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 석문신협(이사장 김용완) 제28차 정기총회가 지난 22일 석문 초등학교 도담터(체육관)에서 열렸다.

이날 신협중앙회 대전충남본부 조선희 부부장, 어기구 국회의원. 자유한국당 정용선 당진당협위원장, 당진시의회 이종윤 임종억 의원, 조합원 등이 참석했다.

김용완 이사장은 최화자, 최금식, 인본치 씨에게 모범 조합원상을 수여하였으며, 강진기 부이사장에게 공로패와 우수 직원상을 조향숙 과장에게 수여했다. 또 석문초등학교 배서희, 김사라 학생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김용완 이사장은 “지난 한 해를 돌이켜보면 소득 격차는 더 심해지고 최저임금 인상으로 소상공인은 물론 서민경제는 더욱 어려워졌다. 이로 인해 경기 침체가 지속되었지만 지금은 경제 여건이 회복되어 가고 있어 희망의 등불로 보여진다.”라며 “이제 우리 신협도 새해를 맞이하여 안정적이고 지속 가능한 신협으로 만들어 나갈 것이며 지역 공동체를 따뜻하고 풍요롭게 만드는데 앞장서 나가겠다.”고 말했다.

또 “신용협동조합의 목표인 자주 자립 협동의 신협 정신을 실천하고 지역 경제를 위해 작은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조합원 모두가 상부상조하는 마음으로 참여하여 많은 애정과 관심을 부탁한다.“고 전했다.

석문신협협동조합은 조합원이 2018년 말 현재 1,251명으로 출자금 9억 2천8백만 원, 예수금 167억 원, 여신 115억 원으로 이사장 외 4명의 직원으로 구성되어 석문면민의 튼튼한 신용금고로 이바지하고 있다.

충남농어민신문 이태무 기자


▲ 조선희 대전 충남 본부 부부장


▲ 김용완 이사장

▲ 모범 조합원 수상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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