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면천지역 도시재생대학 수료식

도시재생 지역 활동가 탄생

 

당진시는 지난해 12월 18일 시작했던 제7~10기 도시재생대학 운영이 지난 19일 모두 마무리 됐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합덕읍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운영된 제7기 도시재생대학의 수료식은 19일 합덕읍 청소년문화의집에서 열렸으며 제8기 송악읍 수료식은 1월 30일, 제9기 신평면은 1월 31일, 제10기 면천면은 1월 25일에 각각 지역 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진행된 바 있다.

지난 7주 동안 지역별로 도시재생대학에 참여했던 65명의 시민들은 스스로 지역의 현황과 문제점을 파악하고 해결하기 위해 지역자원 찾기를 비롯해 팀별 아이디어 발굴과 선진사례지 견학 등에 참여하면서 아이디어를 구체화했다.

시는 이번 7~10기 도시재생대학을 운영하면서 시민들이 제시한 의견을 수렴해 발굴한 각 지역의 도시재생 의제를 바탕으로 향후 도시재생대학 심화과정을 운영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벌써 10기째 수료생을 배출한 도시재생대학은 주민들로부터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며 “수료생들을 앞으로 지역 활동가로서 각 지역의 도시재생을 위해 다양한 역할을 맡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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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경관자원조사 경관학회서 주목

-자치단체 전 지역 대상 조사는 전국 첫 사례-

당진시가 2019년 말 완료를 목표로 지난해 6월부터 추진하고 있는 경관자원조사가 경관 분야 학술지인 한국경관학회지 제10권 2호에 소개되는 등 관련 학계에서 관심을 끌고 있다.

시는 경관계획의 재정비에 앞서 체계적이고 일관성 있는 경관관리와 형성에 기여하고 각 부서에서 추진 중인 각종 계획과 사업에도 반영할 수 있도록 경관자원조사를 진행 중이다.

이번 조사가 주목받고 있는 이유는 경관자원의 체계적인 조사·분석 체계를 새롭게 구축해 당진시의 고유 경관 가치를 재창출하고 주민과 함께 지역의 잠재 경관자원을 발굴하는 자리를 마련하는 등 기존의 조사 방식과 차별화를 꾀하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자치단체가 일부 지역을 대상으로 경관자원조사를 진행한 사례는 있지만 이번처럼 자치단체가 관할하는 행정구역 전체 지역을 대상으로 조사를 하는 진행한 건 이번이 국내 최초라는 점에서 학계의 관심을 끌고 있다.

또한 국토교통부에서 기초, 광역, 국가 차원의 경관자원을 통합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각 자치단체에 경관조사를 실시토록 검토 중인 상황에서 선제적으로 경관자원조사에 나섰다는 점에서도 주목받고 있다.

시의 이러한 선도적인 경관자원조사는 지난해 국토교통부 주관으로 열린 제2차 경관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하면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지난해 12월 31일 발행된 한국경관학회지 제10권 2호에서는 이러한 당진시 경관자원조사 사례를 중심으로 경관자원 조사체계 구축에 관한 기초연구 내용이 수록됐다.

이 논문에서도 사례를 중심으로 국내의 경관자원조사가 일부 지역에 제한적으로만 진행됐다는 점을 언급하면서 시의 조사방법과 현황, 그리고 향후 계획에 대해 설명한 다음 전지역을 대상으로 한 이번 경관자원조사가 실제 적용 사례를 통해 단계별 체계를 수립하고 통합적인 관리 방안의 기초를 마련하는데 의의가 있다고 평가했다.

시 관계자는 “연구조사에 착수한 이후 경관 관련 설문조사와 주민 워크숍을 진행하고 자문단 구성도 완료했다”며 “향후 경관자원 주민발굴단도 운영해 시민들이 경관자원조사에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당진시의 경관자원조사 사례가 수록된 한국경관학회지는 경관 분야의 학계와 관계, 업계의 실무진들을 중심으로 2005년 설립된 (사)한국경관학회에서 발행하는 학술지로, 2018 KCI 학술지 평가에서 등재후보학술지로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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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1년을 보내려면 건강검진 필수

-당진시보건소, 26일부터 순회 무료 암 검진-

당진시보건소는 우리나라 사망원인 1위인 암의 조기발견과 치료를 위해 오는 26일부터 지역을 순회하며 1차 건강검진과 국가 암 검진을 무료로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인구보건복지협회와 함께 진행하는 이번 검진은 주민들의 편의를 위해 시내권인 동지역을 제외한 11개 읍‧면을 순회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검진항목은 위암, 대장암, 자궁경부암, 유방암, 간암 및 전립선질환 등이다.

특히 이번 국가 암 검진을 통해 암이 발견된 경우 2018년 기준으로 의료급여 수급권자는 최대 220만 원, 건강보험가입자는 최대 200만 원까지 의료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순회 검진 일정은 △26일 합덕읍(합덕보건지소) △27일 송악읍(송악보건지소) △28일 고대면(고대보건지소) △3월 4일 석문면(석문보건지소) △5일 대호지면(대호지보건지소) △6일 정미면(정미보건지소) △7일 면천면(면천보건지소) △8일 순성면(순성보건지소) △11일 우강면(우강보건지소) △12일 신평면(신평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 △13일 송산면(송산보건지소) 순으로, 검진시간은 모두 오전 8시부터 12시까지 동일하다.

해당지역 주민이 검진을 희망할 경우 검사 전날 저녁식사 후 밤 10시 이후에는 금식하고 검진 당일 주민등록증 등의 신분증을 지참해 방문하면 되며, 검진 결과는 검진 후 15일 이내에 우편으로 받아 볼 수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국가 암 무료검진의 경우 지역 검진의료기관에서도 받을 수 있다”며 “국가 암 검진을 받지 않고 암을 진단받을 경우 의료비지원 대상에서 제외되는 만큼 꼭 국가 암 검진을 받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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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평생학습마을 사업설명회 개최

- 올해 35개 마을, 1100여 명 대상 운영 -

당진시는 지난 19일 오후 2시 당진시평생학습관에서 올해 평생학습마을에 참여 중인 11개 읍‧면 지역 35개 마을의 협의체 회원 100여 명을 대상으로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평생학습마을은 상대적으로 교육 기회가 적은 시내권 이외 지역의 마을을 지정해 주민 스스로 마을 배움터를 조성하고 마을 주민이 원하는 시간에 원하는 강좌를 운영할 수 있는 주민 주도형 평생학습프로그램이다.

평생학습마을로 선정되면 시로부터 강사를 지원받아 마을에 거주하는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모든 연령의 주민을 대상으로 1년 간 최대 160시간 내에서 자유롭게 최대 2개까지 희망 강좌를 운영할 수 있다.

평생학습마을 6년 차를 맞이하는 올해의 경우 시는 35개 마을 1100여 명을 대상으로 총60개 강좌를 올해 말까지 운영한다.

19일 진행된 사업설명회에는 평생학습마을협의체 회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설명회 후에는 ‘민주시민의 덕목-위대한 정치, 위대한 시민’이라는 주제로 글로벌 시민교육 특강이 이어졌다.

시 관계자는 “주민이 필요로 하는 평생학습을 통해 마을공동체를 형성하고 주민 스스로 마을의 현안과제를 해결하는 주민이 주인이 되는 살고 싶은 마을을 만들기 바란다”며 “평생학습 지정마을을 확대하고 지속가능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모든 마을에 평생학습마을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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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작지만 강한 강소농 육성한다

- 40농가 모집해 기초부터 심화까지 교육 -

당진시농업기술센터는 올해 40농가를 선발해 중소규모 중심의 작지만 강한 농업인을 육성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센터는 이달 28일까지 희망 농가를 모집해 올해 2차례의 기초교육과 심화교육, 12차례의 후속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교육 내용은 △농업의 전문경영 △농업경영 기본실무 △농산물 직거래 △통신판매 회계실무 △농업의 경영활동과 농촌 융‧복합 산업의 이해 등으로 구성해 농업인 스스로 농업경영 혁신을 실천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특히 센터는 품목 또는 관심 분야별로 지역 여건에 맞게 교육과 공동 프로젝트를 추진하는 강소농 자율모임체를 집중 육성해 상호 발전할 수 있는 터전도 마련할 계획이다.

또한 자율모임체에서 필요로 하는 교육에 대해서는 별도의 분야별 전문교육도 제공하는 등 지속적인 경영개선을 지원할 방침이다.

센터 관계자는 “강소농 육성으로 농업인의 자립 역량 기반을 높이고 성공한 농업경영주와 경영체로 육성해 성공모델을 창출할 계획”이라며 “다른 농업인에게 동기부여가 될 수 있도록 교육 운영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기타 강소농 육성프로그램 신청을 희망하는 농가는 센터 지도개발과 기획운영팀(☎041-360-6302)으로 문의하면 된다.


▲ 평생학습마을 사업설명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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