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무료 경로 식당 사진

 

- 급식 지원 단가 인상 … 무료급식․식사배달 각각 3420원, 4735원 책정 -

충남도가 결식우려 노인을 위한 무료급식 지원 단가를 기존 3000원에서 3420원(경로식당)과 4735원(도시락)으로 각각 증액하는 등 급식 질 개선에 나섰다.

4일 도에 따르면 결식 우려 노인 무료급식지원 사업은 경로식당 무료급식과 거동이 불편한 재가노인 식사 배달사업 등으로 구분된다.

경로식당 무료급식 대상은 가정형편이 어렵거나 부득이한 사정으로 결식우려가 있는 활동 가능한 60세 이상 노인 등이다.

식사배달(도시락) 대상은 도시근로자 월 평균소득 미만인 가구의 60세 이상, 거동이 불편해 경로식당을 이용하지 못하는 노인 등이다.

도는 결식 우려가 있는 어르신들의 보다 나은 급식 질 개선을 위해 올해 예산을 지난해 대비 2억원 증가한 13억원으로 편성, 급식 단가를 3420원으로 인상했다.

또 도시락 질 개선을 위해서도 지난해 대비 3억원을 추가 편성, 기존 3000원에서 4735원으로 단가를 올렸다.

도 관계자는 “도내에 가정형편이 어려워 식사를 거르는 어르신이 양질의 식사를 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무료급식 확대·추진하겠다”며 “관련부서 등과 협력해 위생 관리체계 구축 등 서비스를 강화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도내 종합복지관 등 50곳에서는 하루 평균 3700명의 어르신에게 따듯한 식사를 제공하고 있다. 또 종합복지관 등 71곳에서는 시군별 평균 2900여명의 거동불편 어르신에게 도시락을 전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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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 청년농부, 전국 선도 모델로 육성

- 충남도, 롯데와 5년간 250명 100억원 투자…친환경농업 인재 육성 -

충남도가 농촌에 청년 인력을 공급하고, 친환경 농업 기술을 장려하는 ‘친환경 청년농부 육성 프로젝트’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4일 도에 따르면 이 프로젝트는 친환경농업을 통한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2017년부터 도와 롯데쇼핑이 협약을 맺으며 본격화됐다.

도와 롯데는 청년농부의 안정적인 농촌 정착을 위해 매년 20억원(도비 10억원, 롯데 출연금 10억원)의 예산을 2022년까지 5년간 투입하기로 했다.

이 돈은 청년농부들의 생산시설이나 장비 이용 또는 구입, 유통시설 설치 및 개보수 등을 지원하는 데 사용된다.

특히 청년농부들이 생산한 친환경농산물은 롯데 측에서 판매를 돕고 있어 주목된다.

실제 친환경 청년농부들이 생산한 농산물 가운데 일부는 롯데슈퍼와 롯데마트 전국 200여개 매장에서 ‘청년농장’ 브랜드를 부착, 판매 중이다. 지난해 15억원의 매출을 올렸고, 올해 30억원이 목표다.

도는 2022년까지 △총 250명(연간 50명) 친환경 후계 농업인 육성 △청년농부 친환경농산물 100억원 수익 창출 △청년농부법인 7개 설립 등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올해는 지난해 선발된 창업·육성 분야 총 58명에게 맞춤형 친환경 농산물 생산·유통시설을 지원한다.

또한 청년농장 브랜드의 전시·박람회에 참가·홍보하고, 롯데슈퍼와 롯데마트 매장을 통해 홍보판촉전을 개최, 소비자의 인식제고 및 브랜드 가치 향상에 주력하기로 했다.

박병희 농림축산국장은 “이 프로젝트는 친환경농업을 기반으로 청년일자리창출과 친환경농업 후계농업인 육성을 기반으로 하고 있다”며 “청년들이 소득을 올리고, 농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구축, 전국을 대표하는 성공 모델로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는 오는 6월 모집공고를 내고 심사 평가를 거쳐 2020년 사업 대상자 50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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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학기 ‘학교급식 식중독 예방’ 나선다

- 4∼12일 학교급식소 421곳 대상 위생 기준 준수 여부 등 합동점검 -

충남도는 봄철 새 학기를 맞아 4일부터 오는 12일까지 도내 학교급식소 등을 대상으로 합동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학생 식중독 예방과 안전한 학교급식 환경 조성을 위한 이번 점검은 도와 시·군 위생부서, 도내 교육지원청 등 16개 반 48명으로 점검반을 편성해 진행한다.

점검 대상은 도내 학교급식소 421곳이다.

주요 점검 내용은 △유통기한 경과 제품 조리 제공 행위 △식품 등의 위생적 취급 기준 준수 여부 △집단급식소 운영자 준수사항 준수 여부 △건강진단 실시 등 종사자 개인위생 △먹는 물 관리 상태 등이다.

또 빵류와 케이크, 떡류 등 학교급식소에 많이 제공되는 식품과 조리음식, 지하수 등에 대한 수거 검사도 실시한다.

이번 점검에서는 이와 함께 노로바이러스 등 식중독 예방 요령 등에 대한 현장 중심의 식중독 예방 홍보·교육도 펼친다.

도는 이밖에 분식점과 문방구, 슈퍼 등 학교 주변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판매업소 1400곳에 대한 위생 점검도 어린이전담관리원(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과 합동으로 실시한다.

도 관계자는 “학교급식소 위생관리를 위해서는 학교급식 납품 식자재에 대한 사전 검수와 조리 종사자들의 건강 상태, 손 씻기 등 철저한 개인위생 관리 등이 절실하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이어 “이번 합동점검은 신학기 학교급식으로 인한 식중독 예방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학교급식소 집단식중독 발생 사전 예방을 위해 도교육청과 연계해 위생관리 등을 지속적으로 실시토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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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아산에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구축

- 국토교통부 공모 사업 최종 통과…도민 행정 서비스 개선 등 기대 -

충남도는 국토교통부 스마트 통합플랫폼 구축 공모 사업에 천안시와 아산시가 최종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스마트 통합플랫폼은 방범·방재·에너지·환경 등 각종 도시 인프라에 사물인터넷 등 첨단 정보통신기술을 연계·활용하는데 핵심 역할을 하는 기반 소프트웨어로, 도시의 주요 정보를 유기적으로 연계해 도시 관리의 효율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되는 사업이다.

이번 공모에는 전국 59개 자치단체가 응모해 천안과 아산시 등 15곳이 최종 통과했다.

이에 따라 천안시와 아산시는 6억 원의 국비를 각각 지원받아 112센터 긴급영상 지원, 112·119 긴급 출동 지원, 재난 상황 긴급 대응 지원, 사회적 약자 지원 등의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으로, 도민 행정 서비스가 한층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임승만 도 건설정책과장은 “4차 산업혁명과 연계된 스마트 도시 구축이 국정 주요 과제인 만큼, 국토부와 경찰청 등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우리 도가 선제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는 3월 평가 예정인 테마형 특화단지 조성 지원 공모 사업과 스마트 챌린지 공모 사업에도 적극 대응해 충남 실정에 맞는 스마트 도시 조기 구축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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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해발생 대비 구호물자 전수 점검

- 응급 등 재해구호 1644개 및 천막 등 비상물자 1만 6878개 -

충남도는 내달 4일부터 8일까지 재난·재해 발생 시 이재민 구호 조치에 신속한 대응 체계 확립을 위한 구호물자 전수점검을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도에 따르면 도내 18개 재해·구호 물자창고에는 재해구호 물품(응급, 취사) 1644개, 비상물자(천막, 모포) 1만 6878개 등이 보관돼 있다.

도는 이번 전수점검을 통해 재해 구호물자 비축 및 보관상태 등 운영 실태를 확인할 계획이다.

또 구호장비(리더기, 전용단말기 등) 활용실태를 점검, 재해구호자원에 대한 현행화 등을 실시한다는 복안이다.

도는 유통기한이 지난 응급·취사구호물자에 대해서는 폐기하고 도 재해구호기금으로 신규물자를 구매·교체할 예정이다.

정석완 도 재난안전실장은 “최근 이상기후로 인해 재해가 발생할 경우 많은 이재민이 발생할 우려가 크다”며 “사전점검을 통해 도민의 안전을 지키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는 지난해 주택 화재 및 집중호우 등이 발생, 응급구호세트 10개와 취사구호세트 1개를 지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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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 개학기 학교주변 어린이 안전 챙긴다

- 이달 22일까지 교통안전·유해환경 등 분야별 합동점검 -

충남도는 개학기를 맞아 이달 22일까지 도내 초등학교 주변 교통안전과 유해환경 등에 대한 합동점검 및 단속을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안전점검 대상은 도내 409개 초등학교 주변 어린이 보호구역과 학교환경정화구역, 식품안전보호구역 내 위치한 유치원, 어린이 식품안전 취급업소 등이다.

주요 점검분야는 △교통안전(불법주정차, 과속 등) △유해환경(불법영업, 청소년보호위반 등) △식품안전(위생, 불량식품 등) △제품(불법제품) 등이다.

도는 일선 시군은 물론, 교육청, 경찰서 등 관계기관과 협조 체계를 유지하는 동시에 안전모니터봉사단, 안전보안관, 녹색어머니회 등 민간단체와도 힘을 모은다.

점검결과 위법사항이 발견될 경우 지적‧적발하고, 사안의 중대성을 가려 관련법에 따라 강력한 행정처분 및 형사고발을 진행할 계획이다.

정석완 재난안전실장은 “학교주변 어린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합동점검을 통해 우리사회의 미래인 어린이가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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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운전자 교통안전사고 급증…안전권 확보 만전

- 충남도, 6월까지 찾아가는 어르신 교통안전교육 강화 -

충남도가 어르신들의 교통안전사고를 줄이기 위해 안전교육을 강화한다.

충남도는 오는 6월까지 총 21회에 걸쳐 ‘찾아가는 어르신 교통안전 교육’을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최근 충남지역 노인교통사고가 매년 증가하는데 따른 것이다.

실제 어르신들은 표지판과 신호등을 판단하는 시력, 기억력, 주의력, 판단력, 각종 돌발 상황 대처 능력이 떨어진다.

도로교통공단 통계에 따르면 최근 10년간 고령운전자 교통사고가 163%가량 급증했다. 2014년 2만 275건이었던 것이 2017년 2만 6713건으로 해마다 증가하고 있다.

도내에서는 2017년 기준 노인 1000명당 교통사고 사상자 수가 7.32명으로 집계됐다.

도는 이처럼 증가하는 고령운전자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65세 이상 어르신 약 4000명을 대상으로 교통안전 교육을 추진할 방침이다.

교육은 교통안전 수칙, 노화에 따른 운전능력 체크리스트 작성 및 결과 안내, 실생활 속 블랙박스 영상 등을 통한 교육 등이다.

특히 도로교통공단 주관 교통안전교육을 이수한 고령운전자에 대한 자동차 보험료 할인 혜택 등을 홍보하고, 응급 의료상황 발생 시 주요 건강정보를 파악할 수 있는 안전 신분증을 발급할 계획이다.

정석완 도 재난안전실장은 “이번 교육은 대한노인회와 충남교통연수원 등과 협업을 통해 실시된다”며 “초고령사회 진입에 대비, 다양한 시책 추진을 통해 안전취약계층인 어르신의 안전권 확보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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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 출하 앞둔 쪽파, 잿빛곰팡이병 발생 주의

- 도 농기원, 잿빛곰팡이병 방제 당부 -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봄철 쪽파 출하를 앞두고 잿빛곰팡이병 발생이 예상됨에 따라 도내 재배농가에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

봄 출하 쪽파 잿빛곰팡이병 발생은 3월 초순 발생을 시작으로 4월 하순 최고 발병하므로 이 시기의 관리가 매우 중요하다.

특히 시설하우스의 경우는 하우스 안과 밖의 온도차이가 크기 때문에 하우스 내부에 안개와 식물체에 이슬이 맺히는 현상이 발생하고 있어 더욱 세심한 관리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잿빛곰팡이병은 15℃ 내외의 저온·다습한 환경이 발병요인으로 외부 온도가 상승하는 낮 시간 환기와 야간의 적정 온도 관리를 통해 병 확산을 막을 수 있다.

또한 이 병원균은 균핵과 분생포자 형태로 토양이나 병든 식물체의 잔재에서 생존하므로, 병든 식물은 반드시 제거해야하며 발병 초기에 등록된 적용약제를 살포해야한다.

올해부터 시행되고 있는 농약허용물질목록관리제도(PLS) 적용에 대응하여 반드시 쪽파에 등록된 적용약제를 농약안전사용기준에 맞게 사용해야한다.

도 농업기술원 친환경농업과 권미경 박사는 “봄철 쪽파 안정생산을 위해서는 시설내 관리로 저온·다습한 환경을 피하고 병 발병 초기 적절한 적용 약제 살포 및 조치를 통해 병이 확산되지 않도록 미리 방제해야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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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문화산업진흥원, 캐릭터라이선싱페어 참가사 모집

월 17일 ~ 21일, 코엑스에서 우리나라 최대 콘텐츠 마켓 열려 -

월 11일까지 충청남도 온라인수출지원시스템 통해 참가 신청 -

충남문화산업진흥원(원장 김인수)은 충청남도와 함께 7월 17일(수)부터 21일(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캐릭터 라이선싱 페어에 충남 공동관으로 참가할 지역 콘텐츠기업을 모집한다.

올해 18주년을 맞이한 캐릭터 라이선싱 페어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콘텐츠진흥원과 코엑스가 공동 주관한다. 국내외 캐릭터 라이선스 관련 기업 및 단체 300여 곳이 참가하여 국내 최대 규모를 자랑하고 캐릭터, 애니메이션, 방송, 만화, 게임, 완구, 교육 콘텐츠, 디지털 콘텐츠, MCN 등 다양한 분야의 콘텐츠를 접할 수 있다. 지난해에는 국내 바이어 2,400여 명, 해외 25개국의 바이어 220여 명이 참여해 B2B 비즈니스 상담이 1,480여건이 진행되어 현장 상담액이 약 6,8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충남 공동관으로 참여하는 지역기업에게는 충남문화산업진흥원에서 부스비와 장치비, 기타 홍보비 등을 지원하고, 캐릭터라이선싱페어에서 제공하는 비즈매칭 서비스 등의 B2B 비즈니스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게 된다.

충남 공동관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은 3월 11일(월)까지 충남 온라인수출지원시스템(cntrade.kr)이나 충남문화산업진흥원 홈페이지(ctia.kr)에서 해당 공고를 확인하고 신청서를 접수하면 된다.

김인수 원장은 “충남의 문화콘텐츠의 참신성과 우수성을 국내외에 알려 충남 지역기업들의 판로가 확대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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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승조 지사, 내포열병합발전소 현장 방문

양승조 충남도지사는 4일 내포 천연가스열병합발전소 설치 부지를 방문했다.

지난해 9월 ‘내포신도시 집단에너지 사업 공동추진 협약’ 체결 이후 처음 방문한 자리에서 양 지사는 내포그린에너지 관계자로부터 발전소 설치 추진 상황을 듣고 현장을 살폈다.

양 지사는 “도와 산업부는 내포 천연가스열병합발전소 건립에 필요한 행정 지원 등 협약 이행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라며 “내포그린에너지도 사업을 조속히 추진해 내포신도시 지역 주민들이 냉·난방을 안정적으로 공급받을 수 있도록 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공동추진 협약은 내포그린에너지가 LNG를 주 연료로 하는 열병합발전소(LNG발전 495MW·수소연료전지 60MW)를 조속한 시일 내 건립하고, 도는 사업장 부지 유상 임대 및 공업용수 적기 제공 등 행정사항을 신속히 지원함으로써 내포신도시에 청정 냉·난방 에너지를 지속적이고 안정적으로 공급한다는 내용을 골자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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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의 혁신행정, 다산에게 묻다

- 제7회 충남 혁신포럼 개최…혁신 전략·청렴 방안 발표·토론 -

충남도는 28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양승조 지사, 도와 시·군 공무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7회 충남 혁신포럼’을 개최했다.

도시공감연구소가 주관한 이번 혁신포럼은 조선 후기 대표 개혁사상가인 다산 정약용 선생의 철학을 듣고, 도정 접목 방안 모색을 위해 마련했다.

양승조 지사는 환영사를 통해 “충남도는 명실상부한 전국 최우수 혁신기관”이라며 “소통과 협력 중심의 혁신문화를 통해 공정하고 청렴한 도정을 펼쳐 나아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포럼은 ‘충남의 행정 개혁, 다산에게 길을 묻다’를 주제로, 이창기 대전대 교수, 김상홍 단국대 교수의 발표와 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창기 교수는 ‘더 행복한 충남행정의 혁신 방안’에 대한 발표를 통해 “도민의 도정 참여 기회 확대를 통한 올바른 거버넌스 체계 구축이 중요하며, 역량 강화를 위해 꾸준히 학습하는 조직만이 진정한 혁신을 이룰 수 있다”고 말했다.

김상홍 교수는 ‘다산의 공렴사상 실현과 충남 청렴도 제고 방안’을 주제로 한 발표를 통해 “다산의 공렴사상과 개혁정신을 본받아 청렴교육을 강화해 청백리를 양성하고, 기관장을 비롯한 모든 간부들이 공렴 리더십을 가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진 종합토론에서는 송하중 경희대 명예교수가 좌장을 맡고, 충남연구원 고승희 박사, 김영명 도 정책기획관, 라미경 순천향대 교수, 한국인문사회학회 최한규 박사 등이 토론자로 참여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한편 충남 혁신포럼은 각종 혁신 사례를 공유하고, 분야별 전문가와의 소통을 통해 조직 변화에 대한 인식을 높이며, 행정혁신 내재화를 통한 ‘더 일 잘하고 신뢰받는 지방정부’ 구현을 위해 개최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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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국방벤처센터’ 연내 문 연다

- 도, 국방기술품질원·논산시와 28일 ‘센터 설립·운영 협약’ 체결 -

- 하반기 건양대 내 개소…중소·벤처 국방 분야 진출 지원 전담 -

충남도가 국방기술품질원, 논산시와 함께 도내 중소·벤처 기업의 국방 분야 진출 지원 전담기관을 연내 설립·운영키로 뜻을 모았다.

양승조 지사는 28일 도청 상황실에서 이창희 국방기술품질원장, 황명선 논산시장과 ‘충남국방벤처센터 설립·운영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도와 국방기술품질원, 논산시가 충남국방벤처센터를 공동 설립하고, 운영 활성화를 통해 도내 유망 중소·벤처기업을 육성·지원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맺었다.

구체적으로 도와 논산시는 충남국방벤처센터 설립과 운영에 소요되는 운영 및 사업비를 지원한다.

국방기술품질원은 충남국방벤처센터 운영 및 사업 수행을 주관하고, 도내 국방사업 참여 희망 기업에 대한 기술 및 사업화를 지원한다.

도와 국방기술품질원, 논산시는 이와 함께 국방 관련 유망 중소·벤처기업 유치와 육성에 공동 노력키로 약속했다.

세 기관은 이번 협약에 따라 올해 하반기 논산 건양대 내에 충남국방벤처센터 문을 열기로 했다.

센터는 250㎡ 규모로, 사무실과 회의실, 기업 제품 전시실 등을 갖춘다.

충남국방국가산업단지를 조성하면, 충남국방벤처센터는 산단 내 국방 비즈-콤플렉스 지구로 이전한다.

충남국방벤처센터 주요 사업은 도내 전기장비, 전자·통신장비, 자동차 부품, 신소재 등 중소·벤처 기업의 군 사업 과제 발굴, 국방기술품질원 주관 국방 벤처 사업 참여, 국방 관련 기술 및 품질 인증 정보 제공 등이다.

이날 협약식에서 양승조 지사는 “장벽이 높은 국방산업 특성상 중소·벤처기업이 방위산업에 진출하기란 쉽지 않은 것이 현실”이라며 “국방벤처센터처럼 국방산업의 특성을 잘 아는 전문연구기관이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지원을 펼쳐준다면 천군만마를 얻는 것과 같을 것”이라고 말했다.

양 지사는 이어 “충남국방벤처센터가 설립되면, 회원 가입 의향 업체 33개를 비롯해 충남의 많은 중소·벤처기업들이 국방산업 분야에 진출할 수 있는 새로운 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강조했다.

양 지사는 이와 함께 “이번 협약을 발판삼아 각 기관과 함께 국방 관련 정부 및 연구기관 이전, 4차 산업혁명과 연계한 미래 국방산업 육성에 혼신의 힘을 다해 나아가겠다”라며 “특히 충남지역 중소·벤처기업들의 활발한 국방산업 진출을 견인해 내겠다. 기술개발을 통해 국방 분야 수출도 이루고, 일자리 창출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도 일궈낼 것을 약속드린다”고 덧붙였다.

한편 논산시 연무읍 일원에 조성할 충남국방국가산단은 총 면적 103만㎡ 규모로, 사업비는 2000억 원이다.

도는 지난해 8월 국가산업단지 조성 후보지 선정에 따라 2020년 예비타당성 조사 통과, 2022년 국가산단 지정, 2023년 착공을 목표로 잡고 있다.

충남국방국가산단 내에는 ‘국방 비즈-콤플렉스 지구’를 조성, 국방산학융합원과 충남국방벤처센터, 전력지원체계연구센터 등 관련 기관 및 기능을 집적화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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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포혁신플랫폼 설계용역 중간보고회 개최

- 도민소통 및 민관협치 위한 창의적 혁신 공간 조성 논의 -

충남도는 28일 도청에서 ‘내포혁신플랫폼’ 설계 용역 중간 보고회를 열고, 내실 있는 공간구성 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날 중간보고회는 양승조 지사를 비롯한 도 관계자, 민간자문위원, 설계용역 대표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요경과 및 설계용역 진행상황 보고, 질의응답,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내포혁신플랫폼은 도민들의 경제·자치·농촌·복지 분야 활동을 지원 중인 중간지원조직이 한 곳에 모여 협업하며 시너지 효과를 올리고 도민들이 상호 교류할 수 있는 복합 공간이다.

오는 2020년 3월 준공을 목표로 지하 1층, 지상 3층의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다.

설계사인 ㈜비컨아키텍트 박종훈 대표는 이날 내포혁신플랫폼 기본 건립 방향을 △효율적으로 일하는 일터 △구성원이 행복한 일터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일터로 구성했다고 밝혔다.

공간 구성은 △협업과 소통을 유도하는 개방형 공간 △창의를 촉진하는 직급 구분없는 수평적 공간 △부서 간, 기관 간 공유 공간 확대 △미래변화에 대응할 가변적 공간 등으로 설정했다.

양승조 지사는 “도는 내포혁신플랫폼을 바탕으로 중간지원조직들이 민과 관의 가교역할을 다하고, 거버넌스 핵심주체이자 조력자로서 활발히 활동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며 “도민을 지원하는 본래 역할에 충실할 수 있도록 기능과 협업 시스템을 설계단계부터 잘 반영해 달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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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7기 일자리 대책 종합계획 ‘전국 1위’

- 고농노동부 평가서 일자리 문제 현황 파악 등 우수성 인정받아 -

충남도가 지난해 공시한 ‘민선7기 일자리 대책 종합계획’이 전국 최우수 계획으로 선정됐다.

28일 도에 따르면, 고용노동부는 지난해 말 전국 광역·기초 지방자치단체가 공시한 민선7기 일자리 종합계획에 대한 평가를 실시, 광역자치단체 최우수 계획으로 도를 뽑았다.

기초자치단체 최우수 계획으로는 서산시를 비롯, 전국 15개 시·군이 이름을 올렸다.

도의 이번 최우수 계획 선정은 도내 일자리 문제에 대한 현황 파악과 대책 제시, 고용 전략 실현 가능성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도의 민선7기 일자리 대책 종합계획은 ‘더 행복한 충남, 대한민국 일자리의 중심’을 비전으로, 2020년까지 전체 고용률 65% 달성, 일자리 20만개 창출을 목표로 잡았다.

이를 위한 5대 핵심전략은 △취업애로계층 안정적 삶을 위한 일자리 창출 △도민의 풍요로운 삶을 위한 일자리 창출 △미래 경제성장을 주도할 핵심 일자리 창출 △시·군과의 협력을 통해 고르게 창출되는 일자리 △도민 중심의 고용 서비스 체계 구축 등이다.

10대 실천 과제로는 △청년이 정착 가능한 일자리 창출 및 창업 활성화 △행복한 노동자를 위한 일자리 질 개선 △주력산업 다양화 및 고도화를 통한 일자리 창출 △미래 산업성장 선도 일자리 창출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통한 공동체 일자리 창출 등을 내놨다.

세부 과제는 50개로, △1839 청년창업 프로젝트 △청년 창업 공간 조성 △청년 농어업인 지원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 △북한이탈주민 취업 지원 △감정노동종사자 권리 보호 △노동권익센터 운영 △지역 공동체 일자리 사업 등을 포함했다.

신동헌 도 경제통상실장은 “이번 종합계획은 책임감 있고 예측 가능한 일자리 창출 정책을 추진하기 위해 수립했다”라며 “이행력 확보를 위해 매년 세부 시행계획을 수립, 여건 변화에 대응해 나아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역 일자리 공시제는 지방자치단체장이 해당 지역 주민들에게 자신의 임기 중 추진할 일자리 목표 및 대책을 제시하는 제도로, 도의 종합계획은 도 홈페이지(www.chungnam.go.kr)나 지역고용정보네트워크(www.reis.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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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철 마늘 잎집썩음병 발병확산 우려”

- 도 농기원, 철저한 방제 및 토양 배수관리 당부 -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마늘 잎집썩음병의 발생이 시작되고 있어 도내 재배농가에 방제와 토양관리에 각별히 신경 써줄 것을 당부했다.

도 농업기술원에 따르면 최근 도내 마늘 주산단지인 서산시와 태안군 농가포장에서 잎집썩음병이 발생되었고 기온이 상승하면서 급격한 확산을 우려했다.

마늘 잎집썩음병은 과거부터 춘부병(春腐病)으로 알려져 있는 병해로 3∼4월, 10도 전후의 다습한 환경조건에서 상처를 통하여 감염을 시작해 수확기까지 지속적으로 발생된다.

마늘 잎집썩음병의 초기증상은 잎이 갈색 또는 연한 보라색으로 변색되고, 진전되면 잎집과 구까지도 물러 썩게 된다. 또 지상부는 아랫잎부터 황화되기 시작하여 포기 전체가 무름 증상을 보인다.

마늘 잎집썩음병 방제를 위해서는 재배포장에서 병징이 관찰되면 즉시 병든 개체는 제거하고, 등록약제를 안전사용기준에 맞게 살포하여야 한다.

도 농업기술원 김병련 박사는 “마늘 잎집썩음병은 세균성 병해로 한 번 발병하면 방제가 어렵고, 병원균이 토양 속에 머무르며 지속적인 전염원이 된다”며 “농가에서는 초기방제를 철저히 하고 마늘밭의 물 빠짐을 좋게 해 토양이 과습하지 않도록 관리해줘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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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번영 향한 새로운 100년 역사 함께 쓸 것”

- 양승조 지사, 1일 천안 독립기념관서 제100주년 3.1절 기념사 -

- 독립투쟁 성지인 충남에서 민족정신 정립, 민족적 단결 이끌 것 -

양승조 충남지사가 제100주년 3.1절 기념사에서 “평화와 번영을 향한 새로운 한반도 100년의 역사를 함께 만들자”고 강조했다.

양 지사는 1일 천안 독립기념관에서 열린 제100주년 3.1절 기념식에 참석해 “3.1운동과 독립투쟁의 성지인 충남에서부터 민족정신을 정립하고 민족적 단결을 이끌어 내겠다”고 말했다.

이날 3.1절 기념행사는 양 지사와 독립유공자, 광복회, 보훈관련 단체와 도민 등 30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독립선언서 낭독, 표창, 기념사, 백년의 집 협약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양 지사는 “우리는 지난 100년 동안 1인당 국민소득이 3만 달러가 넘는 나라, 세계 12위권의 경제 대국, 전 세계인들이 케이팝(K-POP)을 듣고, 영화·드라마를 즐겨보는 나라를 만들었다”며 “이제 우리는 이를 바탕으로 새로운 100년을 향해 담대하게 나가야 한다”고 서두를 열었다.

이어 “3.1운동 정신의 진정한 완성은 남북의 완전한 통일에 있다”며 “우리가 겪은 수많은 현대사의 질곡이 바로 남북 분단으로부터 시작됐다. 이제 반목과 대결의 현대사를 거슬러 화합과 일치의 새로운 역사를 만들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양 지사는 또 “충남이 3대 위기 극복을 통해 다진 국민 통합과 단결의 정신을 바탕으로 한반도 통일에 앞장서겠다”며 “정부와 유기적으로 협력하고, 국제공조의 큰 틀을 염두하며 실질적인 남북교류 모델을 구축하겠다”고 설명했다.

양 지사는 이날 이준식 독립기념관장과 3.1운동 100주년을 맞이해 기념관 내 ‘3.1평화운동 충남백년의집’을 공동 건립·운영하는 협약도 체결했다.

총사업비 350억 원이 투입되는 백년의 집은 연면적 5000㎡에 지하 1층, 지상 4층 내외로 전시실과 대강당, 어린이박물관, ICT체험관, 디지털기록관 등이 들어선다. 2023년 개관이 목표다.

양 지사는 “3.1 만세운동과 같이 지역의 주인인 220만 도민의 뜻을 모아 문화가 어우러지는 기념비적 공간을 조성하겠다”며 “백년의 집을 국민적 단결의 구심점으로 삼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우리 충남은 독립 유공자와 애국선열에 대한 합당한 예우가 이뤄지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라며 “만세운동 릴레이, 무궁화공원 조성 등 국민의 마음에 와 닿는 기념사업을 통해 3.1운동 정신이 우리 삶 곳곳에 자연스럽게 스며들게 하겠다”고 제기했다.

한편 이날 기념행사에 이어 식후행사로 행사장에서 겨레의 탑 까지 이동하는 나라사랑 한마음 걷기대회가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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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관순세계화청소년단 발단식 열려

- 양승조 지사, 1일 발단식 참석, 힘찬 출발지지 -

양승조 충남지사는 1일 천안 아우내독립만세운동기념공원에서 열린 ‘유관순세계화청소년단 발단식’에 참석해 활동을 지지했다.

이날 발대식은 양 지사를 비롯한 국회의원, 도민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수단 입장, 제복 수여식, 임명장 수여, 결의문 선서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양 지사는 이 자리에서 “1919년 3월 1일 유관순 열사께서는 이곳 천안에서 3.1운동을 주도하다 체포됐고, 이듬해 17세 꽃 같은 나이로 순국했다”며 “유 열사의 이러한 노력 덕분에 우리는 세계사적 유래를 찾아볼 수 없는 산업화와 민주화를 이뤄냈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제 우리는 저출산과 고령화, 사회양극화와 같은 시대의 과제를 마주해야 한다”며 “유 열사의 3.1운동이 단순히 상징을 넘어 전 세계민주주의와 자유의 영웅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그 정신과 실천을 이어 달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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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귀한 희생 예우 위해 힘과 지혜 모을 것”

- 양승조 지사, 1일 천안삼거리공원에서 100주년 기념대회 축하 -

양승조 충남지사는 1일 천안삼거리공원에서 열린 3.1운동 100주년 기념대회에 참석해 3.1운동의 가치와 정신을 재조명하고, 선열들의 숭고한 희생을 기렸다.

양 지사는 이 자리에서 “3.1운동의 정신을 오늘에 되살려 민족정신을 더욱 견고히 정립하겠다”며 “고귀한 희생에 대한 예우를 다하는데도 모두의 힘과 지혜를 모아나겠다”고 밝혔다.

이어 “이제 우리 시대의 과제인 저출산과 고령화, 사회양극화의 위기를 극복하고 민족의 평화와 번영을 위한 통일의 길로 나아가자”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기념대회는 기독교대한감리회 신도와 내빈 등 2만여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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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절 100주년 기념, 평화와 공존의 길 함께 걸어요”

사)내포문화숲길, 충남도청~윤봉길의사 사당 걷기행사 진행

사)내포문화숲길(이사장 지운)과 매헌윤봉길‘월진회’, 예산군농어업회의소내포독립정신계승사업회, 예산대중문화예술협회, 홍성문화연대, 예산홍성환경운동연합, 예산역사연구소, 내포역사문화관 등 예산․홍성지역 시민사회단체 공동주관으로 오는 3월 1일 3.1운동 100주년을 맞아 기념식 및 걷기 행사를 진행한다.

행사 참가자들은 이날 오전 10시 충남도청 분수관장에 모여 3.1운동 100주년을 기념하는 기념식과 만세운동을 재연하는 포퍼먼스를 진행하고 충의사까지 태극기를 들고 행진하는 걷기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충남도청의 내포이전을 기념하며 “내포에서 하나 되어 3.1정신 계승하자”는 주제로 예산군과 홍성군 지역 시민사회단체가 모여 걷기행사를 진행한 것이 올해로 8년째를 맞는다. 올해는 3.1운동 100주년이 되는 의미 있는 해로 3.1운동 100주년 기념 걷기를 통해 3.1운동의 정신을 계승하고 애국 선열의 뜻을 기리며 해방이후 분단상태에 있는 한반도의 슬픈 현실을 극복하고 남북이 평화와 공존의 시대로 나아갈 수 있는 새로운 계기를 마련한다는 뜻에서 의 의미가 더욱 크다.

행사 참여를 희망하는 사람은 누구나 행사 당일 내포신도시 충남도청 분수광장 현장에 방문하여 접수가 가능하다.

올해 3.1운동 100주년 걷기 행사는 우리 지역뿐만이 아니라 한국걷는길연합에 소속된 단체가 있는 제주올레, 지리산둘레길, 강릉 바우길, 여주 여강길, 대구올레, 부산 갈맷길, 원주굽이길, 인제 천리길, 속리산둘레길, 진안고원길, 군산구불길, 통영길문화연대, 소백산자락길 등 전국15개 지역에서 함께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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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립대-충남도, 졸업생 고향 취업에 ‘힘 모은다’

- 대학일자리센터-경제통상실 공조 강화, 연락전담 창구 마련 등 가교역할 강화 -

충남도립대학교(총장 허재영)와 충청남도가 손잡고 학생들을 다시 지역 일꾼으로 돌려보내기 위해 일자리 활성화 네트워크를 강화한다.

충남도립대학교 대학일자리센터는 충남도청에서 경제통상실 관계자와 만나 ‘진로·취업 활성화’를 위한 건의사항을 전달하고 향후 정보 공유 등 구체적인 협력 사항을 논의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허재영 총장은 “최근 실시한 ‘2018년 졸업생 취업실태’ 조사에서 졸업생 10명 중 6명이 충남에 취업했고 미취업자 중 70%가 충남 취업을 희망하고 있다”고 언급하며 충남의 아이들이 고향에 정착할 수 있도록 대학-충청남도가 협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와 관련 대학일자리센터는 지난해 추진한 취업 상황을 설명하고 ▲충남도내 기업 연계 ▲청년고용정책협의체 시·군 확대 ▲여성친화기업 정보 교류 등 분야별 협력 사안을 건의했다.

논의 결과 충남도 경제통상실은 대학일자리센터와 연락 전담 창구를 마련하고, 도에서 개최하는 각종 일자리 관련 워크숍을 대학과 공유하는 등 실질적인 연계 방안을 도출했다.

이어 충남도는 도내 지역 기업의 정보공유와 학생 취업을 위한 가교 역할을 지원하며, 대학일자리센터는 이에 걸맞은 인재를 육성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대학일자리센터가 운영해 온 ‘청년고용정책협의체’의 외연을 시·군으로 확대할 수 있도록 도가 창구 역할을 지원하기로 했다. 현재 ‘청년고용정책협의체’는 충남경제진흥원과 보령고용센터, 충남테크노파크 등 유관 단체로 구성돼 있으며, 향후 시·군이 참여할 경우 청년일자리 확대에 활력이 될 것이란 전망이다.

허재영 총장은 “220만 도민이 설립하신 충남도립대학의 중요한 사명은 지역의 인재를 육성하고 다시 지역의 일꾼으로 돌려보내는 것”이라며 “충청남도와 긴밀히 협력해 우리 아이들이 고향에 뿌리 내리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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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협, 상반기 정기총회

충남도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 협의회(회장 이성규)는 지난 27일 충남도청 회의실에서 2019년도 상반기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는 도 윤동현 여성가족정책관을 비롯한 내외빈과 충남 각 시군 단장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 협의회 사업 계획안 심의, 예산 계획안 보고 등이 이뤄졌다.

이성규 회장은 “감시단 협의회를 통해 서로의 정보와 활동사례 등을 공유하고 신변종업소 확산, 학교푹력, 청소년의 일탈, 비행증가에 대응하여 청소년을 유해환경으로부터 보호하고 청소년들에게 건강한 성장 환경을 조성 해 나갈 것”을 당부했다.

이어 ”우리는 청소년유해환경을 감시, 순찰, 계몽활동을 하여 청소년들에게 모범이 되어 올바른 길로 갈 수 있도록 선도하기 위해 이 자리에 모였다”면서 우리들의 작은 정성들이 모여 청소년들에게 힘이 되고 희망이 될 것으로 본다”고 했다.

윤동현 여성가족정책관은 “열악한 환경에서 청소년들을 유해환경으로부터 지켜주기 위해 열심히 활동하고 있는 각 시군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 관계자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말하고 충남도는 감시단이 원활하게 활동 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남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협의회는 2013년 발족해 현재 12개 시·군, 18개 단체 922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지역사회와 연계한 청소년 선도 보호 활동과 유해업소 점검 및 계도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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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화재 속에서 가족 3명 극적 구조

- 119구조대원, 신속한 초기 화재진압…불길 뚫고 인명구조 -

충남소방본부는 26일 계룡시 신도안면에 소재한 아파트에서 화재가 발생했지만, 신속한 대처로 인명피해 없이 전원을 구조했다고 28일 밝혔다.

도 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 26일 18시 21분경 119종합상황실로 “계룡시 신도안면에 위치한 아파트인데 아래층에서 연기와 불꽃이 보인다”라는 신고가 접수됐다.

이에 계룡소방서 구조대에서는 긴급 상황임을 인지하고 즉시 현장으로 출동, 아파트 내 옥내소화전을 이용하여 화재진압을 실시했다.

화재는 방에 켜둔 향초가 주변으로 확대돼 발화된 것으로 확인됐으며, 정확한 화재원인은 조사 중이다.

양승규 구조대원은 “아파트 화재의 경우 초기 화재진압에 실패하면 많은 인명피해가 발생되기 때문에 신속하게 옥내소화전을 사용하여 진압하게 됐다”며, “빠른 화재진압으로 아파트 내 대피해 있던 가족 3명을 안전하게 구조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한편 도 소방본부에서는 아파트 내 화재발생 시 사용할 수 있는 경량칸막이 및 완강기 사용법을 계속하여 홍보·교육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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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예방 상담 출발

- 충남스마트쉼센터, 28일 직무교육을 통한 올해 사업 본격 추진 -

충남스마트쉼센터가 28일 직무교육을 시작으로 인터넷과 스마트폰 과의존 예방을 위한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올해 주요 사업은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예방 교육 △취약계층 대상 찾아가는 가정 방문 상담 △내방 상담 및 집단 상담(학부모 교육) △학교 현장으로 찾아가는 토크콘서트 등이다.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예방 상담은 유아·아동·청소년·성인·학부모를 대상으로 진행하며, 무료이다.

특히 가정 방문 상담은 인터넷·스마트폰 사용 조절에 문제가 있는 대상자를 가정이나 학교로 직접 찾아가 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

충남스마트쉼센터 교육·상담 및 프로그램 신청·접수는 온라인(www.iapc.or.kr)이나 전화(1599-0075, 041-635-5835~6)로 하면 된다.

최명옥 소장은 “앞으로도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예방·해소 방법을 알리고, 건전한 정보문화 형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충남스마트쉼센터는 지난해 도민 2만 2479명을 대상으로,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예방 교육과 가정방문 상담을 실시한 바 있다.


▲ 쪽파 잿빛곰팡이병포자

▲ 충남대전 학생 기숙사 특강 사진

▲ 전년도 캐릭터 라이선싱 페어 충남 공동관 참가 모습

▲ 3.1절 행사

▲ 구조대원이 1세 영아를 구조하는 모습

▲ 내포혁신플랫폼 설계용역 중간보고회

▲ 유관순 세계화 청소년단 발단식

▲ 혁신포럼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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