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해 제작한 배워본 당진 ‘화병꽂이’편 캡처 사진

당진시, SNS 시민참여 콘텐츠 강화

 

다양한 소셜미디어 채널과 SNS 콘텐츠를 통해 시민들과 활발히 소통해 오고 있는 당진시가 올해 시민 참여 콘텐츠를 더욱 강화한다.

시의 SNS 콘텐츠 중 시민들이 출연하는 대표 콘텐츠는 ‘당찬사람들’이다. ‘당찬사람들’은 평범하지만 각자의 분야에서 자신만의 소신과 신념으로 열심히 살아가고 있는 시민들의 삶을 소개하는 프로젝트다.

지금은 고인이 된 야생화 박사 김동석 씨를 시작으로 최연소 당찬사람들의 주인공인 청년 스타트업 기업가 장재광 씨에 이르기까지 2016년부터 지난해까지 3년 간 21편의 콘텐츠가 제작돼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으며, 인기에 힘입어 올해도 계속 제작될 예정이다.

특히 올해 시는 ‘당찬사람들’외에도 ‘배워본 당진’이라는 새로운 콘텐츠를 선보인다. 지난해 3편의 시범 제작을 거쳐 올해 정식 SNS 콘텐츠가 된 ‘배워본 당진’은 시민이 직접 시가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의 일일 유튜버로 참여해 자신이 가진 재능과 노하우를 다른 시민과 공유하는 프로젝트다.

‘당찬사람들’이 시민의 ‘삶’과 ‘스토리’에 초점을 두고 있다면 ‘배워본 당진’은 시민의 재능과 재능 나눔에 초점을 둔다는 점에서 차이가 있다. 그렇기 때문에 시민들의 일상생활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꿀 팁’을 가진 시민이라면 상업적 홍보 목적이 아닌 이상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시는 공개모집을 통해 올해 총 20명 내외의 재능기부자를 선발한 다음 이들의 영상콘텐츠를 제작해 유튜브를 비롯한 시가 운영하는 SNS 채널에 게시할 예정이다.

현재 이달 28일까지 참여자를 모집 중에 있으며, 참가를 희망하는 사람은 신청서와 관련 분야 자격증 또는 활동경험 증명서를 시 홈페이지에서 내려 받아 작성해 접수 페이지(http://emedia.dangjin.go.kr/) 또는 담당자 이메일(jsk1990@korea.kr)로 제출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배워본 당진이 어떻게 제작되는지 궁금하신 분들은 지난해 시범 제작된 냅킨아트와 화병꽂이 만들기, 프랑스 자수 편을 참고하시길 바란다”며 “시민들의 이야기와 각종 좋은 정보를 함께 공유할 수 있도록 소셜미디어 콘텐츠 제작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당찬사람들과 배워본 당진을 비롯한 시민 참여 SNS 콘텐츠 제작과 관련한 궁금한 사항은 당진시청 소통협력새마을과 소셜미디어팀(350-3191~2)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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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봄의 전령사 프리지어 당진서 출하 한창

-입학 선물과 수확체험으로 제격, 일본에 수출도-

충남 당진에서 향기로운 봄 향기를 만끽할 수 있는 봄의 전령사 프리지어 출하가 한창이다.

당진 프리지어는 국산품종인 골드리치와 이본느(화란) 품종으로, 졸업과 입학 시즌에 맞춰 서울 화훼공판장 등으로 출하되고 있는데, 밝은 화색과 달콤한 향기로 많은 사람들로부터 사랑을 받고 있다.

저온성 작물인 프리지어는 최저기온 10℃만 유지되면 되기 때문에 다른 꽃에 비해 난방비 등이 적게 들어 당진에서는 겨울철 효자작목으로 통한다.

당진에서는 약2㏊의 면적에서 재배되고 있으며, 꽃의 색깔과 모양이 뛰어나고 향기가 짙어 국내 소비자는 물론 일본 소비자에게도 인기가 높아 이달 중 수출을 앞두고 있다.

특히 지역 농가에서는 3월부터 유치원이나 어린이집, 일반 도시소비자들을 대상으로 수확체험 행사도 마련할 계획이다.

센터 관계자는 “최고 품질의 프리지어 재배 확산을 위해 농업인들과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재배기술은 물론 병해충 방제와 선별‧포장 등 지도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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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 원당꿈초롱작은도서관, 독서왕 배출

- 이원민 어린이 가족 ‘책 읽는 가족’ 선정 -

당진지역 작은도서관 중 하나인 원당꿈초롱작은도서관이 독서왕을 배출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당진시립도서관에 따르면 평소 원당꿈초롱도서관을 애용하는 단골 이원민(원당초 3학년) 어린이 가족이 ‘책 읽는 가족’에 선정 된 것.

‘책 읽는 가족’은 매년 KB국민은행과 (사)작은도서관만드는사람이 독서문화 증진과 도서관 이용 활성화를 위해 한 해 동안 작은도서관에서 책을 가장 많이 읽은 가족을 선정하는 상이다.

2018년 책 읽는 가족에 선정된 이원민 어린이 가족은 가족 모두가 원당꿈초롱작은도서관에 가입돼 있다.

지난 한 해 동안 이원민 어린이가 원당꿈초롱도서관에서 읽은 도서만 200권에 달하며 원민이의 엄마 김지희 씨와 아빠 이창우 씨도 각각 170권과 120권의 책을 대출한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 13일 홍승선 시립도서관장으로부터 상패를 전달 받은 이원민 학생은 “앞으로도 책을 많이 읽을 것”이라며 다부진 각오를 내비쳤다.

홍승선 시립도서관장은 “당진에서 책 읽는 가족이 선정된 만큼 우리 지역에서 책 읽는 분위기가 더욱 확대되기를 기대한다”며 “시립도서관에서도 독서문화축제에서 다독자와 다독가족을 선정해 시상할 계획을 갖고 있는 만큼 더 많은 가족들이 책 읽기에 동참해 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KB국민은행 후원으로 지난 2008년 개관한 원당꿈초롱작은도서관은 1만5100여 권의 장서를 보유하고 있으며 연간 이용자수와 1년 간 대출권수도 각각 2만8500여 명과 2만4400여 권에 이를 정도로 활성화 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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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지적측량 수수료 감면

- 시민 경제적 부담 완화 목적 -

당진시는 시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지적측량 수수료를 감면한다고 15일 밝혔다.

감면 대상은 농업기반시설 정부보조사업과 농촌주택 개량사업, 경계복원측량, 국가유공자 및 장애인 등이다.

농업기반시설 정부보조사업의 경우 저온저장고 건립 지원사업과 곡물건조기 설치 지원사업이 감면 대상으로 측량수수료의 30%를 감면하며, 농촌주택 개량사업도 측량 수수료의 30%를 감면받을 수 있다.

경계복원측량의 경우 경계복원 측량 완료 후 3개월 내에 재의뢰할 경우 90%, 6개월 내 재의뢰 시 70%, 12개월 내 재의뢰 시 50%를 각각 감면하며, 동일의뢰인이 동일한 필지에 대해 신청하는 경우만 감면 대상이다.

국가유공자와 장애인은 측량수수료의 30%를 감면 받을 수 있으며, 시민들이 반환업무 재의뢰 감면서비스를 이용하는 경우에도 종목별로 기본단가의 30%를 공제 받을 수 있다.

지적측량 수수료를 감면받기 위해서는 지원대상자 확인증, 선정 통지문, 국가유공자확인서 등의 증빙 서류가 있어야 한다.

기타 지적측량 수수료 감면과 관련한 궁금한 사항은 당진시청 토지관리과 지적관리팀(☎041-350-3793~5)으로 문의하면 된다.


▲ 면천면 양중호 농가 프리지어 수확 사진

▲ ‘책 읽는 가족’상패 전달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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