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태안군 명강식 재무과장

 

-공무원 노조 주관 설문, 소통과 공감 및 책임감 등에서 높은 점수 받아-

태안군 명강식 재무과장이 동료 선후배 공직자들이 뽑은 ‘2018년 베스트 간부공무원’ 1위로 선정됐다.

군에 따르면 공무원 노동조합(이하 노조)은 이달 초 조직 구성원들에게 가장 존경받고 신뢰받는 4·5급 귀감공무원을 선발키로 하고, 태안군 전 공직자를 대상으로 ‘2018년 베스트 간부공무원’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1위 명강식 재무과장, 2위 조한각 신속민원처리과장, 3위 조규성 전략사업단장의 순으로 베스트 간부공무원에 선정됐다.

이번 설문조사는 추진력, 통찰력, 전문성, 책임감, 청렴, 소통과 공감 등 6가지 항목을 정해 동료들로부터 가장 귀감이 되는 부서장급 공무원 한 명을 직접 쓰는 방식으로 실시됐으며, 명강식 재무과장은 소통과 공감, 책임감, 통찰력 등의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노조는 이번 설문조사가 이 시대의 관리자상을 보여준 것이라고 밝히며, 조직 구성원을 존중하고 배려하는 수평적 소통 및 공감능력, 부서업무에 대한 책임감과 해박한 지식 및 효율적으로 일할 수 있는 능력이 관리자의 중요 덕목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노조는 올해 베스트 간부공무원 1위에 선정된 명강식 재무과장에게 상패를 제작해 전달할 계획이다.

명강식 과장은 “과분한 상을 받게 돼 쑥스럽고 송구스럽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태안군의 발전과 군민 행복을 위해 맡은 바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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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찾아가는 독거노인 현황조사’ 실시

-다음 달 15일까지 독거노인 3,915명 대상-

태안군이 이달 18일부터 다음 달 15일까지 4주간 지역 내 65세 이상 독거노인 3,915명을 대상으로 ‘2019년 독거노인 현황조사’를 실시한다.

전국에서 동시에 진행되는 이번 조사는 소외, 빈곤, 질병 등 노인 문제를 미리 파악해 종합적인 사회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한 것이다.

조사대상은 주민등록상 만 65세 이상 단독가구로 기초연금수급자 중 재가복지서비스를 받지 않는 독거노인이다.

이번 조사는 태안군 노인돌봄기본서비스 수행기관인 태안노인복지관의 독거노인 생활관리사 30명 등이 독거노인 가정을 직접 방문해 진행하며, 현황조사표에 따라 주거상태, 생활여건, 건강상태, 사회·경제활동, 이웃·가족과의 왕래 또는 연락빈도 등 생활전반을 파악할 예정이다.

특히 서류상으로는 잘 드러나지 않는 세세한 부분까지 조사해, 독거노인의 경제적 문제뿐만 아니라 스트레스, 노인 우울감 등 정신 건강까지 챙긴다는 방침이다.

조사된 내용은 개인정보보호법 제15조에 따라 비밀이 보장되며, 독거노인보호사업 추진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될 계획이다.

또한 조사결과를 바탕으로 노인돌봄기본서비스 대상자를 선정해 주3회 독거노인 대상 안전확인 서비스와 월 1회 생활교육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군 관계자는 “독거노인 돌봄서비스 확대를 위한 조사인 만큼 군민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며 “앞으로도 관내 어르신들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가 있는 태안‘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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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 향기 가득!’ 태안군 달래 수확 한창

원북면 반계리 주민들이 봄의 전령사로 손꼽히는 태안군의 대표 특산물 달래를 수확하고 있다.

태안달래는 비옥한 황토에서 자라 맛과 향이 독특하고 각종 무기질과 비타민 함유량이 많아 과로와 피로, 불면증, 빈혈, 중풍, 식욕부진, 동맥경화 등에 효과가 있어 도시민들의 건강식품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 19일 원북면 반계리에서 주민들이 달래를 수확하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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