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태안군 한마음봉사단 회원들

태안군 한마음회 봉사단(회장 장규종) 회원들은 지난달 23일 휴일임에도 불구하고 근흥면 정죽리 김00씨(63세)댁에서 재능기부와 봉사 활동을 펼쳤다.

고장이 나서 불이 들어오지 않는 전기선을 고쳐주는 장규종 회장, 세탁기가 돌지 않고, 난방이 안 되는 등 어려운 이웃을 찾아다니는 한마음 봉사단 15명과 태안군 직원은 단결하여 처음부터 끝까지 겨울 동안 묶은 때와 쓰레기, 쌓인 폐지, 청소와 정리를 하고 싱크대 냉장고 안을 말끔히 정리하여 불편 없이 지내도록 회원 모두 한마음이 되어 봉사했다.

장판을 걷어내고 새로 산 것으로 깔아서 교체하고, 이불도 모두 털어 제자리에 정리하고 나니 4시간이 금방 지나갔다. 봉사자들은 "건강하게 사세요, 또 오겠습니다"라고 말하며 화장지와 라면 한 박스를 전했다.

태안군 한마음회 봉사단은 매달 정기회의를 통하여 거리 청소 봉사, 독거노인 청소 봉사, 고장 난 전기 선 고쳐 주기, 빨래 등 봉사하며, 태안군 자원봉사센터에서 후원하며 재능봉사자가 함께 만드는 더불어 사는 따뜻한 태안군 이웃사랑 나누는 한마음 봉사단체다.

콘티비충남방송 이송희 기자


▲ 장규종 한마음봉사단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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