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길포 우럭축제 대한민국축제콘텐츠 대상 수상

 

- 축제 프로그램 연출부문 우수상 영예 -

서산 대표 수산물 축제인 ‘삼길포 우럭 축제’가 지난 22일 서울 백범 김구 기념관에서 열린 제7회 대한민국 축제콘텐츠대상에서 축제프로그램 연출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축제콘텐츠대상은 축제콘텐츠 산업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더 큰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사)대한민국축제콘텐츠협회가 주최하는 축제 전문 시상식으로 전년도 축제평가 결과와 당해 연도 축제 개최계획 및 향후 발전가능성 등의 선정 기준에 따라 축제 전문가와 시민단체들이 심사해 선정한다.

삼길포 우럭 축제는 전국 유일의 ‘우럭’을 주제로 한 축제로, 독창성과 향후 지속발전 가능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삼길포 우럭 축제는 2005년 1회 축제 개최부터 독살체험, 우럭 시식 코너 운영, 에어바운스 등 해양레저 스포츠 등도 즐길 수 있어 관광객들로부터 호평을 얻고 있으며, 지역 어가 소득 증대 및 서산시 어촌 관광 이미지 제고에 기여하고 있다.

맹정호 서산시장은 “대한민국에서 개최되는 2,000여개의 축제 중에서 삼길포 우럭 축제가 대한민국 축제콘텐츠대상을 수상게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올해에도 축제장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이 서산을 만끽하고 가실 수 있도록 다양하고 풍성한 볼거리, 먹거리, 즐길거리를 준비해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적인 유명 수산물 축제로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올해 15회째를 맞는 ‘삼길포 우럭축제’는 8월경 대산읍 삼길포항 일원에서 3일간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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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3.1절 100주년 기념 역전 경주대회 출정식 개최

서산시는 26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3.1절 100주년 기념 제47회 충청남도지사기 시·군대항 역전경주대회에서 필승을 다짐하는 출정식을 개최했다.

3.1절을 앞두고 매년 열리는 역전경주대회는 우리나라 육상을 이끌 기대주를 뽑는 국내 최고의 대회로 마라톤 영웅 이봉주와 이은정 등을 배출했다.

이번 대회는 오는 27일부터 28일까지 서산시와 예산군, 홍성군 일원에서 열리며, 도내 15개 시·군에서 300여 명의 선수가 시·군의 명예를 걸고 각축을 벌인다.

대회 3연패를 목표로 하는 서산시 선수단은 박종욱 육상연맹 회장을 단장으로 초등학교와 중학교, 고등학교, 일반부 등 21명의 선수와 3명의 지도자로 꾸려졌다.

선수단은 최근까지 전남 광양 등에서 전지훈련을 실시하는 등 실전과 같은 강도 높은 훈련을 벌여왔다.

맹정호 시장은“그 동안 훈련에 전념하면서 흘린 땀과 우리시가 2연패를 달성한 좋은 경험을 바탕으로 이번 대회에서도 좋은 성과를 만들 수 있을 거라 생각한다”며“역전경주는 모두가 함께 힘을 모아야 하는 경기인 만큼 서로 부족한 부분은 채우고 넘치는 부분은 나누면서 경기를 펼쳐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서산시는 지난 제45회 및 제46회 3.1 역전마라톤대회에서 연속 종합우승으로 2연패를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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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경제 육성위원회 첫 개최

서산시는 26일 시청 상황실에서 2019년 한해“지속성장 가능한 사회적경제 생태계 조성”을 위한 정책마련을 위해 “2019년 제1회 서산시 사회적경제 육성위원회”를 개최했다.

사회적경제 육성위원회는 지난해 12월 다양한 사회적경제 조직 육성 및 혁신적인 일자리창출을 도모하기 위해 출범했으며, 사회적경제에 관해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사회적경제 전문가와 시민사회단체 대표, 사회적경제 공헌자 등 12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사회적경제 육성위원회가 구성되고 처음 열린 이번 회의는 위촉직 위원에 대한 위촉장 수여, 부위원장 호선, 안건심의, 기타토의 순으로 진행됐으며, 2018년 서산시 사회적경제 추진성과와 2019년 서산시 사회적경제 육성 및 지원계획 등 서산시 사회적경제 육성을 위한 다양한 현안사항을 심도 있게 논의하는 한편, 자립기반이 열악한 관내 사회적경제기업에게 영업활동에 직접적 도움을 줄 수 있는 사회적경제기업 시설장비 구입비 및 홍보물 제작비 지원기업도 선정했다.

특히 사회적경제기업 시설장비 구입비 및 홍보물 제작비 지원 사업은 작업환경 개선을 통한 생산성 향상 및 기업 맞춤형 홍보물 제작으로 지속적 안정적 수익기반 마련을 통해 올해 서산시 사회적경제 정책목표인 “지속성장 가능한 사회적경제 생태계 조성”의 첫 삽을 떴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위원장을 맡은 김현경 부시장은“사회적경제는 양극화 해소, 취약계층 일자리창출 등 자본시장에서 드러나는 문제점을 해결하고 공동의 이익과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데 있는 만큼 서산시가 다른 자치단체에 비해 선도적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잘 정착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사회적경제기업이란 영리기업과 달리 취약계층과 사회서비스나 일자리를 창출하면서 영업활동을 하는 기업으로, 서산시에는 사회적기업, 마을기업, 자활기업 등 21개 기업과 협동조합 39개 등 60개의 사회적경제조직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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