에서 한국사를 보는 새로운 시각에 대해 한국기술교육대 백승종 교수가 강의를 맡아 진행할 예정이며 더 자세한 사항은 평생교육과(☎660-3049)로 문의하면 된다.


▲ 서산시가 인문학 중심의 서산시민대학을 개강했다.

▲ 서산 동부전통 상인회와 제로페이 사업설명을 위한 간담회 실시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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