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교육문화스포츠센터(중앙시립도서관) 전경

임산부라면 도서 대출 걱정 뚝!

-당진시, 내달부터 맘 편한 도서관 서비스 운영-

당진시립도서관은 오는 4월부터 당진에 거주하고 있는 7개월 이상 임산부와 12개월 이하 영유아를 둔 가정이 보다 편리하게 도서관을 이용할 수 있도록 ‘맘(Mom) 편한 도서관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맘(Mom) 편한 도서관 서비스’는 대출권수 확대는 물론 택배로 최대 10권까지 집에서 받아볼 수 있는 임산부와 영유아 가정을 위한 맞춤형 서비스다.

서비스 이용을 희망하는 임산부는 본인 신분증과 산모수첩을, 영아 양육자는 본인 신분증과 주민등록등본을 지참해 당진시립중앙도서관 어린이 자료실에서 신청 가능하며, 경우에 따라 보건소와 산후조리원, 산부인과, 소아과에서도 회원 가입이 가능하다.

신청한 가정에는 최대 1인 10권을 20일 간 빌릴 수 있는 대출서비스를 즉시 이용할 수 있으며, 책 배달서비스는 방문신청 후 홈페이지나 전화로 신청하면 한 달에 최대 두 번 이용할 수 있다.

기타 ‘맘(Mom) 편한 도서관 서비스’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당진시립도서관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시립도서관 어린이자료실로 문의하면 된다.

도서관 관계자는 “양질의 도서를 태교와 육아에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맘 편한 도서관 서비스를 계획했다”며 “저출산 시대에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고 책 읽는 가족 독서문화를 정착시키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당진시립중앙도서관에서는 도서관 방문 이용이 어려운 장애인 등을 위해 이용자가 필요로 하는 도서관 자료를 우체국 택배를 이용해 무료로 집까지 배달해 주는 책나래 서비스도 운영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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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 삼선산수목원에 황톳길 생긴다

-(주)맥키스컴퍼니, 3000만 원 투자-

㈜맥키스컴퍼니(회장 조웅래)가 3000만 원을 투자해 충남 당진시 고대면에 위치한 삼선산수목원에 황톳길을 조성한다.

당진시에 따르면 조웅래 회장과 김홍장 시장은 18일 당진시청 접견실에서 삼선산수목원에 황톳길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앞서 맥키스컴퍼니 관계자들은 지난 8월 황톳길 조성을 위해 삼선산수목원을 방문해 현장을 점검한 바 있다.

협약 이후 맥키스컴퍼니는 오는 5월 개통을 목표로 삼선산수목원 일원에 연장 1.3㎞ 규모로 황톳길을 조성할 계획이다.

황톳길이 조성되는 삼선산수목원은 개원 첫 해였던 2017년부터 올해 2월까지 누적 탐방객이 17만2199명을 기록하며 당진시민들의 휴식공간으로 자리매김 했다.

탐방객이 꾸준히 이어지는 동안 당진시는 수목원 내에 물놀이장 등 다양한 시설을 확충하는 등 시민들의 이용 편의를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왔다.

시 관계자는 “이번 협약에 따라 삼선산수목원 황톳길 조성사업이 원활하게 추진 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데 노력하고 계신 ㈜맥키스컴퍼니 임직원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국내에는 대전 계족산 황톳길이 맨발로 걷기 좋은 곳으로 알려져 있으며, 특히 맨발걷기는 2017년 KBS 생로병사 프로그램에도 소개될 정도로 건강에 큰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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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 꿈드림, 학교 밖 청소년 건강검진 지원

- 청소년 본인 또는 보호자도 신청 가능-

당진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부설 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은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연중 건감검진 신청을 받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학교 밖 청소년 건강검진 서비스는 청소년복지지원법에 근거해 정규학교를 다니지 않는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도 정기적으로 건강검진을 실시해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사업이다.

건강검진 지원 대상은 9세 이상 18세 이하의 학교 밖 청소년(2019년 기준 2001년생~2010년생)이며, 신청 방법은 꿈드림에 방문 또는 우편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은 청소년 본인뿐만 아니라 보호자도 할 수 있으며, 건강검진 비용은 전액 여성가족부에서 지원하기 때문에 본인부담은 없다.

학교 밖 청소년 건강검진은 3년 주기로 이뤄지기 때문에 2016년에 수검한 청년들은 올해 신청해 수검할 수 있다.

검진항목은 △상담 △진찰 △혈액검사 △간염검사 △흉부촬영 △구강검진 등 기본검진과 △감염성 질환 △산부인과 등 3개 항목의 추가검진으로 구성돼 있다.

한편 당진시 꿈드림은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학력취득을 위한 검정고시 지원과 사회진입 등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꿈드림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전화(☎041-357-2000)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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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농기센터, 제1차 찾아가는 농업인 현장교육

- 이달 21일부터 내달 중순까지 -

당진시농업기술센터는 오는 21일 송산면을 시작으로 내달 중순까지 지역 내 모든 마을을 대상으로 제1차 찾아가는 농업인 현장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농업인이 영농 초기에 꼭 실천해야 할 사항을 중심으로 현장애로기술을 해결하고 고품질 농산물 생산을 돕기 위한 이번 현장교육은 읍면동 농업인상담소장이 관할 지역을 순회하며 진행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현장교육에서는 농작물의 초기 관리요령과 벼, 채소류, 과수류 등의 생육단계에 맞는 핵심기술 교육을 진행한다.

교육 장소는 각 마을의 경로당이나 마을회관 등 농업인들이 모이기 쉬운 곳을 적극 활용하게 되며, 교육방식도 단순강의에서 벗어나 농업인들이 함께 모여 묻고 답하는 토의방식으로 진행할 방침이다.

센터 관계자는 영농정보 외에도 시에서 추진하는 각종 농정시책 소개와 안전농산물 생산을 위한 농약허용물질목록 관리제도에 대한 홍보도 병행할 계획“이라며 ”현장 밀착형 교육으로 농업인들의 애로사항을 해결함으로써 농업인들의 소득 증대와 삶의 질 향상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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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보건소 ↔ 신성대학교 물리치료과』간 지역사회중심재활사업 활성화를 위한 관․학 협약체결 개최

당진시보건소는 3월15일 지역사회중심재활사업의 효율적인 운영 및 활성화를 위해 신성대학교 물리치료학과와 관·학 협약을 체결하고, 장애인을 위한 지역사회중심재활사업에 필요한 사항에 대하여 신뢰를 바탕으로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그 동안 보건소 내부자원으로만 결성된 팀별 연계 프로그램으로 운영되었으나 관·학 협력하여 장애인에게 집중적으로 재활 및 치료를 월2회 교수 및 학생을 투입하여 물리치료사2명에 장애인 1인 관리로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집중치료를 실시할 계획이며 장애인들이 삶의 질 향상 될 수 있도록 기초검사(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MBI(기능펑가),EQ-5D(삶의 질 평가),TUG, ROM(관절각도),일상생활지도, 전기치료 프로그램 등으로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 받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그 동안(2014년) 지역사회중심재활사업은 재가 장애인의 재활촉진, 사회참여 그리고 재활서비스 수혜율 향상을 위해 지역 내 재가 장애인과 타 팀과 연계하여 적극적으로 발굴하여 당진시 등록장애인 10,187명중 (당진시인구의 6%) 뇌병변 및 지체장애인은 6,230명으로 가장 많으며 꾸준한 증가추세를 보이고 있고 전체 등록장애인의 5.8%인 590을 등록 관리하고 있다.

앞으로 관·학 협약을 통하여 관내 장애를 가진 거동 불편(불능)자에게 적절한 재활치료 및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하며, 이번 관·학 협약을 통한 재활프로그램을 연계하여 장애등록부터 사회재활프로그램․봉사지원, 전문재활치료 지원 등 대상자 연계 및 지원관련 정보교환, 서비스 제공까지 체계적인 지역재활계획 기본방향을 모색하고, 원만한 공조체계를 구축한다.

노인보건팀장은 관·학이 상호 협력해 장애인이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가 될 수 있도록 “장애인 및 거동불편자에게 재활촉진 및 지역사회참여를 보다 더 증진시켜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장애인의 건강권 보장에 최선의 노력을 하겠다” 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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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2019 담수호 수질관리개선대책협의회 개최”

- 세계물의 날 기념 UN홈페이지 당진시 활동사항 소개 -

당진시는 15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이해선 경제환경국장 주재로 2019년 담수호 수질개선 대책협의회를 개최했다.

협의회는 삽교호 등 당진 관내 담수호의 수질개선을 위해 민관이 함께 참여 하도록 2014년도에 구성됐으며, 이날 열린 협의회는 담수호의 수질개선을 위해 당진시가 추진 중에 있는 사업에 대한 설명과 효율적인 도입방안에 대해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회의는 환경부 공모사업인 통합집중형 오염지류 개선사업에 대해 당진시는 석문호의 수계인 시곡천과 백석천의 생태하천 복원사업과 하수처리 및 하수관거, 비점오염원저감시설설치사업, 가축분뇨처리 등 4개 분야 5개 사업을 신청한 상태로 이날 회의에서는 공모 결과에 따른 사업추진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또 삽교호 수질오염총량제 원년인 올해 추진방향과 향후 저감방법 등에 대한 시민, 기업체의 참여방안 등에 대해서도 토론했으며, 남원천생태하천사업과 석우천에 인공습지를 조성하는 비점오염저감사업의 추진방안에 대해서도 논의가 이뤄졌다.

시 관계자는 “이번 회의 결과를 토대로 현재 추진 중인 통합집중형 오염지류 개선사업과 삽교호 총량제 합리적인 시행방안을 마련해 사업추진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면서 “특히 수질개선은 관의 노력뿐만 아니라 민간분야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가 중요한 만큼 공청회나 설명회 등을 통한 시민참여를 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3. 22. 세계물의 날을 기념해 UN에서 운영 중인 홈페이지에 당진시 담수호 수질관리대책협의회가 소개되는 등 당진시 수질보전활동이 전세계인의 주목을 받고 있다.


▲ 지역사회중심재활사업 활성화 업무협약 (사진 왼쪽부터 보건소 김종범 건강증진과장 이인숙 보건소장 직무대리 신성대 물리치료학과장 형인혁, 물리치료과 교수 이지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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