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자연보호협의회 이취임식에서 이종호 회장이 새롭게 취임했다.

사단법인 자연보호중앙연맹 당진시협의회 제19대·20대 회장 이취임식이 26일 설악웨딩타운 5층에서 개최됐다.

이날 이취임식에는 자연보호중앙연맹 충청남도협의회 최송산 회장, 김기재 당진시의회 의장, 각 기관 단체장과 회원 등 150여 명이 참석했으며, 당진늘푸른악단의 식전행사를 시작으로 이임사, 임명장 수여, 회기전달, 회장단 및 임원 소개, 취임사 순서로 진행됐다.

이임하는 이정순 회장에게는 공로패와 행운의 열쇠가 증정됐다. 이어 이임사에서 "지난 일을 돌이켜보면 많은 사업을 한 것 같다. 자연보호 회원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에 감사드린다. 오늘 취임하시는 이종호 취임회장님은 리더십과 추진력이 월등한 분이다. 더욱 발전하는 당진시협의회가 되리라고 생각하며 다시 한 번 축하드린다. 저는 이제 회장직을 이임하지만 자연보호를 위하고 항상 누가 되지 않도록 발전을 위하여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종호 취임회장을 비롯하여 새로운 임원단이 소개됐다. 또 회기 전달에서는 이정순 이임회장이 최송산 충청남도협의회장에게, 그리고 최송산 회장이 이종호 취임회장에게 회기를 전달했고, 회기를 받은 이종호 취임회장이 회원들 앞에서 힘차게 회기를 흔들었다.

이종호 취임회장은 취임사에서 "이정순 회장님의 노고에 깊은 감사의 마음을 드린다. 아직은 서툴고 미처 파악하지 못한 부분도 있지만 하나하나 챙겨가면서 세심하게 본연의 책무를 추진해 나가고자 한다. 우선 우리 지역의 현안들을 임원님들과 협의하고, 차질 없는 진행이 되도록 관계 기관과도 긴밀히 협력하여 계획을 추진하겠다. 또한 앞으로 추진해야 할 협의회 사업도 끊임없이 연구하고 고민하며 회원 여러분과 상의한 후 최종 결과물을 만들어 가겠다. 더욱 화합하는 모습으로 원만하게 운영되도록 많은 협조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최송산 충청남도회장은 격려사에서 "이종호 취임회장은 자연보호에 헌신 봉사한다는 마음을 가지고 이번에 당진시협의회장에 취임한다. 성공적으로 일할 수 있도록 성원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취임식 행사는 단체사진을 끝으로 마무리됐다.

당진공동취재팀



▲ 왼쪽부터 이정순 이임회장, 이종호 취임회장

▲ 이정순 이임회장이 이임사를 하고 있다.


▲ 자연보호중앙연맹 충청남도협의회 최송산 회장과 이종호 취임회장



▲ 회기를 흔들고 있는 이종호 취임회장

▲ 취임사를 하는 이종호 취임회장

▲ 자연보호중앙연맹 충청남도협의회 최송산 회장이 격려사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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