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묘삼이식

 

- 3월 상순 평균기온과 지면온도 예년보다 높아 출아 빨라질듯 -

충남도 농업기술원 인삼약초연구소는 3월 상순 평균기온이 예년에 비해 3.2℃ 높고, 지면온도도 0.4℃ 높아 인삼의 출아가 빨라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묘삼이 발뢰 되기 전에 채굴을 서두르고, 지난해 종자를 파종하지 못한 농가들도 서둘러 3월 20일까지는 파종을 마쳐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묘삼 채굴과 이식, 춘파 등의 작업이 늦어지고, 인삼 포장의 토양 수분 과다와 기온 저하 등의 기상변화로 인해 잿빛곰팡이병이 발생되어 피해가 커질 수 있으므로 봄철 기상변화에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하였다.

봄철에 채굴한 묘삼은 바로 심어야 모잘록병과 잿빛곰팡이병 발생을 줄일 수 있으므로 이식 날짜를 정하고 채굴해야 하며, 바로 이식이 어려울 경우에는 영하 2℃ 정도의 저온저장고에 보관해 조기 발뢰 되지 않도록 해야 한다.

인삼약초연구소 관계자는 “올 봄에도 지난해와 같이 잦은 기상변화가 예상되므로 이식, 파종 및 해가림설치 등의 인삼포 농작업을 서둘러 줄 것”을 당부했다.

 

==========================================================================

 

미래농업 책임질 청년농업인 대상 교육

- 청년농업인 컨설팅 대상자 80명 교육 참가 -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11일 올해부터 중점적으로 추진하는 청년농업인 컨설팅 대상자에게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특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기존의 영농교육 중심에서 벗어나 청년농업인이 농촌에 안정적으로 정착하는데 필요한 지원사업 소개와 정착자금을 운용할 수 있는 정보를 제공하였다.

교육에 참가한 청년농업인은 전담컨설턴트와 작목별 전문가로부터 지속적인 컨설팅을 받게 된다. 컨설팅은 경영개선, 재배기술, 마케팅 등 영농전반에 걸쳐 실시되며 청년농업인의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한다.

도 농업기술원 기술정책과 이철휘 연구사는 “이번 교육을 계기로 고령화와 공동화로 심각한 농촌에 미래 농업을 책임질 인력을 육성하는 시금석이 되었으면 한다”고 하였다.

 

===========================================================================

 

봄철, 농업시설물 화재발생 주의

- 비닐하우스․축사․버섯재배사 화재 예방을 위한 일정점검 실시-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봄철 본격적인 농번기에 접어들면서 농업시설물에 대한 화재예방에 주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

대부분의 농업시설물 화재는 전기와 화기 취급 부주의로 발생하므로 사전에 철저하게 점검하고 안전수칙을 준수 하는 등 일상점검을 하는 것이 필요하다며, 특히 전선, 콘센트, 배전함 등 전기 시설물에 대한 사전점검과 정비가 중요하다고 밝혔다.

일상점검 방법으로는 ① 배선상태 점검으로 전선의 탈색 및 손상여부 ② 멀티탭, 콘센트, 분전반 내부 등 먼지 쌓임 및 파손 ③ 차단기 설치 및 동작여부, 접속부 탄 흔적 ⑤ 냉난방기 배선 손상, 기기 개․변조 사용금지 ⑥ 소화기 배치 및 사용요령 숙지 등 화재예방을 위해 각별히 주의하는 것이 중요하다.

도 농업기술원 관계자는 농업시설물 화재 중 39%가 전기적 요인이라며, 종합적인 농업시설물 점검은 물론 안정적인 영농을 위해 농업시설물 재해보험(화재특약)에 가입해 줄 것을 당부했다.


▲ 버섯재배사 화재주의

▲ 청년농업인 컨설팅 사업 대상자 교육
저작권자 © 충남인터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